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숙원사업이던 청사신축계획(본보 2월21일자 9면 보도)이 지난 13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016년 준공(입주)을 목표로 총사업비 279억원을 투입해 현 청사부지에다 인접토지를 추가로 확보, 7천985㎡에 건축연면적 8천909㎡,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교육지원청의 관할 지역 인구 19만여명이던 1980년 부지 면적 3천877㎡, 건축 연면적 2천406㎡ 규모로 건립됐다. 33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보다 관할 학교와 교직원은 물론 학생도 월등히 늘었으며 관할 지역 인구도 80여만명에 이르는 등 모든 환경이 급변했다. 뿐만 아니라 청사에 상주 근무하는 직원 수도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관련 자료실과 협의실 등 각종 공간이 많이 필요한 실정인데도 턱없이 부족한 청사면적 때문에 업무효율성 저하는 물론 민원인들도 많은 불편을 호소해 지난해부터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이종명 교육장은 “내년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2016년 청사신축이 완료되면 종합교육지원센터로서의 효율적인 역할 수행으로 구리·남양주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남양주시청 소속)의 이야기가 만화로 제작된다. 남양주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6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경기소재 만화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대한 MOU를 맺고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의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화콘텐츠 창작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4개 시(남양주·부천·구리·광명)의 특화소재를 만화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남양주시는 ‘투혼 그 위대함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내 자신의 목표를 이룬 송대남 선수의 감동적인 실화를 만화로 제작하기로 했다. ‘투혼 그 위대함에 대하여’는 ‘열도정벌’로 유명한 작가 임이록(필명 강촌)이 제작을 담당하며, 불의의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송대남 선수가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고 꿈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송대남 선수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도 도전정
남양주청소년수련관이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파견한 ‘제2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8일간의 봉사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봉사단은 청소년 25명과 캄보디아 청소년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돼 지난 7일부터 캄퐁참주 훈센스쿤 고등학교 담벽 페인트칠 등 시설을 보수하고 주변 마을을 방문해 위생교육, 과학교육 등 이동놀이터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제2회 국제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남양주 시민들과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부들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전통혼례, 태권무를 펼쳐 청소년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 기획단은 자전거를 기부해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청소년들이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캄퐁참주 기관 관계자,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청소년 민간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봉사 활동 후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들과 교육청장, 학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렁타이 주지사와의 면담이 진행됐다. 롯렁타이 주지사는 캄보디아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제청소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소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발굴 및 인력풀 구축을 위한 대상자 면접을 실시했다. 선발된 강사는 우수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지역 학교에 안내돼 교육복지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일익을 하게 된다. 이번 우수강사 인력풀 구축은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확보,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를 높혀 학교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명희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강사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향후 평가를 통해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확보에 더욱 노력해 학교현장의 방과후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사습관 개선과 인지·식감능력의 향상을 돕는 슬로푸드 어린이 체험관 ‘아시오 키즈구스토(AsiO Kid’s Gusto)’ 온라인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보다 한 달 앞서 오는 9월2일부터 운영되는 아시오 키즈구스토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usto.org)를 통해 가능하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올리브스튜디오가 협찬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로 수도권 지역 4~7세 유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3천원이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관람으로 운영되며 평일 5·6부와 주말에는 일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음식들이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먹고, 음식은 우리 몸에 어떤 여행을 하는지 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슬로푸드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누구나 맛 좋고 깨끗하며 공정한 음식을 누려야 한다고 믿는 슬로푸드 철학을 ‘생산과 농산물, 미각교육, 요리체험, 영양(소화)’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해 코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미생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는 허성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의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 강의를 비롯해 EM 마니아 주부인 이유림씨가 유용미생물을 가정에서 빨래할 때, 세수할 때, 설거지할 때 등 다양한 현장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유용 미생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10번째다. 1회째부터 미생물 공개강좌에 참석하고 있는 한 주부는 공개강좌 배운 지식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집안청소, 빨래, 설거지, 텃밭채소 가꾸기에 활용하고 있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31-590-4568)으로 하면된다.
남양주시와 농협 남양주시지부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슬로푸드 대회를 홍보하고 정부의 절전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남양주시청은 ‘슬로푸드 대회 응원티셔츠’를 제작,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이 입고 근무를 하는 한편 각종 행사 개최 시 단체복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은 지난 9일 오전 별내역과 역사 주변에서 ‘슬로푸드 대회 응원티셔츠’를 입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홍보했다. 이날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별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정차 중인 택시운전기사, 역사 주변을 지나가는 시민 등 1천여명에게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용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줬다. 농협 남양주시지부(이하 시지부)도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에 동참했다. 시지부는 이달부터 시지부와 시청 출장소 및 풍양출장소 직원들이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