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모바일 앱 '세븐앱'을 전면 개편하고 4일 정식 오픈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UI 개편과 O4O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중심의 쉽고 빠른 앱 환경 구축이다. 핵심 기능인 사전 예약 주문, 재고 찾기, '쏘옥 보관' 등을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당일 픽업 서비스 신설,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개편 효과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5%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자 수는 20% 늘었다. 앱 스토어에서도 "깔끔하고 보기 편하다", "이용이 편리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세븐일레븐은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늘도 럭키세븐'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웰컴팩, 럭키박스, 럭키스탬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 엘포인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멤버십 제도 개편, 착한 택배 100원 이벤트, 리뷰 작성 시 리워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리뉴얼 세븐앱은 기존 편의점 앱 사용 데이터 분석
세븐일레븐이 2025년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와 '무해력'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기획전을 선보인다. 고물가 시대,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키키쿼카 콜라보 시리즈' 단독 출시이다. '키키쿼카'는 행복을 전달하는 귀여운 캐릭터로, 최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키키쿼카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담요, 에코백, 스마트톡 등 12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협업한 스티커 세트를 출시해 학생 고객들을 겨냥했다. 이 밖에도 레트로 콘셉트의 '세븐셀렉트 바스켓팝콘', '츄파춥스 노래방 기획팩' 등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3월 13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키키쿼카 콜라보 시리즈', '미미미누 콜라보 시리즈', '세븐셀렉트' 등 32종의 인기 상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나영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캐릭터 굿즈 상품 시장이 더욱 발전해 이제는 행복이나 사랑 같은 의미가 담긴 제품 구매가 소비트렌드의 큰 축으로 다가왔다”며 “고물가, 고환율
쿠팡의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3조 원을 넘어섰다. 경기 침체 속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4일 쿠팡에 따르면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8월 첫선을 보인 '착한상점'은 2023년 말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에 2조 원의 추가 매출을 기록하며 3배 성장했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이 지난해 0.5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쿠팡의 '착한상점'은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한 상설 기획관으로, 쿠팡은 이들에게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착한상점'은 58만 개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24개 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했다. 특히, '키친블루밍'은 지난해 매출이 700% 성장했으며, '영양F&S'는 2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견인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시작한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
이마트24가 오는 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로서 참여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2025년 농식품바우처 본사업 사용처 공모’에 지원해 선정됐다. 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지급해 연계된 사용처에서 양질의 국산 농식품 구매를 돕고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농식품바우처 대상자는 전국 6100여 개 이마트24에서 전자바우처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품목으로는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약 100여 개의 국산 농식품 등이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지원사업 참여와 함께 ‘1등급목초란(대란) 15입’과 ‘1+등급란(대란) 10입’ 등 두 상품에 대해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최저가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가 기준 6500원인 ‘1등급목초란(대란) 15입’은 행사기간 동안 3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농식품바우처로 결제 시 500원이 추가로 할인돼 최종가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란(대란) 10입’ 역시 정상가 3500원인 상품으
쿠팡이 새 학기를 맞이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3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시즌에 맞춰 디지털 기기(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키보드/마우스) 및 이사&혼수가전(계절가전, 대형가전, 주방가전 등), 화이트데이 선물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LG전자, 에이수스(ASUS)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테마관도 준비했다. 우선 ‘금주의 브랜드세일’ 관에서는 LG전자 4K UHD OLED TV (모델명 OLED55B4KNA), LG전자 2025 그램 Pro 16 코어 울트라5 (모델명 16Z90TP-GA5CK) 등을 30% 이상 할인가에 선보인다. ‘금주의 특별세일’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을 선별해 보여준다. 기획전 1주 차 (3월 9일까지) 대표상품은 ▲미디어 공기청정기 46㎡ KJ400G-Z1 PRO ▲레노버 2024 LOQ 15ARP9 라이젠7 라이젠 7000 시리즈 83JC003GKR ▲필립스 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의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2025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와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품 전시회의 주제를 ‘압도적 상품 품질력을 바탕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점포’로 정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서비스 강화’ 전략을 공개한다. 특히, ‘스탠다드형’과 ‘신선강화형’ 두 가지 새로운 가맹 타입 모델을 선보이며, 점포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푸드 품질 경쟁력 구축’, ‘중점 차별화 상품 확대’, ‘PB상품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내세운다. 우선 푸드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인 원재료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건강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식품과 프레시 푸드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인 구슬아이스크림과 즉석 피자 등 즉석 푸드존을 한층 강화하고,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신선 장보기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PB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생필품 중심의 PB상품을 확대하고 해외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LOVE DAZE’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정판 MD와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강렬한 핑크 컬러와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이 대용량 텀블러는 스타벅스 온라인 채널에서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텀블러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멀티 키체인’ 2종도 함께 출시된다. ‘LOVE’ 오브제가 달린 러브 멀티 키체인과 ‘MINE’ 오브제가 달린 마인 멀티 키체인은 한국에서만 단독 판매되며, 귀엽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트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푸드 상품도 선보인다. 4일부터는 크리미한 바스크 치즈 케이크에 초콜릿의 달콤함을 더한 ‘바스크 초콜릿 치즈 케이크’가 출시된다. 하겐다즈 벨지안 초콜릿과 딸기 아이스크림 조합에 하트 초콜릿을 더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땡큐 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5일부터
하이브IM이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을 소재로 한 공식 게임을 출시하고 흥행 IP 확보에 나선다. 하이브IM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산하 기업으로, 모회사의 K팝 IP인 세븐틴을 게임에 접목시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븐틴이 보유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게임 흥행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하이브IM은 지난 25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70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전예약에 맞춰 세븐틴 멤버 원우가 직접 '퍼즐 세븐틴'을 플레이하는 '퍼즐 보이'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는 등 출시 전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도 병행한다. 하이브IM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퍼즐 장르를 채택해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퍼즐 세븐틴은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틴 ▲세븐틴의 서사를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멤버를 대표하는 방을 꾸미고 친구와 교류하는 ‘미니룸’ ▲무대 의상을 재현한 코스튬 등 게임 속에서 다채로운 세븐틴의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게임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를 노리는
넥슨의 미공개 개발 프로젝트가 또다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게임 저작권을 둘러싼 논란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게임 저작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창작의 자유를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미공개 프로젝트 'MX 블레이드' 개발 자료가 무단 반출된 정황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넥슨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이 설립한 신생 게임사 '디나미스원'이 지난 24일 경찰 수사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박병림 PD 등 개발진이 퇴사하면서 미공개 프로젝트 데이터를 유출했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디나미스원 관계자들이 넥슨게임즈를 퇴사하는 과정에서 개발 자료를 무단 반출한 혐의를 두고 박병림 대표 등 핵심 직원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유출된 자료가 실제 개발에 활용됐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디나미스원은 지난해 4월 창립 이후 같은 해 9월 첫 게임 ‘프로젝트 KV’를 공개했으나,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한 화풍과 분위기로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디나미스원은 공개 8일 만에 사과문과 함께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이 쌍방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는 5대 혁신 전략을 내세워 내부 구조 재정비 및 기업 쇄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쌍방울 이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당 본사에서 정운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운호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0년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쌍방울은 정 대표의 회사 경영 경험을 높게 사 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된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쌍방울을 단순한 회생이 아닌 과감한 혁신과 강력한 개혁을 통해 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며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쌍방울 경영에 ▲미래 지향 혁신 ▲브랜드 재탄생 및 사업 다각화 ▲재무구조 혁신 ▲인재 중심 조직 문화 혁신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쌍방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여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트라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