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가 100만 관람객을 목전에 두며 서울을 대표하는 콘텐츠 명소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다채로운 K-컬처, 문화예술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명동 일대에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세계는 빅히트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뷔, 보이넥스트도어 등 K-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K-팝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리스 모먼트’ 영상을 통해 문화예술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스퀘어가 K-컬처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명동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빅시즌 2025 설 프로모션’에서는 명절 선물, 상차림 식품 등 약 2만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2025 설 한정 특가’, ‘선물&장보기&연휴 즐기기 추천관’, ‘원데이 특가’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15일부터 20일까지는 ‘설 특집 쿠팡 라이브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8일까지는 동원, 청청원 등 인기 브랜드를 매일 선정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도 열린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부담 없이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액션스퀘어가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스(CROSS)’를 통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10일 라인게임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크로스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다수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드래곤플라이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도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의 주요 타이틀이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액션스퀘어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콘텐츠를 융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의 블록체인 행보는 장현국 대표의 합류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 대표는 과거 위메이드 대표로 재직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믹스(WEMIX)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게임업계의 블록체인 도입을 선도했다. 업계에서는 그가 액션스퀘어에서도 의미 있는 블록체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로스는 액션스퀘어가 발행한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오픈 플랫폼'이다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의 보냉백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종이 전단 사용을 중단하고 2018년에는 비닐 쇼핑백을 폐지하는 등 ‘친환경의 신세계’를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그라비티가 2025년 IP 확장 및 신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올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대작 론칭,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콘솔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수 신규 IP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하며 업계 관계자와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스타 2024 합동 인터뷰에서는 ‘라그나로크3’와 ‘Project Abyss(가칭)’,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상세 정보와 론칭 일정 등을 공개해 2025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우선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3는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한 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등으로 정식 넘버링에 걸맞은 대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Project Abyss(가칭)는 심리스 맵으로 구현한 광활한 3D 오픈 월드와 모험을 통해 세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세밀한 세계관, 상호작용에 특화된 탐색 콘
컴투스는 신작 ‘갓앤데몬’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15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는 출시에 앞서 '갓앤데몬'의 다양한 가이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로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세계 전역에 서비스한다. 방치형 장르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족과 역할이 다른 60종 영웅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의 능력과 상성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을 출시에 앞서 게임 속 여러 영웅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가이드 '그갓이 알고 싶다'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다섯 가지 종족과 각 종족별 상성 관계 등을 담았으며, 출시 후 초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꿀팁 성장 방법도 제공했다. 또 ‘갓앤데몬’에서 강력한 능력을 자랑하는 신화 영웅과 조합의 힘을 보완하고 강화해 주는 동료 ‘신수’ 등의 모습을 미리
네오위즈가 신생 개발사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 신작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캐릭터별 역할 수행으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실시간 전략 전투 게임) 시스템에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를 결합한 PC 게임으로,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에서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영웅의 기억을 편집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혼자 혹은 최대 4인까지 협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며,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 임무, 히든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디 게임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 두 달 만에 ‘압도적 긍정적’ 리뷰와 함께 30만 명 넘게 플레이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CJ제일제당이 호주 대형마트 IGA에 비비고 제품 입점을 확정하며 K-푸드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3일 호주 4위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 비비고 만두, 핫도그 등 6종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호주 1위 마트 울워스, 2위 마트 콜스에 이어 IGA까지 진출하며, 현지 주요 마트의 80% 이상을 확보하게 되었다. 호주 소비자들은 이제 더욱 편리하게 가까운 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IGA는 호주 전역에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한국 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호주 주요 마트에 대한 공격적인 진출을 통해 K-푸드의 인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주 소비자들에게 비비고를 알리고,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비비고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이 전년 동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펫-패밀리’는 반려동물 털과 냄새로 고민하는 반려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탄생한 브랜드로,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노하우를 담아 반려동물 털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주범인 ‘기름 왁스’를 강력하게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해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한다. 또한, ‘피지 팻-패밀리 세탁조 클리너’는 단 한 번의 사용으로 세탁조에 남아있는 반려동물 털을 99% 제거하고, 물때와 다른 오염 물질까지 함께 청소해 깨끗한 세탁 환경을 조성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털과 냄새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펫-패밀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가족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지 팻-패밀리’ 제품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가 서울미술관과 함께 ‘아트 오브 럭셔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과 뷰티 버티컬 서비스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알럭스는 서울미술관과 함께 ‘럭셔리’라는 공통 분모 아래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으며, 향수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알럭스가 꾸민 ‘Inspiring Luxury’ 공간은 향수의 다양한 향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쿠사마 야요이, 앤디 워홀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럭셔리의 물질적 가치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모습을 보여준다. 2월부터는 전시 공간을 확대해 메모파리, 엑스니힐로 등 럭셔리 향수 브랜드와 함께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알럭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알럭스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다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