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투핸즈 게임즈이 개발한 스포츠 게임 '골프 슈퍼 크루(Golf Super Crew)'가 글로벌 출시 이후 순조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 슈퍼 크루는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후 태국 구글 플레이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독일,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도 신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5위권에 올랐다. 특히, 태국은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다. 태국게임쇼에서 2010년 최고 게임상, 2012년 최고 GM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메이드와 투핸즈 게임즈는 골프 슈퍼 크루를 통해 다시 한번 ‘K-골프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골프 슈퍼 크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상대의 턴을 기다릴 필요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시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메인넷 출시 및 글로벌 거래소 상장이 임박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 생태계의 가치, 프로젝트의 완성도·지속성·확장성 및 전망에 관해 업계 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파이 네트워크가 보유한 '커뮤니티 파워'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이 네트워크는 20일 오전 8시(협정 세계시, UTC)에 메인넷을 출시한다. 같은 날 오전 9시 OKX, 비트겟(Bitget), 게이트아이오(Gate.io) 등에 상장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20일 오후 4시부터 거래소에서 파이 네트워크 거래가 가능해진다. 파이 네트워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채굴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지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이어왔다. 소셜 기반 채굴 모델을 채택하며 낮아진 진입 장벽은 파이 네트워크 커뮤니티 규모를 크게 키웠다. 현재 확인된 파이오니어(채굴자)는 4500만 명을 넘겼고, 이 중 KYC 신원 인증을 마친 이용자는 지난 11일 기준 1900만 명을 돌파했다. 앱 다운로드는 1억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54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최근 가입했으며, 국내 구글플레이 소셜 카테고리
포트리스 사가가 출시 1.5주년을 맞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쿡앱스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의 정식 서비스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레오나’가 추가됐다. 레오나는 강력한 광역 처형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악마형 영웅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캐릭터 공개와 동시에 ‘사랑의 서큐버스 레오나’ 스킨도 함께 출시된다. PvP 콘텐츠 보상 지급 방식도 조정됐다. 아레나 매칭 로직이 변경되며 1위에게만 지급되던 유니크 스킨을 3위까지 제공한다. 출석 보상 및 미니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출석시 1티어 레전드 딜러 영웅 ‘웅굴라’와 1.5주년 한정 장식품, 그리고 2만 5000개 상당의 보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통적인 놀이 요소를 반영한 미니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발렌타인 캐릭터의 호감도 시스템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쿡앱스 관계자는 “유저들에게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1.5주년을 기념한 대형 업데이트를 게임에 도입했다. 2025년 올해에는 중국 판호 취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머지 스튜디오'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된 데 이어 캐나다에서도 '오늘의 게임'으로 소개되며 높은 게임성을 입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12월 인수를 발표한 팍시게임즈의 '머지 스튜디오'가 캐나다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항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게임성과 함께 플랫폼 최적화, 편의성 등을 충족해야 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팍시 게임즈가 머지 스튜디오의 성장에 힙입어 지난해 11월·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월간 기준 최대 매출액을 돌파했다”며 “이러한 좋은 흐름 속에서 머지 스튜디오가 캐나다의 ‘오늘의 게임’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게임의 좋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인 팍시 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인수중인 곳이다. 현재 튀르키예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심사를 받고 있다. 2025년 1분기 내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올 2분기부터 연결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위메이드의 올해 최대 기대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가 국내 출시를 목전에 둔 가운데, MMORPG 연타석 흥행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오는 20일 정오부터 '이미르'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미르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정식 출시에 앞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 작업을 이어왔다. 19일 기준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이미르에 대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한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른 상황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4, 미르M, 나이트 크로우 등 다수의 인기 MMORPG를 서비스 하며 위메이드만의 MMORPG 경쟁력을 키워왔다. 실제로 미르 시리즈와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 이후 위메이드의 대표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은 만큼, 위메이드는 그간 쌓아온 MMORPG 경험치를 바탕으로 대규모 흥행을 일궈낼 것이란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장은 최근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이트크로우'는 2023년 출시 후 국내외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고 국내 및
