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21일 비만 및 만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100DAY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DAY 만보 걷기’는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만성 질환 관리 및 대사 증후군 예방을 목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시하며 지난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1기가 운영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손쉽게 활동 범위를 체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밴드를 제공하고, 밴드 및 유튜브를 활용한 질환별 건강 자료(균형 있는 영양 등 포함)를 제공함은 물론 디지털 디바이스(앱)를 활용해 만보 증빙 및 주기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체성분 측정 사전·사후 변화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개선을 추구하며, 1기 참석자 3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비교 분석 결과 체지방률이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설문 조사 결과 97%가 ‘100DAY 만보 걷기’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추후 관리를 위해 1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밴드 및 유선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100DAY 만보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 프로그램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한 북극곰마을 에코피아센터에서 주민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간·교통·환경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천 정원화 사업, 난개발 방지, 아이스팩 재사용 등 ‘남양주 ESG 행정’을 소개하며, 환경 혁신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희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3대 혁신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주민참여위원회는 특히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의 시민 참여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이날 플로깅에도 직접 참여해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의 환경 정책을 알리기 위한 ‘쓰레기 감량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환경 혁신을 위해 앞장섰다. ‘쓰레기 감량 캠페인’은 주민참여위원회가 남양주시 환경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직접 기획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동네마실 플로깅단’ 확산과 동시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에코피아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주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구암3리 화재 이재민 및 마을 회관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구운천 일원 무단 투기 관련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구암3리 마을 회관 신축 예정지를 방문한 조 시장은 김용완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및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과 함께 농축산지원과장으로부터 공사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구암3리 마을 회관 신축 공사는 공사 비용을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조 시장은 “마을 회관 부지에 와보니 명당인 것처럼 아주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앞으로 새로 건립된 마을 회관에서 지내시면서 마을 주민들께서 모두 장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며 축복의 말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 시장은 지난 1월 전기 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이재민이 된 국가 유공자의 주택 신축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해당 주택은 화재로 인해 주택 1동 및 차량 2대가 전소된 상황에서 시와 여러 단체 및 기관의 도움으로 신축 공사가 진행돼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조 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구운천 일대의 한 캠핑장에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는 지난 16일 남양주남부경찰서 화도지구대와 함께 지역 청소년 흡연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합동 지도 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마석스카이뷰그린과 상가 단지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흡연자가 많은 저녁 시간(7시~9시)에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 남양주보건소와 화도지구대 관계자들은 무분별한 흡연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바르게 인도함과 동시에 흡연 청소년을 적극 계도했다. 또 성인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알리며 흡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건강을 위해 금연’, ‘매너 있는 흡연’을 독려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남양주보건소 관할 지역(12개 읍·면·동)에는 전체 1만3374곳의 금연 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별내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에코클래스’를 실시했다. ‘에코클래스’란 환경 강의·체험·소통이 접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 활동가 및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읍·면·동을 순회하며 ‘에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6월 교육 과정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남양주 시민 25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없이 장보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은 샴푸, 폼 클렌저, 바디 워시 등 각종 플라스틱 용기가 집합된 욕실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욕실 플라스틱 프리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우리 시에서 줄곧 강조하고 있는 환경 혁신은 시민 분들의 관심이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 분들과 환경 혁신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에코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에코클래스’
▲김동준 씨 별세, 김덕환(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씨 부친상 = 17일, 남양주시 호평동 백련장 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월 19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간 ‘제35회 정약용문화제 달빛마켓’ 참여자를 공모한다. ‘제35회 정약용문화제 달빛마켓’은 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체험과 판매 마켓으로, 야행(夜行)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약용 유적지 야간 개장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시민이거나 남양주 소재 사업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시민셀러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자신이 직접 만든 상품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관성, 적정성, 참신성 등을 고루 갖춘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총 30건을 선정해 문화제 기간 중 부스 등의 행사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개별 통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5회 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031-590-2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와부읍 월문천, 덕소천, 궁촌천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붕어 6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오수국 와부읍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는 지역 내 동양하루살이 주 서식지가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포함돼 있어 고농도 살충제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동양하루살이를 퇴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함께 시도해 왔다. 이번 붕어 방류는 지난해 미꾸리 1만 마리를 방류한 것에 이어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매일 한강변을 위주로 친환경(유기농) 방역 약품을 활용한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삼육대학교와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동양하루살이 퇴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농생명산업대학의 특별 과정 교육으로 밭작물 교육을 실시한다. 밭작물 교육은 남양주시의 대표적 농업 지역 중 하나인 수동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동농협의 협조를 받아 추진되며, 교육 작목은 두류작물(콩), 서류작물(감자, 고구마), 양념채소(고추, 마늘), 유지작물(참깨, 들깨) 등이다. 이번 교육 작목은 농업기술센터 조직 및 업무 변화 등에 따른 영농 상담 및 현장 지도의 일부 공백을 보완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됐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는 특별 과정 교육으로 조안 지역 특산물 잎들깨 교육과 새로운 재배 작목으로 관심도가 높은 버섯 교육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농업인이 현장 상담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각 지역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식으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남양주시 농업인대학은 농생명산업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농생명산업대학은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농업리더과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를 정규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이덕우)는 17~18일 양일간 진접읍 왕숙천과 다산동 왕숙천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직접 만든 EM 흙공 던지기와 경기도 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미꾸라지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17일 진접읍 왕숙천, 18일 다산동 왕숙천에서 열흘간 잘 발효한 EM 흙공 2,000여 개를 투척하고, 생태 하천 복원을 위해 총 3만여 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한다. 미꾸라지는 바닥으로 잠입하거나 작은 수서 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저질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한 마리가 하루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 방제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EM 흙공은 광합성 세균이나 유산균, 효모균 등 많은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물에 들어가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과 악취를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왕숙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하천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쓰레기 감축, 재활용 분리수거, 무단 투기 쓰레기 정화 활동, 탄소 중립 실천 등 환경을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