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와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컴투스홀딩스·컴투스플랫폼은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을 맞는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하이브’의 게임 개발 및 운영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알리고 K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컴투스홀딩스의 하반기 신작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를 미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컬러스위퍼’는 지뢰찾기 규칙과 퍼즐 로직을 결합해 중 중독성있는 퍼즐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우팝 매치’는 다양한 공간 꾸미기 요소를 부각시킨 색다른 퍼즐 게임으로 어필한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집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게임 체험 유저를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나갈 파트너들을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블록체인 게임과 가상자산을 론칭하면서 침체됐던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넥슨뿐 아니라 넥써쓰,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잇따라 관련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 15일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N’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관련 가상자산 토큰 ‘넥스페이스(NXPC)’를 함께 선보였다. NXPC는 국내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은 물론, 글로벌 대형 거래소 바이낸스에도 상장됐다. NXPC는 출시 직후 약 2달러(한화 약 2700원) 선에서 거래되다 한때 5700원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현재는 2000원 후반에서 3000원 초반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넥슨은 이번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NXPC는 이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기축 토큰으로, 총 발행량은 10억 개로 설정됐으며 이 중 80%는 커뮤니티 기여 보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처럼 전 연령층에 인지도가 높은 대형 게임사의 참여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푸디스트가 LG전자 베스트샵과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푸디스트는 LG전자 베스트샵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식자재왕도매마트 마포점에서는 푸디스트와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가 참석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푸디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전자 베스트샵과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사가 운영하는 식자재왕도매마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나 소규모 식음사업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국 12개 직영 식자재왕도매마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상공인이 LG전자 베스트샵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전 고효율 기기 환급 무료 상담, 소상공인 냉난방 설치비 무료 견적, 방문 상담 진행 시 특별 사은품 지급 등이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식자재왕도매마트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혜택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식자재왕마트에서 1개월 이내 구매한 영수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전국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용유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5일 배송분부터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교촌 전용유 출고가를 9.7% 낮췄다.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안을 고민한 끝에 마련한 상생 정책이라고 교촌치킨은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야말로 교촌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이기에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가맹점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19일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임상범 단독 대표 체제에서 오선호, 안병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링스의 공동 대표제 도입은 설립자 우상준 대표, 임상범 대표로 이어져온 단독 체제 이래 10년 만의 변화다. 위메이드플레이와의 협업과 서비스 확장, 기술 고도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플레이링스는 설명했다. 연 매출 600억 원이 넘는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의 글로벌 경쟁, 시장 대응에 나설 공동 대표로는 오선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안병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 오선호 공동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 및 CTO를 거쳐 링스게임즈를 설립하고 2021년 플레이링스의 전신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해 수학적 알고리즘 시스템을 구축, 확장해왔다. 안병환 공동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 및 제작본부장을 거쳐 동사 대표, 플라이셔 CTO를 역임하고 플라이셔 합병과 함께 플레이링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오선호 신임 대표는 “링스게임즈와 합병 이후, 외적, 내적 성장을 거듭해온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게 됐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게임사가 되도록 우리의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넵튠과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브는 게임 컴투스플랫폼이 제공하는 백엔드 서비스(GBaaS)다. 넵튠은 코스닥 상장사로 퍼즐, 하이브리드 캐주얼,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서브컬처, MOBA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또한, 광고 수익화 플랫폼, 광고 에이전시, 기업용 채팅 솔루션,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넵튠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 앵커패닉에 하이브를 적용한다. 앵커패닉은 외계 종족 슈겔에 맞서 전투를 펼치는 미소녀 에이전트의 이야기를 다룬 수집형 RPG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넵튠은 탄탄한 게임 라인업와 퍼블리싱 능력을 갖춘 게임사”라며 “하이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넵튠이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를 비롯해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넷마블이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하고 흥행반열에 올리면서 자체 IP 파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은 연속 흥행 행보다. 그동안 퍼블리싱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던 넷마블이 자체 IP 매출 비중을 높이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5일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정식 출시했다. 전날 10시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10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3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정식 출시 후 7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앱스토어 매출 선두를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대표 히트 IP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000만 건을 넘긴 흥행작이다. 턴제 RPG를 채택한 세븐나이츠는 5명의 캐릭터로 덱을 꾸려 모험(사냥) 및 결투장(PvP), 레이드 등을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형성되던 초반에 출시돼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스토리, 전투 시스템 등 게임 요소를 계승하면서
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올해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산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의 행정처분으로 HDC현산의 업무가 곧바로 정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건설사는 신규사업 수주 등을 할 수 없게 되지만 기존에 수주한 사업의 경우 그대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39∼23층의 바닥 면·천장·내외부 구조물이 무너져 현장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HDC현산은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앞서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사고 관련 항소심 재판을 진행중이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는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HDC현산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4월 21일 서울행정법원은 학동 재개
SSG닷컴이 경북 문경 특산품인 사과로 만든 롤케이크와 단호박스프를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다. '문경사과 롤케이크(250g, 9980원)'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시트에 사과잼을 듬뿍 발라 만들었고, '문경사과 단호박스프(180g, 4980원)'는 문경사과즙을 우유, 단호박, 버터와 함께 섞어 풍미를 높였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키아에누보'에서 생산했다. 쓱닷컴 미식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1주일간 문경사과 롤케이크는 30% 할인하며 단호박스프는 1+1 혜택으로 구성했다. 문경사과(부사) 1.2kg도 30% 할인해 1만 3930원에 판매한다. 경북 문경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타 지역보다 큰 일교차로, 사과 재배에 최적화된 지리적·기후적 특성을 바탕으로 고품질·고당도 사과 생산지로 유명하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을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경부고속도로 옥산(부산방향)휴게소에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영유아 동반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출산장려 대책에 발맞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영유아 동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공항,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라운지 내부에는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이유식존을 비롯 쇼파, 가족 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등 영유아 동반 가족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영우 옥산(부산방향)휴게소 소장은 “5월 초 연휴 기간 라운지를 이용한 많은 고객들이 공항 라운지와 같은 편안한 휴게소 편의 공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옥산휴게소 라운지를 꼭 이용하겠다는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