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CFS는 지난 26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3천 장을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CFS의 사회공헌 활동인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 학익동을 비롯해 서울 성북동, 과천 꿀벌마을 등 총 9천 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3년째 연탄 나눔을 이어오면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지난 20일 국민통합위원회가 선정한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으로 선정되며 나눔 활동을 인정받았다.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동행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CFS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 한 해 동안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료 10가지를 공개했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커피 음료의 강세는 여전했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는 2009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후 15년간 변함없는 1위, 2위를 기록했다.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넘어선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콜드 브루’도 차례대로 4~7위를 차지했다. 에스프레소만큼 인기인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바리스타가 오랜 시간 정성껏 추출하여 진한 초콜릿 같은 첫 맛과 깔끔한 끝 맛이 일품으로 여러 부재료와 함께 다양한 메뉴로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티 음료 3종이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깔끔한 맛의 티 음료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년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TOP 10 음료에 티 음료가 2022년 1종에서 2024년 3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티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년 만에 TOP 10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판매 시작 보름 만에 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대법원이 마일리지 유효기간 10년으로 정한 현행 항공사 약관에 대해 적법·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근 소비자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마일리지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항공사 약관은 상사시효가 아닌 민사상 소멸시효에 준하는 10년의 유효기간을 정하고 있다"며 "고객들을 현저히 불리한 지위에 두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또 신용카드나 멤버십 포인트 등이 통상 5년이나 그보다 짧은 유효기간을 두고 있고, 이들 마일리지를 보너스 항공권 외에 부가 서비스, 호텔, 여행상품 등 소액으로 쓸 수 있으며, 유효기간제를 둔 외국 항공사가 대부분 4년 이내 단기로 정한 점 등을 종합할 때 10년 유효기간이 약관법상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이나 '공정성을 잃은 조항'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정하지 않았었으나, 지난 2008년 5년 유효기간제를 도입했다. 이후 2010년에 10년으로 연장했다. 다만 2008년 이전에 쌓은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무제한을 유지하고, 2008
동원그룹이 29일 17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 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다. 이번에 승진한 박문서 신임 부회장은 동원그룹 재무·기획 전문가로, 앞서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했고 스타키스트와 테크팩솔루션(현 동원시스템즈), 동부익스프레스(현 동원로엑스) 인수합병을 추진했다. 또 동원산업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 배당성향 변경 등에 기여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 기술 기반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그룹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차전지·소재·패키징 사업을 하는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서범원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동원홈푸드의 김민정 식재FS사업부문 마케팅팀장을 2호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 부회장 승진 ▲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박문서 ◇ 사장 승진 ▲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서범원 ◇ 부사장 승진 ▲ 동원산업 종합기술원장 장인성 ▲ 동원산업 사업부문 총괄임원 겸 해양수산본부장 박상진 ▲ S.C.A.SA 대표이사 겸 CAPSEN 대표이사 민병구 ◇ 전무이사 승진 ▲ 동원F&B
신세계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년간 매년 20만주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금도 대폭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신세계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2030년까지 연결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는 2024년 자사주 1050억원어치를 매입한 데 이어 향후 3년간 매년 2%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주당 최소 배당금을 현재 3500원에서 4000원으로 높인다. 또, 27년까지 주당배당금을 현재 기준에서 30% 이상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화점과 면세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과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밸류업 계획을 통해 2023년 5.4% 수준이었던 연결 ROE를 2027년까지 7%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자사주 소각, 배당금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 식탁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필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계두콩삼'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에 설 차례상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CJ 무항생제 계란, 국산콩 두부, 풀무원 소가 씻어나온 콩나물 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또한, 삼겹살과 목살도 2인분에 1만원 이내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신선식품 파워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에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가 입점했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R.LUX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10% 캐시적립, 와우카드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로라 메르시에는 앰버 바닐라 바디크림, 매트 아이 컬러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시즌 한정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R.LUX는 로라 메르시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패키지로 당일 또는 다음날 배송하며, 선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R.LUX 관계자는 "로라 메르시에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럭셔리 뷰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 등 해리포터 세계관을 담은 특별한 음료와 함께, 해그리드가 해리포터에게 선물했던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를 재현한 푸드까지 준비했다. 또한, 네 가지 기숙사를 콘셉트로 한 텀블러, 머그 등 다채로운 MD 상품으로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밤 식빵으로 유명한 '르빵'과 협업한 빵과 샌드위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코웨이가 더욱 강력해진 버블 세척과 맞춤형 세정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룰루 더블케어 비데2'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와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으로 꼼꼼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수압, 세정 범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무선 터치식 리모컨을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또한, AI 스마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맞춤형 세정을 제공하며, 휴대폰 앱으로 사용 패턴과 소모품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인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는 자동 개폐 기능과 순간온수 시스템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코웨이는 "신제품은 강력한 위생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춰 프리미엄 욕실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새로운 해를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첫 더블 영웅 '성전의 빛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두 영웅의 화려한 합동 공격 연출은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31일까지 마일리지를 모으면 신규 영웅을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일 스크래치 기회를 통해 최대 2000 다이아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부터 출석 체크, 친구 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2019년 출시 이후 전 세계 65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