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의료보건학부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23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미용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졸업생을 초청해 현장의 실무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13학번 김인정 졸업생은 현재 아크성형외과 수술실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의료미용 산업의 전망, 수술실 실무 경험, 직무역량 강화 전략, 현장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인정 팀장은 “의료미용 분야는 성형·피부 의료산업의 성장과 함께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학교에서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는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미용학과 재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조언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수술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동기부여가 높아진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앞으로도 졸업생 멘토링, 직무 특강 등 선후배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30일 ‘2025학년도 AI기반 실전취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AI 활용 취업 역량 강화와 실전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입사지원서 작성 분야와 셀프 면접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셀프 면접 경진대회에는 경복대학교 졸업생 및 지역청년이 함께 참가 하여 ‘중부권역 TBI경진대회 출전권을 거머쥐기 위해’ 재학생들과 함께 접전의 경합을 벌였다. 입사지원서 경진대회는 Deep Resume 시스템을 활용하고 셀프 면접 경진대회는 Self view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실전 취업 준비 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응, AI 기반 면접 스킬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취업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역량을 검증하는 기회가 됐다. 창의성, 실무 적용성, 성장 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윤보영(물리치료학과), 이채원(항공서비스학과) ▲최우수상: 한시온(물리치료학과), 조미혜(작업치료학과), 최이정(서비스경영학과), 박민준(지역청년) ▲우수
								
				남양주지역 시민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이하 다산총연)가 31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하철 9호선 5단계 연장 사업의 ‘설계·시공 분리발주’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으로, 한강 이남 지역과 남양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망인데, 최근 경기도가 ‘분리발주’ 방식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고 밝혔다. 다산총연에 따르면, 이 사업의 2공구와 5공구는 이미 턴키(설계·시공 일괄발주)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돼 두 차례 유찰된 상황이며, 법적으로는 3차 입찰까지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조건이 성립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경기도는 신속한 추진은커녕, ‘분리발주’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사업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무책임한 결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산총연은 “9호선 조기 개통은 남양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사업 절차를 무의미하게 되돌리는 경기도의 결정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설계·시공 분리발주로 전환할 경우 설계사 재선정과 재설계 과정으로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법적 요건이
								
				구리시는 지난 28일 토평강변로 일대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체증에 대비하기 위한 ‘대설 대응 교통소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주의보 발효 상황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보호난간에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리시와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가 함께 참여해, 사고 발생 시 신고 접수부터 유관기관 지원 요청과 교통 정상화까지 단계별로 소통하며 대응체계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은 강설과 결빙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고, 합동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72필지에 대해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72필지이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구리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방문 외에도 팩스, 등기우편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검토되며, 조정된 지가는 2025년 12월 22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관련 문의 사항은 구리시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와부읍의 주거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4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급증하는 차량 통행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로 차량 통행 증가가 예상되며, 기존 도로는 폭 4m 미만의 샛길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기존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우회해야 하는 구조로 주민 불편이 심화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덕소 삼패IC ~ 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로는 시 최초로 도로결빙방지재를 혼합포장을 적용해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블랙아이스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개설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와부 생활권 접근에도
								
				남양주시는 29일 화도읍 소재 ‘더 드림핑’에서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함께 ‘민·관·군 합동 북한강 대청결 운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의 수질을 보호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를 비롯해 제7공병여단 도하단 군장병, 화도읍 지역 사회단체 회원, 시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정화 활동은 북한강 양안 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공선과 육군 도하단의 협조로 투입된 문교를 활용해 수중 부유물질과 생활폐기물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됐고, 단체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변과 도로변 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제거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굿윌스토어’와 연계한 기부물품 바자회 △자원순환과 장애인복지를 위한‘지키고’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남궁완 대표는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환경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주최한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은 29일, 한국철도공사(KORAIL)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중앙선 KTX-이음의 덕소역 정차, 강릉선 KTX-이음의 덕소역 증편 및 주중 운행 도입, 경의중앙선 운행구간의 팔당역까지 연장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앙선 KTX-이음은 안동~영천 구간 복복선화가 마무리되면서 2025년 12월 중앙선 전 구간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개통 이후 청량리~부전(부산권)까지 하루 왕복 18회 정상운행하는 계획이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정차역 체계도 재편된다.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덕소역을 정차역으로 공식 반영할 것을 코레일 측에 요구한 것이다. 그는 “덕소역 반경 10km 생활권 인구만 약 170만 명에 달한다”며 “덕소역은 강동구·하남·남양주 전역을 묶고 강원·경북권까지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이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과 광명역이 수도권 서남부-KTX 수요를 나눠 맡는 구조라면, 청량리역과 덕소역이 수도권 동북부의 장거리 이동 수요를 분담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 동북부 주민이 부산·경남권으로 이동할 때 청량리역만 집중 이용하는 현재 방식은 비효율적이고, 덕소역으로 수요를 균형 있게 분산해야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조성’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시행하는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남양주시의 새로운 세대통합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의 연계 강화, 주민커뮤니티 활성화·생활 SOC 재배치·안전·디지털 관리체계 통합 설계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GH 관계자와 남양주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세대통합형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계층이 모여 소통과 화합으로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이므로, 이번 협의를 계기로 남양주 공공주택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환 위원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되는 경기유니티 시범사업을 성공모델로 삼아 왕숙신도시 모든 아파트에 세대통합 커뮤니티시설 조성이 필요하며, 남양주시와 GH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GH 관계자는 “이
								
				국민의힘이 29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법률자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동혁 당대표가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에게 중앙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나 부위원장은 앞으로 정기 당무감사 전반에 걸친 법률 검토와 자문을 총괄하며, 중앙당과 현장을 잇는 핵심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나태근 부위원장은 임명 소감에서 "국민의힘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법률자문위원회가 기여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정기 당무감사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