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6급 승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6급 승진 공직자 교육’을 실했다. 이번 교육은 1년 이내 승진한 6급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신임 중간관리자의 자세와 역할을 이해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팀 협업·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시는 디지털 기술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가운데 △변화에 민첩한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내재화하여 스마트한 조정자(Coordinator)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성에 힘을 실었다. 또한, '속털기(공직생활 N년차, 속마음 털어놓기)' 익명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년간의 공직 생활에 대해 서로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단순히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하며 “승진은 새로운 책임과 권한이 부여되는 순간이지만, 무엇보다 시민을 섬기는 역할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다산동 임시주차장에서 지역 상인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유휴 토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쓰레기 투기와 적치물 문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상권 이용률 저하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공사는 2023년 하반기부터 다산상인회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소(다산동 6171, 6178, 6097, 6205번지)에서 19회, 205명이 참여했다. 지난 27일에도 공사 이계문 사장은 다산동 6171번지 임시주차장을 방문해 다산상인회 소속 회원 8명과 함께 올해 첫 환경정비 활동을 한 후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상인회 전지영 회장은 “공사와 함께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하면서 인근 주민들과 고객들의 인식이 개선됨은 물론,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공사는 다산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임시주차장 환경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며, 꾸준히 소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구리시는 4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기간제근로자 7명을 채용해 2025년도 체납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단은 전화상담·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조세를 부담할 능력을 파악한 후, 부담할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할 시 각종 불이익이 있음을 설명해 납부를 유도한다. 또,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일자리 주선 등 경제적으로 제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활동 또한 이번 체납실태조사단 운영을 통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실태조사단 활동으로 공공 일자리 창출과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체납실태조사단 활동뿐 아니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채권(예금, 봉급 및 기타 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을 통해 시의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구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건국·시련·번영의 시대를 살아간 ‘동구릉 3인 3색’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릉 3인 3색’은 고려의 혼란을 잠재우며 조선을 건국하고, 임진왜란과 같은 시련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간 태조(건원릉), 선조(목릉), 영조(원릉) 3인의 왕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하며, 해설 코스는 건원릉, 목릉, 원릉 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세계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에서 3가지 색다른 시대와 3명의 인물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설 예약을 원하거나 또는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문화예술과 관광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사업(경기신문 2024년 9월 30일자 보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90억 원을 투입해 31,761㎡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며,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 주요 내용 설명과 질의·답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원은 ▲휴식형 정원 ▲건강 놀이 및 운동 공간 ▲숲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진입로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이 계획에 포함됐다. 설명회 후 주민들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주거 지역과의 조화, 친환경적 요소 강화 등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공원 조성 사업으로 오남읍이 건강한 환경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금곡동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사)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과 함께 참석한 조 의장은 회원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얻길 바라며, 남양주시의회도 발달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 발맞춰 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의장은 또,이날 이패동 소재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도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보호자 의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우리 시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시설개선, 인력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지난 27일 발행한 구리소식지 4월호에서 의회 소식란이 삭제된 채 배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구리시소식지는 44쪽이 발생되며, 이중 4쪽이 시의회 소식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구리소식지 4월호의 의회 소식란을 통째로 임의 삭제한 백경현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시의회에 대한 폭거이며, 시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들에게 시의 주요 정보와 의회 활동을 투명하게 전달해야 하는 공공매체임에도 불구하고 백시장이 의회와의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리소식지에서 의회 소식란을 통째로 삭제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백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과 어용 소식지로 전락한 구리소식지의 표현의 자유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이라는 긴급한 현안을 두고 백 시장이 세 번씩이나 의회에 불출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만 진행될
남양주 관내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남양주시 진접읍 팔야산다로.이하 대경대)와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이하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대경대를 방문해 대경대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경대 한류캠퍼스에서 이치균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학과장 등 8명이,주민자치위에서는 김영수 위원장과 최민경 간사를 비롯한 13명이 참석했다. 침삭자들은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와 주민자치위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관련,대경대는 주민자치위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마을그린 프로젝트’에도 참여 하기로 했다. ‘그린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대학교, 초, 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분리배출함을 직접 설치해,그곳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해 배출한 기관에 알려주는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 프로젝트다. 또, 전직 성우, 작가 등 주민들이 모여 진접
경복대학교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과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임영웅이 TV조선의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으로 선정된 지 5주년을 기념해 최근 200만원 상당의 보컬용 마이크를 기부했다. 합창단은 지난 2024년 7월 6일 창단되어 총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립합창단 단원이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장철유 교수가 지휘자를 맡고 있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컬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팬클럽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8월에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경복대학교에 발전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 학교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히어로콘테스트(HERO CONTEST)’를 개최했다. 김성재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은 "팬들
남양주시는 올해도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농어업 경영 자금과 농어업 생산 유통시설 자금을 저리(연이율 1%)에 융자·지원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축·수산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농어업 경영 자금을 개인에 6000만 원, 법인에는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시는 농지 구매,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의 용도로 하는 농어업 시설자금을 개인에 3억 원 이내, 법인에는 5억 원 이내 연리 1% 조건으로 지원한다.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경영 자금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자금은 관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융자지원 접수 후, 배점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