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음식점 목향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2억 4천951만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목향원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별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기부를 이어왔다. △생필품 지원 △여름나기 용품 제공 △문화체험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성우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피며 꾸준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한성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목향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지원을 실천해 별내동 대표 ‘기부천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3월 24일 ‘세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남양주시 제2청사, 도농역, 마석역,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6개월간 꾸준히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발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이 여전히 심각한 감염병임을 알리고,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해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결핵 사망률 4위에 해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결핵 ZERO, 함께해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공식 온라인 채널인 ‘남양주톡톡’, ‘내손에 남양주’ 및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결핵 안내문 배부, 증상 안내, 시민 참여형 ‘결핵 상식 OX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
남양주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돌아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난 후 전신 발진이 발생하며, 특히 영유아는 폐렴이나 뇌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크다. 국내 환자 중 상당수가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홍역 유행국 방문 후 감염된 사례가 많아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해외 방문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홍역 백신은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총 2회 접종하며, 6~11개월 영아는 가속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과거 감염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접종 이력이 없으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및 식사 전·후 손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방역 수칙
남양주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의견제출(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및 이의신청 기간(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궁금한 점을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담 접수는 남양주시청 부동산관리과에서 가능하며, 유선 상담 신청예약 후 현장 확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후 신청인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방식, 비교표준지 선정 기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분기 7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비롯해 총 18건을 공유재산심의회 안건으로 상정해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3기 왕숙신도시 개발로 인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자원회수 및 자원시설 설치, 조안2리 마을회관 신축 등 공유재산관리계획 7건 ▲공유재산 취득 2건 ▲행정재산 사용료 감면 4건 ▲행정재산 용도폐지 5건 등이다. 시는 공유재산의 보존과 관리업무 효율화를 위해 매월 공유재산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 재정 운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취득 대상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쳐 투명하고 합리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친 안건 중 사업비를 포함한 취득 재산 기준가격이 10억 원 이상인 중요재산 7건은 남양주시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으로 제출돼 21일 최종적으로 시 의결 절차를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1일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총 16건의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5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남양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조성대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9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의있는 답변을 주신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분들도 수고하셨다”고 말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과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오남의 천연자원 활용을 통한 계획적인 개발 모색으로 남양주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오남호수공원의 산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원회 및 시행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왕숙신도시 내 수용된 기업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원활한 기업 이전과 주민 이주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김지훈(민) 부위원장, 김지훈(국) 의원, 김영실 의원, 이진환 의원, 김상수 의원을 비롯한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 임원진, LH 등 시행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 임원진들은 △선이주-후철거 원칙 이행 △임시거소 계약갱신 등으로 인한 거주불안 △기업 임시 이전부지 마련 △신도시 보상종료 이후 이전등기 미이행 등으로 인한 세금 납부 문제 △이주자 택지 분산배치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 의견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왕숙신도시 연합대책위에서 요청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기업 이전과 주민 이주 관련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하며, “시행사 관계자 및 공직자들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민과 기업인들의 말씀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마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를 대표하는 4개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의원, 김동훈 의원을 비롯한 남양주 민예총 양정순 회장, 남양주 문화예술포럼 임정희 대표, 남양주 예총 임용석 회장,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이효상 원장 및 임원진,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남양주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그간 진행 경과를 보고받고, 문화예술단체 임원진으로부터 ▲문화예술인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 ▲지역축제에 관내 예술인 참여방안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추진과정 중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소통 문제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자치행정위원회 내에서도 여러 이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문화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더 신속하게 담을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이번 회기 때 문화재단 출연안을 승인했으나,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의회, 집행부 간 소통이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1일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각종 공모사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 해당 구역 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 규정을 삭제해 행정 절차를 대폭 줄였다. 또한 점포 밀집 기준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이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상업지역 2000㎡ 이내 25개 이상 ▲상업 외 지역 2천 제곱미터 이내 20개 이상으로 변경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모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골목형상점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시의원들과 함께 화도 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협회인준서 전달 ▲취임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도․수동․조안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제대로 된 자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팔당 상수원 관리 지역 규제로 인한 우리시의 지가 손실액이 2023년 12월 기준으로 자그마치 217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강법 폐지를 위해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5일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규제의 불합리성을 널리 알리고 남양주시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되찾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 의장은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가족봉사단 봄맞이 환경 정화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오늘 가족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가족봉사단 회원분들과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