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4월호 소식지 제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문경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위원장은 “의회 소식지를 통해 민생현알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의절활동을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 소식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을 것을 주문했다. 4월호 소식지에는 제334회 임시회 주요내용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 기사,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도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개정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의회 소식지는 도의회 주요 의정활동과 생활, 문화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연간 총 10회(회당 10만부)의 ‘경기도의회’를 발행한다. 구독 희망 도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 배부된다. 간행물편찬위원회는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 의정활동을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편집방향 등을 조정한다. 현재 문경희 위원장, 이필근(민주당·수원1) 부위원장, 김용찬(민주당·용인5), 문형근(민주당·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구리 농수산물 시장 등을 방문하고 수산물 검사 안정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방문은 정희시(더불어민주당·군포2)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현(민주당·비례) 부위원장, 왕성옥(민주당·비례) 부위원장, 김은주(민주당·비례), 지석환(민주당·용인1), 이영봉(민주당·의정부2), 김영해(민주당·평택3), 권정선(민주당·부천5), 이애형(자유한국당·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복지위 의원들은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에게 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구리 검사소가 북부지역에 공급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도민의 주요 먹거리인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담당하는 도내 4개의 검사소가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위한 운영 지원 특별위원회’는 27일 도시환경위원 회의실에서 도내 테크노밸리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관련 부서의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상황’ 및 ‘목감천 치수대책 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테크노밸리 특위는 일부 계획지역에서 진행 중인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용역의 공정성 확보와 지역 주민의 불편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성남시 금토·시흥동 일원에 ‘판교 제2,3 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시흥시 논곡동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테크노밸리’,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양주시 남방동 ‘양주 테크노밸리’ 등 권역별로 테크노밸리가 조성돼 도내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김영준(더불어민주당·광명1) 위원장은 “테크노밸리가 도의 미래발전 원동력인 만큼 당초 계획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야한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경우 첨단 R&D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빠른 시일내 완료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장은 28일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차 임시회’에서 17개 광역의회 의장을 대표해 자치분권 관련 법령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조직권이 포함된 인사권 독립 시행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 자주재원 보장 ▲자치분권 관련법령의 조속한 처리 등을 골자로 한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요한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야기된다고 설명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없어 지방정부를 제대로 감독할 수 없고, 지자체는 재정·인사·조직권 등 필수 권한이 없다는 것. 또 중앙 중심 국가관리 체제는 지역불균형을 확대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송한준 의장은 “지역불균형 등과 같은 문제를 경험한 세계 각국이 ‘지방분권 강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번 개정안의 국무회의 통과로 우리 지방자치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국회가 자치분권 관련 법령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하연
경기도의회 신정현(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28일 경기도의 보조금 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위헌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계획’에 따라 보조금 지원제외 대상을 규정하고 있다. 문제가 된 조항은 ‘최근 3년 이내에 불법시위를 주최·주도하거나 적극 참여한 단체와 구성원이 소속 단체 명의로 불법시위에 적극 참여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단체’는 보조금 지원 제외단체 및 제외사업으로 규정한 부문.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침해함으로 본 항목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권고에 따라 도는 지원계획에 본 내용을 삭제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 제8차 경기도 해외마케팅(수출) 지언사업 보조금 지원계획 공고’, ‘2019년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계획 공고’ 등 일부 공고에서 해당 내용이 포함됐다. 신정현 의원은 “집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단체들을 배제할 수 있는 위헌적인 행위를 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본 조항이 포함된 공모가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이 조항으로 피해를 받은 개인 혹은 단체가 있는지 조사해 도 차원의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종철 도 기획조정
경기도가 산하기관 4곳의 신규설립을 예고한 가운데 산하기관 인원제한을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재위는 도 출자·출현기관 총정원 제한 폐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경기도 출자출현기관 운영 기본조례’ 등은 도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110% 이내로 산하기관 정원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산하기관 총정원은 4천317명으로 도 정원의 110%인 4천518명의 95% 수준까지 도달한 상태다. 하지만 도 산하기관의 정원 증원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도내 산하기관이 현재 요청한 필요 인력 규모는 637명에 이른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병원의 신축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따른 인력 확충도 고려해야 한다. 게다가 도는 경기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보육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4개 기관의 신설도 추진중이다. 이들 기관을 새로 설립하는 데는 최소 167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현재 충원 가능한 가용정원은 200여명에 불가한 실정이다. 도는 민선7기에 추진할 주요 정책 및 정부시책 연계 사업,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위한 탄력적 인력운영을 위해 총인원 수 제한이 완화돼야 한다는
경기도의회 박태희(더불어민주당·양주1) 의원은 27일 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부 공공거점병원 건립을 촉구했다. 박태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북부와 남부는 인구, 경제, 기반시설 등에서 편차가 매우 심하고, 지역간 불균형도 심각하다”며 “특히 의료분야에선 그 격차가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내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 55곳 중 경기남부 40곳, 경기북부 15곳에 불과하다. 또 도내에 상급종합병원 5곳이 있으나 경기북부엔 전무한 실정다. 이에 박의원은 “인구수에 비례해 설치한 것 처럼 보이지만 지역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15곳도 대부분 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서울시에 인접해 있다는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접경지역인 양주시, 동주천시, 연천군 등은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의정부시를 찾아야 하는 것. 박 의원은 심·뇌혈관 질환자나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기존 ‘이지비즈(egbiz)’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지비즈 홈페이지 메인화면 가독성을 높이고, 모바일에 익숙한 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웹앱 환경개선 등 이용자 중심의 가독성과 시안성을 높였다. 게시판 형태로 나열됐던 지원사업을 카테고리 형태로 묶어 지원사업 분류기능을 강화하고, 사업 상세분류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해 손쉽게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팝업존을 메인 홈페이지 중앙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홈페이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비즈는 2010년부터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사업 및 정책 등을 지공하는 지원정보 포털 사이트다. 사업 신청부터 사후 관리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게 특징이다. 도와 산하기관, 도내 19개 시·군, 중앙부처 39개의 기업지원 정보 등이 홈페이지(www.egbiz.or.kr)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연 평균 55만여명이 방문하는 이지비즈 홈페이지의 가입회원수는 18만4천여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지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주거취약계층과 중증장애인 등 모두 56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해선 햇살하우징사업이 추진된다. 햇살하우징은 주택의 노후 보일러와 창호교체하고 LED조명을 설치하는 등 저소득층의 난방비 및 전기료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이다. 저소득층 450가구를 대상으로 총 22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중증장애인 110가구를 대상으론 현관 앞 경사로와 수평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문틀 단차를 제거하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주택개조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110가구며 지원 규모는 4억1천800만원이다. 이헌욱 사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편의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3~4월 중 각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시공업체선정을 완료, 2분기 중 실태조사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27일 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도내 낙후지역의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년수당(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지원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공약사업이 인구 수가 적고 재정 자립도가 낮은 동북부 낙후지역에 더 불리하게 적용된다”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차별을 하고있다”고 규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 예산은 8조1천917억1천300만원으로 지난해 6조9천369만4천700만원대비 18%가량 증가했다. 반면, 지역개발비는 7천932억3천200만원으로 지난해 9천254억7천200만원보다 14%가량 줄었다. 김 의원은 “지역개발비를 삭감한 대신 이 지사의 주요 정책인 청년배당이나 산후조리비에 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도내 재정자립도가 가장 좋은 A시엔 160억원을, 가장 낮은 B군에는 5억6천만원을 청년배당 및 산후조리비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는데 낙후된 지역에 개발사업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지원을 위해 지역균형특별발전회계 상향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