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11일 지운관 3층 7319호에서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지식ㆍ정보의 상호교류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 성장과 가치 창출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도시공사 펀그라운드 진접,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시각디자인과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복대학교 홍보영상 시청 ▲환영 인사 및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참석자 간 간담회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해원 펀그라운드 진접 센터장은 "우리 펀그라운드 진접은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어 활동하는 문화거점시설이자 아지트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전문적인 지식과 인력을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혹은 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청년(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우리학교 26개
지난 13일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제8회 뻔뻔페스티벌에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화도읍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한 주민총회와 화도읍 청소년 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2025 화도뻔뻔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화도읍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주민총회 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및 나라사랑 의식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개회사 ▲표창수여 및 축사 ▲기부 전달식 ▲마을계획단&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투표, 투표결과 발표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총회는 마을의 발전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적인 메카니즘이며, 이 과정이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민주주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되고 최종적으로 선정될 마을의제가 화도읍의 발전과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남양주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별내중앙공원 내 별똥별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의 날’을 열고, 유아와 학부모 100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숲’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시는 유아숲체험원 8개소를 운영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을 돕고 가족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에서 직접 채용한 유아숲지도사들이 기획한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개나리와 나뭇잎 등 자연 재료를 이용한 체험으로 자연친화적인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 유아와 학부모를 만나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도 함께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유아숲 교육 철학과 아동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주 시장과 시민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시가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유아숲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자연 속 생태교육 확대, 가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 구리시 출신 김구영씨가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지난 12일 경기도당 대강당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전 중앙위 교통분과 위원장인 김구영 씨를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견인할 탄탄한 조직을 만들겠다”며 경기도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책임있는 도당 운영을 다짐했다. 김구영 수석대변인은 구리시에서 초.중.고를 다닌 정치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지역 풀뿌리 정치’를 체현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물의정원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물의정원과 한강변을 따라 5㎞와 10㎞ 두 개 코스로 조성된 도심 속 자연형 코스에서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가운데,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한근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시의원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문정만 남양주시육상연맹회장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은 아름다운 한강변 수변길과 물의정원의 가을 정취 속을 달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시간을 즐겼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 동호인 간 활발한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물의정원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민들과 함께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는 모든 시민이 한 종목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도시, 미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화도읍 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가 ‘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2025 화도 뻔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전에 발굴한 마을의제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순위 『내가 젤 잘나가! 청소년 e스포츠&뷰티메이크업』, 2순위 『천문학자 이순지의 “별몽달멍” 역사 산책길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 이 두 가지 의제는 향후 2026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강당에서는 ‘2025 화도 뻔뻔페스티벌’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동시 개최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동아리 축제 ▲체험부스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마을 현안에 대한 토론과 투표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의제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이 지난 13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너나들이 문화축제 & 금곡 고고고 축제’에 참석,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금곡동 주민자치 행사인 ‘너나들이 문화축제’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금곡 고고고 축제’를 통합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공동체·도시재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주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도시재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금곡동이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정참여 기획단 대학생 플래너즈가 개최한‘폴리너즈(Fall In Nuz)’에도 참석, “시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응원하겠다. 여러분의 열정이 남양주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정약용 유적지에서 마을공동체 ‘진접 아우름’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산배움터’ 에도 참석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산 정약용 선생’ 특별 강연을 펼쳤다. 주 시장은 “정약용 선생께서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기록하는 손을 믿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록하는 습관을 스스로의 삶에 적용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 야외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지역 상생 마켓을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 시민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나눔장터는 관내 대규모 점포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과의 첫 협력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첫날 나눔장터에서는 주광덕 시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술공연 ▲기부 퍼포먼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체험 부스(22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기부키오스크를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나눔장터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협동조합
구리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역점 추진중인 ‘2025 중·소상공인 70% 우선계약 2570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본청 수의계약 체결시 관내업체와의 우선계약을 추진했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본청 수의계약 외에도 전부서 수의계약과 조달 구매, 부서별 카드결제로 대상 계약을 확대함은 물론, 대상 회계도 특별회계와 기금으로 확대한 ‘2025 중소상공인 70% 우선계약 2570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입찰 이외에 모든 계약시 특별한 경우(관내 미소재 분야, 예산 등)가 아니면 관내업체와 계약토록 협의 ▲관례적으로 타 지역업체와 하던 계약 모두 우선적으로 관내업체 검토 하도록 안내 ▲8개동 주민센터 대상 BSC 평가 ▲매월 부서실적 평가 · 통보 등을 추진하면서 구리시 공직자 구성원 전체가 힘을 모았다. 이 결과,올해 7월 말까지의 실적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관내업체와의 계약비율이 ▲공사계약은 76%에서 86% ▲용역 계약은 27%에서 34% ▲물품(조달⦁카드결제포함) 계약은 59%에서 66%로 상승했다. 전체적으로는 58%에서 8% 상승한
전통화법에 따라 실경산수의 진수를 보여주는 수묵화 황영식 작가는 오는 9월 22일 ~ 10월 5일까지 서울 한벽원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전시 작품의 고즈넉한 가을 연밭 풍경은 양평 두물머리 모습을 수묵의 세계로 탄생시켰으며, 동해 무릉계곡, 수성계곡, 인왕산 등 자연을 보고 느끼며 사생 후 작품으로 완성했다. 이번 전시는 18회 개인전이며, 화업 44주년과 중국 유학 32주년을 기념하는 화집 출간까지 하는 뜻 깊은 전시로 예술적 여정을 총망라하는 시간으로 작가 생활의 중간 결산이라 할 수 있다. 전시에는 수묵산수, 홍송도, 추련, 죽림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2005년 학고재 초대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광주전남 지역의 가사문화권 정자시리즈(100호 크기) 작품을 비롯해 부감법(俯瞰法)으로 제작된 약사암 전경작품 등 장기간 현장 체험을 통해 완성된 대작들도 이번 화집에 수록됐다. 작가는 중국 유학 시절 모사했던 북송 범관 ‘계산행려도’, 남송 이당 ‘만학송풍도’, 원대 황공망 ‘부춘산거도’, 명대 심주 ‘여산고’, 산서 영락궁 벽화 인물도 등 중국 고전 작품들도 화집에 담았다. 조선시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청풍계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