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지난 31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양성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안부콜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에게 안부 전화를 드리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2020년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양성교육은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의 ‘전화상담 기법’과 강윤정 마중물교육파트너스 대표의 ‘자원봉사자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안부콜센터 활동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누군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라며, “바쁜 일상에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행복을 전하고 있음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자원봉사의 자발성과 공공성 강화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활동처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도시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서 이번 산불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과 이재민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모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전 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진행했으며, 모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서천군특화시장 화재피해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대형 산불로 인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5 이태리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이태리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는 이탈리아 이블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연주자들이 직접 국내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손정윤, 휘파람 연주자 Michael Bariomo, 아코디언 트리오 ThreeK,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로 부터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코레아 이블라 아트와 구리시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과 손정윤 코레아 이블라 아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구리시민들을 위한 문화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시민들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구리시를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지난 31일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14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관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다수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 분석,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중점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지정,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재난 예ㆍ경보 시스템 확충,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피 조력자 지정 및 사전 교육 실시,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여름철 기상을 살펴보면 그동안의 여름철 장마와 달리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다수 관측됐다.”라며, “이상기후의 일상화 속에서 자연 재난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31일 의장실에서 남양주시 게이트볼협회 조안지부 임원진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철수 지부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안면 게이트볼장 신축사업 추진 관련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에 따른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게이트볼장 신축과 관련 건의하신 내용들 대부분이 대단한 요구가 아닌 소박한 시설개선에 대한 건의”라며 “조안지역은 물의 정원과 같은 관광명소 조성으로 타 지역 시민들은 혜택을 누리는 반면, 정작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나 어르신들이 편하게 모여서 쉴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올 한해는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남양주 시민들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되찾기 위한 규제폐지 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규제의 불합리성을 알리는데 많은 시민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지난달 주말 오전 시간대에 2회의 주말 숙취운전 특별단속에서 5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지난 3월 15일, 29일 2회에 걸쳐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남양주남부 관내에서 주말 숙취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고정형 음주단속을 지양하고 운전자 대상 예측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주말 오전 시간대 진행했다. 2회에 걸친 음주운전 단속에서 취소 3건, 채혈 1건, 훈방 2건 등 총 5건을 단속했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로 이어질 시 치명적인 상해는 물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간·장소의 변형을 통한 상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승찬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상시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며,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음주운전을 근절해 주실 것을 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숙취운전 근절위해 불시·불특정 장소에서 단속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최진태)가 지난달 주말 오전 시간대에 2회의 주말 숙취운전 특별단속에서 5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교통과는 지난 3월 15일, 29일 2회에 걸쳐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남양주남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남양주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어울림벗꽃 축제(3월 13일자 보도)를 취소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벚꽃 축제 취소 이유로 최근 국가 최대규모의 산불재난으로 인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애도기간을 갖고자 한다며 시민들게 양해를 구했다. 이에앞서 남양주시와 공사 산하 청소년수련관은 벗꽃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를 해 왔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지금과 같은 날씨와 기온이면 오는 주말이며 남양주청소년수련관일대를 비롯해 남양주종합운동장 곳곳에서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이 있는 남양주종합운동장에는 수령 25년 가량된 벚꽃나무 440여 그루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매년 벚꽃 개화기에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사회의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지난 28일 이 사업의 운영비와 관련해 최민희 의원(민.남양주 갑)이 남양주시청 앞에서 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 개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며 “‘마석-상봉 셔틀열차 반드시 5월 개통돼야,’ 남양주시의 책임있는 자세 촉구!”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산업기본법 제32조 및 제33조에 따르면, 운영비용은 해당 철도서비스를 직접 요구한 자가 부담해야 하며, 이 사업의 최초 제안자는 남양주시다. 지난 2월 시험운행을 마치고 올해 5월 개통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셔틀열차 운영비(연간 약 5.3억원)를 두고 남양주시와 관계기관의 협의가 지연되며 적기도입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남양주시가 스스로 운영비 분담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특산품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 조성 등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운용하는 기금이다. 시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50억을 조성했으며, 2024년까지 356개 농가에 누적 약 15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축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2024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 운용 결산, 2025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계획에 따른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4개 농가에 6억 5천만 원의 융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31일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26회 천마산 산신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보존·전승시키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및 임원, 화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초헌례과 아헌례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종헌례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이 헌관으로 봉무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뒷동산처럼 뛰어놀던 천마산에 산신제 헌관으로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원이 된 이후로 아침마다 빠짐없이 남양주시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오늘 시민들과 함께 자연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드려보니 기분이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년 산신제를 준비해주시는 남양주시문화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의장이자 한 명의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