한국 게임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뛰어난 모바일 게임과 앱을 조명하는 시상식인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를 진행했다. 이번 APAC 어워즈에서는 총 41개 게임과 앱이 수상했고, 이 중 9개 한국의 모바일 게임과 앱이 이름을 올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로드나인', '쿠키런: 모험의 탑', '고양이 오피스' 등이다. 앱 중에서는 '아자르', '강남언니', 'vFlat Scan'이 상을 받았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도를 중심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돌파, 미국을 중심으로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넷마블의 '나혼렙: 어라이즈'는 전 세계 매출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24년 최고의 모바일 게임에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의 '로드나인'은 지난해 3D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며 '최고의 몰입형 MMORPG'를 차지했다. 모션 캡처와 3D 사진 스캔을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으로 몰입형
더불어민주당이 게임 산업의 진흥과 성장 지원을 위한 ‘게임 산업 특별위원회(게임 특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정책 마련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게임 특위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하고, 위원장에 강유정 의원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를 임명했다. 부위원장은 조승래 의원과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민홍철,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김성회, 김용만, 모경종, 정준호 의원이 참여하며, 게임업계 및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유관 분야 전문가들도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게임 특위 출범 배경에는 게임 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지원하려는 목적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게임 이용자가 느끼는 제도적 불합리를 개선하고, 최근 게임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치권과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특위 신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조해온 ‘성장론’과도 연관이 깊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게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실효성 있는 산업 지원 정책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게임 정책을 통해 2030 세대, 특히 게임에 관심이 많은 남성층의 민심을 얻으려는 의도가 깔
오는 2028년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가 872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게임 하드웨어와 인게임 광고 산업이 급성장하며 게임 시장 전반의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에 따르면 시장 조사 업체 스태티스타는 글로벌 게임 시장 매출액이 2019년 2764억 달러에서 2023년 4087억 달러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8년에는 604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로 치면 약 872조 원이다. 게임 하드웨어, 모바일 게임, 인게임 광고 등 세부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게임 시장 전체 규모 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게임산업 트렌드로 게이밍 하드웨어와 인게임 광고의 급격한 성장이 꼽힌다. 최근 AAA급 콘솔 게임 신작의 잇따른 출시로 이를 구동하기 위한 게이밍 디바이스 및 고성능 PC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이밍 하드웨어 부문은 2019년 978억 달러에서 2024년 1617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8년에는 225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광고의 경우 2019년 378억 달러에서 2023년 945억 달러로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2028년에는 1575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최근 코웨이는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서비스매니저 도착 알림 서비스’와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행된 서비스매니저(설치・AS 기사) 도착 알림 서비스는 고객에게 서비스매니저 방문에 대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미리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서비스매니저의 출발 시점부터 현재 위치, 예상 도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전화나 문자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매니저의 업무 효율도 개선했다는 평가다. 코웨이는 또 자가관리 고객을 위한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직접 제품을 관리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전문 서비스 코디가 방문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대상은 코웨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품을 렌탈해 사용 중인 자가관리 고객이며, 렌탈 계약 기간 동안 총 2회 무료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1차 서비스는 제품 설치 12개월 이후, 2차 서비스는 렌탈 계약 종료 전 12개월 이내에 받을 수 있
NS홈쇼핑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입학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지키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입학 축하 선물’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입학 축하 선물’은 축하 메시지 카드와 함께 필기도구를 비롯한 학용품으로 구성된 캠핑 박스 패키지가 전달됐다. 입학선물을 받은 한 임직원은 “아이가 캠핑박스 속 학용품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과 보람이 함께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가정생활과 일상에서 비롯되는 에너지가 업무효율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 운영을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아 출산 지원책으로 본인 및 배우자의 출산 휴가와 휴직 제도, 임산부 및 아이 돌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직원 단축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적극 시행해왔다.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대학 학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