남양주시 별내동종합행정타운 준공식이 28일 이석우 시장과 이계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동행정타운 1층 현관 앞에서 열렸다. 총 119억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신축 별내동종합행정타운은 대지면적 3천200㎡, 건축연면적 2천70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지하 1층은 식당과 창고, 1층은 종합민원실, 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4층은 대회의실이 들어섰다. 또 장애인, 노약자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민원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종합민원실만 운영됐는데 별내동종합행정타운이 신축되면서 주민자치센터가 10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3년 남양주시 소셜벤처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2회째 개최되는 이 대회는 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셜벤처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www.nyj.go.kr) 및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nyjse.or.kr)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적가치 창출,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발전가능성, 지역사회 적합성·독창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2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소셜벤처(Social Venture)란 Social mission(사회적 사명)을 위해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기반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진취적인 기업모델이다.
남양주시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덕소와 진접 구간을 운영하는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를 새로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버스는 기존의 휠체어리프트뿐만 아니라 휠체어 고정 장치 및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억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됐다. 지난 26일 열린 차량 교체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노후한 차량을 새로운 버스로 교체해 3만여명의 장애인과 노약자의 든든한 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덕소∼진접 구간과 2005년 마석∼도농 등 2개 노선에 대해 장애인·노약자 셔틀버스를 운영, 연 11만 이상의 장애인과 노약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남양주시 호평·평내~잠실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 버스(M 2323)가 오는 10월14일부터 운행된다. 이 노선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인가됐으며 현재 운수업체에서 차량준비 등 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새로 신설되는 광역급행 버스는 호평동 차고지를 출발해 호만마을·호평중흥 아파트~호평상업지구(이마트 앞)~평내농협·평내초교~평내 화성·유진아파트~평내 신명·대주·금호아파트~평내 중흥·삼창·상록아파트 정차 후 수석~호평 고속화도로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13~20분 간격으로 1일 56회 운행한다. 이는 기존 호평·평내에서 강남·잠실 방면으로 운행하고 있는 3개 노선의 직행 좌석버스보다 거리상 3㎞, 시간상 5~7분 정도 단축 효과가 있으며 강남·잠실방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출·퇴근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행하게 될 광역급행 버스는 운행시간 단축 외에도 차량의 고급화, 입석 금지(39인승, 좌석제) 등 일반 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 항공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예찰조사는 산림청 및 임차헬기를 이용해 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화도읍 가곡리, 묵현리, 녹촌리, 마석우리를 비롯,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외곽지역의 소나무류, 잣나무도 포함해 지상에서 예찰조사가 어려운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갖고 상공에서 소나무류 고사목의 위치를 조사하고 지상에서 다시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을 거쳐 감염되거나 고사된 소나무류를 제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항공정밀예찰조사를 토대로 시 맞춤형 방제전략을 세워 감염지역에서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LH남양주사업단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고도 시설 보완에 따른 견해 차이 등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개방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시와 LH남양주사업단에 따르면 LH에서 건설 중인 별내지구에는 2012년 1월 현대아이파크와 쌍용 예가 등의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이달 21일 현재 9천763가구에 2만8천509명이 입주해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 2만4천483㎡에 50억원이 투입돼 올 연말에 준공되는 체육시설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은 완공되지 않았지만 체육시설만 이용할 경우 사용이 가능한 시설로는 천연잔디로 조성돼 있는 축구장과 풋살경기장을 비롯, 테니스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유소년축구장, 인라인연습장 등 20여 종목의 경기장이 공사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별내택지 개발을 하고 있는 시와 LH남양주사업단은 이들 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범위와 견해 차이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물조차 개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50억원이 투입된 사용가능한 경기장 등이 기관의 이기주의로 문이 닫혀있어 주민들은 인근 타 지자체로 경기장 이용 원정을
남양주시보건소는 정부의 ‘2020 결핵퇴치 plan’에 발맞춰 지난 22일 주요 권역별 민간병원과의 결핵환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한양병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태식 시보건소장과 각 병원장들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체계적인 결핵관리 사업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결핵환자 신고체계 구축 강화로 건강검진 등을 통한 결핵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결핵환자와의 접촉자 검진강화로 2차 감염을 방지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다제내성 및 비순응 결핵환자의 입원조치 등 환자관리의 상호 협력관리 강화로 결핵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남양주시가 가사·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사회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 아카데미·텔레마케팅관리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지난 21일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석우 시장, 허구생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수료생 등이 참석해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 아카데미는 텔레마케팅관리사 국가기술자격증(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취득 과정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5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텔레마케팅관리사란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요원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 소개, 고객의 불만사항 처리, 시장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가다. 시는 2011년부터 매년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전문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장은 “텔레마케팅관리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 모두 정보화시대에 각광받는
남양주도시공사는 24일 오후 3시 호평체육문화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무료 상영한다. 인기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는 호기심 가득한 아기 물고기 ‘니모’가 인간에게 납치되자, 니모를 찾기 위해 떠나는 아빠 ‘말린’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오션 어드벤처 영화다. 센터 관계자는 “더운 여름,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150명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