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김태섭 회장 등을 비롯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 강화, 북한 인권 증진, 통일 미래 세대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섭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제질서의 급격한 변화와 불안정성의 증대 속에서 북한 인권 증진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2분기 정기회의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통일·대북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시의회도 어르신 여러분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생활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지난 24일 오전 7시께 파열되면서 일대 7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시는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가 25일 오전 5시 완전 복구, 정상 공급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이날 단수사고는 29년전인 지난 1996년도에 진접읍 연평리 135-7번지에 매설한 500㎜짜리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진접읍 장현리와 금곡리, 오남읍 오남리와 양지리, 팔현리 등 고지대 주민들이 더욱 불편을 겪었다. 시는 사고 발생 후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 가 24일 오후 5시 30분쯤 80% 가량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11시쯤 복구를 완료하고 25일 오전 5시부터 전 지역 정상 공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단수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방공사 최초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발간으로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공사의 지속가능 경영성과와 ESG 추진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함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공사의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성 평가를 실시하여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핵심이슈를 도출하고, 핵심이슈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작성했으며,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 등 각 분야의 주요 지속가능 경영 활동과 성과를 상세히 담고 있다. 또한, 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Global Reporting Initiative, GRI)에 기반해 작성되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영국의 비영리기관인 어카운터어빌리티(AccountAbility)의 보고서 제3자 검증 표준인 AA1000as type1에 따른 제3자 검증의견서를 인증받았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사업 ▲윤리경영 강화 및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각 분야에서의 실행결과뿐만 아니라,
대경대 연기예술과(한류캠퍼스) 김건표 교수가 세계 공연예술축제인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BIPAF)’ 글로벌 포럼 좌장을 맡아 한국연극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국제적인 공연연출 관계자들과 포럼을 이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칠레, 중국 등 6개국이 참여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25일 개최된다. 포럼의 발제 주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하는 파프리카 유로파 재단의 마우리지아 세템브리 예술감독의 이탈리아 무용, 연극의 동시대성 주제 발제에 이어 중국계림 예술위원회 양슈오 사무총장의 도시공간의 연극성을 주제로 계림예술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밖에도 멕시코 문화부 국립 예술 창작자 프로그램 국가 예술상 디렉터인 루이스 타레케 오르티즈 시스네로스의 멕시코 국립 예술 창작 시스템의 역할과 이동성을 주제로 발제를 이끌게 되며 칠레 플라데아 페스티발의 국제적 경쟁력과 뉴욕 라 마마 실험 극장 메인 큐레이터인 니키 파라이소의 라마마극장 공연예술의 특징과 부산국제연극제 세계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김건표 교수는 “이번 글로벌 포럼을 통해 부산국제연극제를 통해 한국적인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리소방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대비하여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동탱크를 포함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의 누출·화재 등 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구조대원의 대응능력과 구조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유해물질 비상대응 핸드북 및 화학사고 대응 장비 활용법 숙달 ▲팀 단위 유해물질 확산 방지 및 차단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자칫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사고를 훈련을 통해 사전에 대비함으로써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산동에 위치한 투·개표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선거 기간 동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투·개표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투·개표소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면서 주변 가연물 제거,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나윤호 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가 ‘서른 해의 동행, 새로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지원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도·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현 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내빈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슬로건 선포 ▲떡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동반자가 되고,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 어르신들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선사는 자비와 나눔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22일, 동화중학교 전교생 555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기: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인공지능(AI)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음에 따라,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기술과 역량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AI의 발전 현황 ▲생성형 AI의 등장과 일자리 변화 ▲자기 계발의 중요성 ▲돈에 대한 개념 및 저축과 투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 사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이 직업의 변화를 촉진하며,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전공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의지뿐만 아니라, 나만의 진짜 역량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마치며 학생들에게 미리 전달받은 21가지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성심을 다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영감을 주었다”라며,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용기와
구리시는 '2025년 제6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 10명을 모집·선발하고, 지난 21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해 서포터즈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신분증, 기념품 등을 전달했으며, 관련 교육을 통해 시의 소셜미디어(SNS) 운영 방향과 홍보 전략에 대한 서포터즈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와 시정 홍보 극대화를 위해 ‘SNS 서포터즈’를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6기 서포터즈는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과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시정에 관심과 애정이 깊은 시민들로 선정했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들은 구리시 다양한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소개되며,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연말에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제5기 서포터즈 운영 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릴스’의 조회수가 평균 8천회를 달성한 만큼, 이번 기수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짧은 영상의 릴스와 사진 위주의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여, 시민들의 구리시 소셜미디어(SNS) 유입과 구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시정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