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시 구간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를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충전 금액 6만 5000원으로, 30일간 서울시 내 지하철과 전철, 시내·마을·심야 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단, 19세부터 39세 청년은 5만 8000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단기권인 1, 2, 3, 5, 7일권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가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두 지역의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8월 10일 개통을 앞두고 운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별내선 개통 시 하루 평균 약 4만 2000명의 이용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구리소방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강동대교 밑 접안장 일대에서 실전 대비 여름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신규 구조대원 수중 적응훈련 ▲수난구조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기법 훈련 ▲호우 등으로 불어난 내수면에서의 팀 대응 전술 훈련 등이다. 김윤호 소방서장은 “올해 여름은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 금융통합지원 ‘찾아가는 1:1 금융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운영 및 시설자금 ▲장기 운영 및 시설자금 ▲폐업 후 재창업자금 ▲ 가업승계 ▲점포 운영 재무, 회계, 세무 ▲폐업 시 회계 및 세무 등 6가지 유형별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점포를 비워두기 어려운 1인 점포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금융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금융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00명이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70-4103-4177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금융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재단은 소상공인 점포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 징후가 있는 소상공인을 먼저 찾아가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
구리시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했던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자 확대할 계획이다. 입영지원금은 2021년부터 구리시가 입영하는 구리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해 왔던 지원금으로, 조례상 지급 대상자는 신청일로부터 1년 이상 계속해서 구리시에 거주한 사람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과거 구리시에 계속 거주했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이번 지급 조례 일부개정을 통하여 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존 조례에 있는 ‘지급기준일로부터 1년 이상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입영자’는 유지한다. 그리고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지급기준일 현재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며, 합산해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라는 조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급 대상자가 상당수 증가해 더 많은 시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입영지원금 지급에 있어 소외되는 시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보다 많은 구리시 입영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
남양주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셀프주유소 6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지정) 등 관계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허가(필증) 대비 변경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적정성 ▲흡연행위 금지(벌칙) 등 법령 개정사항 숙지 및 이행(계획) 여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름철 화재 예방과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공공 건설공사 입찰에서 수주만을 목적으로 하는‘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은 전문건설업 등록 요건을 서류로만 갖춘 건설사업자가 낙찰 후 불공정한 거래 행위를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입찰단계부터 이를 걸러내는 제도이다. 사전 단속은 ‘관내 입찰 대상 공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단속 내용은 단독 사무실 확보 여부, 기술 인력 보유 여부 확인, 자본금 1억 5000만 원 등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매회 현장에 나가 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구리시 전문건설업 등록 현황은 총 262개 업체로 가스 난방 68개, 실태건축 31개, 기계·가스설비 27개, 지반조성․포장 20개, 기타 116개이다. 사전 단속은 2023년 53건, 2024년 7월 기준 31건 등 총 84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전문건설업 등록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다고 시는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건실한 업체가 일감을 수주하게 하여 공정한 건설 문
구리시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허가를 통해 사용 승인을 받은 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 공용부분 방수와 유지 보수 공사 ▲외벽 도색 공사 ▲단지 안의 도로‧보도와 보안등 보수 사업 ▲승강기 보수, 교체 등 12가지 사업 중 한 개의 사업에 대해 총공사비의 최대 80%(최대 2000만 원), 5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에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23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이달까지 21개 단지가 공사 완료돼 보조금 지급이 완료되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는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2차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용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를 테마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렸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대회에 참가해 353개의 사례를 응모했고, 1차 심사를 거친 7개 분야 186개의 사례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특히, 시는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남양주의 이웃사촌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의 양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임대아파트의 교육과 돌봄 불평등,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다함께돌봄센터’, ‘상상누리터’, ‘누구나 돌봄서비스’ 등의 남양주형 돌봄체계와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사회주택 ‘위스테이 별내’를 통해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74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더욱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바탕으로 공공의 성과와 시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4회 구리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구리시 시민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과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상이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구리시 시민대상에는 그동안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효행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교육․학술 부문, 산업경제․환경 총 4개 부문에서 1명씩 선발하며, 대상자가 없는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는다. 시는 9월 중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들에게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시민의 날 기념식’에 증서와 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마쳤으며, 관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위한 조례도 일괄 개정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예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구리시를 사랑하고, 구리시를 위해 봉사하는 시민분들이 많이 접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시민대상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8월로 예정된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8월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구간 중 구리시 구간 3개 역사(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승강설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 승강기 안전 캠페인과 지원인력 교육 등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8호선 연장구간(별내선) 중 구리시 구간의 운영을 맡은 공사는 새로 개통하는 8호선 구리역 환승통로 승강설비가 단일 설비기준 국내 최장길이 65m로 기존 최장길이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의 57m보다 8m, 서울 도시철도 9호선 당산역의 48m보다는 17m 더 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MOU체결과 더불어 (사)구리시안전보안관협회와도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한편, 안전한 개통을 위해 안전인력 확충 및 교육을 통해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