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15코스 추천 ‘시원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 가을에 흠뻑 빠지려면 강화에서 느끼세요! 인천 강화군이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강화나들길 15코스 ‘고려궁 성곽길’을 추천했다. 강화나들길은 사계절 걸어도 풍경이 아름답고 시원하다. 나들길 15코스인 고려궁 성곽길은 시원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좋아 가을에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고려궁 성곽길은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남문을 출발해 남산 정상 남장대와 국화저수지 산책로를 지나 서문을 둘러보고 다시 북문을 지나 북산 정상 북장대를 돌아내려오는 코스다. 총 11km에 4시간 정도 소요돼 트래킹족들에겐 걷기 좋은 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남장대와 북장대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단연 일품이다. 남장대에 오르면 강화읍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북장대에서는 저 멀리 북녘 땅까지 내려다 보여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린다. 또한, 남산에 있는 청하동 약수터와 북산에 있는 오읍약수터의 시원한 약수물 한잔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보너스 같은 곳이다. 올 가을 시원한 바람과 숲길, 그리고 아름다운 하늘빛이 있는 강화나들길에서 심
인천 강화군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에 군부대시설을 활용해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도 북단 민통선 지역인 강화읍 용정리 일대에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하고 최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테마파크의 조성 규모는 3만㎡로 폐막사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장, 서바이벌 게임장, 먹거리 판매장 등이다. 군은 현재 주둔하는 부대는 없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인 용정리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2016년 군부대와 협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테마파크 조성 절차를 진행중이다. 내년 2월 용역 결과에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국비 50억원을 사업비로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5월부터 강화도 북단 민통선 지역을 승천포·산이포·연미정·용정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고 있다.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과 불과 1.8㎞ 떨어진 산이포와 승천포에는 고려천도공원과 농산물 판매시설 등을 꾸며 안보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아직 사업 구상 단계로 용역이 끝나면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청사진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이 10월 가을을 맞이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먹고 추억을 만들수 있는 다양한 축제 준비로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마니산 개천대제’를 시작으로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강화 10월 愛 콘서트’ 등 가을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강화의 본격 축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단기 4351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제’가 오는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된다. 또한,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숭조회 주관으로 ‘단군대제’가 진행된다.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전등사 일원에서 열리며, 1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15회 강화도새우젓축제’가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일과 21일 이틀간 강화 고인돌 광장에서는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27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는 ‘강화 10월 愛 콘서트’가 가을밤을 화려하
인천 강화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화읍 일원에서 지역특화프로그램 ‘제4회 로컬릴레이 강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청풍이 주관하며 ‘여행을 잇다’를 주제로 ▲강화 소창공장 방문기 ▲강화에서 찍는 인생샷 여행 ▲강화의 비밀공간으로 달리는 자전거 소풍 ▲작가와 함께 떠나는 강화 드로잉 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이와 함께 용흥궁공원, 연미정, 소창체험관 등지에서는 버스킹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행과 워크숍이 연결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여행을 기록한 그림, 사진 등의 기념품을 추억과 함께 가져갈 수 있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에서 고려 개국 1100주년을 기념하며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문화축제가 열린다. 26일 강화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 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18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개막 첫날에는 ’삼랑성 미술 실기대회와 글쓰기 대회’와 ‘고려의 정신과 꿈’이라는 주제로 최태성 강사의 ‘역사 강좌’가 진행된다. 이후 방송인 전제향의 사회로 가창력이 풍부한 이은미, 이정, 동물원, 안예은이 출연하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전등사를 창건한 아도화상과 사찰을 가꾸고 지켜 온 역대조사들에 대한 ‘다례재’와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가 진행된다. 강화지역 호국영령을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위령재에서는 강화출신 박계석 순국선열의 위령재가 예정돼있다. 아울러 오후에는 풍물놀이, 버나, 땅재주, 줄타기 등을 선보일 ‘남사당놀이’와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당극 &lsquo
강화군은 올해 첫 시행하는 아동수당을 추석연휴 전날인 21일 첫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소득수준 하위 90%이하 가구의 만6세 미만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 지급되며, 이달 지급일이 추석연휴임을 고려해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6월 20일부터, 1천7백16명의 대상 아동 중 88%인 1천511명의 사전신청을 받았고, 74%인 1천277명을 지급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환기자 hwan@
강화군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군에 따르면, 강화 특산품을 생산하는 지역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시행하고, 강화군청 홈페이지에 지역 생산제품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또 중간비용 절감을 위해 소비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역의 청정한 환경에서 지역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우선 구매율을 높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앞으로 내수시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내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앞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실험환경과 분석방법을 개선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320종(LC 207종, GC 113종)의 농약성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친환경인증 농가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분석방법과 조건을 지속개선하고 있으며, 지역 친환경인증농가와 농업인들은 잔류농약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재배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서 발행, 쌀ㆍ현미품종검증과 미질분석, 유용미생물 분양 등 과학영농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 2018년 농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의 이번 조치는 농산물 시장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르게 지급키로 결정한 것이다. 지급금액은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6억원, 밭 농업직접지불금 1억원, 조건 불리지역직접지불금 8억원 등 총 115억여 원이다.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고정직불금)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1만229ha의 지급대상농지를 경작하는 7460 농가이며, 1ha당 평균 지급단가는 100만원으로 전년도와 같다. 밭 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목과 상관없이 밭으로 이용된 농지에서 보리, 밀, 콩 등을 재배할 경우 지급하는 직불 금으로 1ha당 지난해 평균 45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50만원을 지급한다. 논에서 밭 농업에 종사하면서 식량작물 및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논 이모작에 대해서도 작년과 동일한 1ha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농가에 지급하는 조건 불리지역직접지불금은 농지 1ha당 지난해보다 5만원 인상된 60만원을 지급하며, 초지는 1ha당
청정 강화 친환경 양식장에서 자란 건강한 왕새우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16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 강화지역 40여개(약 150ha) 왕새우 양식장에 전년대비 25% 늘어난 220여톤의 왕새우를 출하할 계획이다. 왕새우는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적 수산물로 단백질, 비타민, 타우린, 칼슘 등 각종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좋을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고소하고 짭짤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화군양식협회 구능서 대표는 “올해 폭염, 폭우, 바이러스성 질병 등으로 타 지역의 양식어가들은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강화지역의 경우 생산량이 늘었다”며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강화군에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꾸준하게 친환경미생물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