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 CJ대한통운의 사랑이 배달됐다. CJ대한통운 안양·군포특판 대표 경인사업담당 임원진, 군포지점 관계자 등이 지난 3일 시청을 찾아와 500만원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한 것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과 10월에도 군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용품 331점(약 4천만원 상당)과 난로 24개(5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한 바 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매일 땀 흘리며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니 정말 고맙다”며 “서로서로 돌보며 사랑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더욱 열심히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금을 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의회가 4~5일 철산3동 농협 광명시지부 앞에서 경북 안동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지난 2011년 양 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특산물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되는 주 농특산물은 안동지역의 사과, 한우, 산약(마), 고춧가루,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12여 개 품목이며, 여기에는 안동시농협연합사업단, 안동봉화축협을 비롯해 총 6개 업체가 참여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에 오기환(사진) 전 안양시 평생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오기환 상임이사는 안양토박이로 안양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2013년 12월 명예퇴직하기까지 35년 동안 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 오기환 상임이사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의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우수인재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2015 도로명주소 활용시책 추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이후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시는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른 공공부문 사용실태와 활용 및 추진실태 등 평가항목 각 분야에서 도내 31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상가간판에 대한 도로명주소 표기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노면표기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우수 선정에 따른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로명주소가 사회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3일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광명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광명시와 코스트코 광명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와 코스트코는 이날 행사에서 참여를 희망한 업체들 중 비즈엑스포 행사의 참여 경험이 없는 업체를 위주로 10개 업체를 선정해 제품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업체의 대표자는 “광명시와 코스트코가 관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기업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설 임대비용 없이 대형유통매장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시에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비즈엑스포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2회 117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체별 시제품 테스트 및 판매 등을 진행해 고객들과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60여명이 지난 1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워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배달에는 음경택 안양시의원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윤정택 이사장은 “작은 봉사라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그 의미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다”며 “향후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의 집수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정기봉사활동과 더불어 사랑실천회, 여직원회와 같은 자체 봉사조직을 결성해 노인과 청소년 가장 등에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경찰관들이 최근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군포예총이 주관한 ‘대동제 개청기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에서 지역주민 노래자랑 부문에 참가해 화제다. 평소 관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군포지구대가 행사를 홍보하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끼와 재능을 갖춘 직원들을 모아 행사에 내보낸 것이다. 이날 화제가 된 주인공은 새내기 경찰관인 손지원(30)·한예주(30·여)·박서진(26)·김관용(28)·이현구(25)·최대성(25) 순경이다. 동료등 사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이들은 약 2주간의 연습 끝에 이번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손지원 순경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경찰관이 참여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경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포지구대는 이날 받은 상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 등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국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때문에 한국을 사랑하게 됐어요” 지난 2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낯선 이방인들이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안양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러시아 부리야티아공화국 울란우데시에 있는 부리야트국립대학교 학생연수단 7명이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 초청으로 1일 방한, 오는 6일까지 안양에 머물며 5박6일간의 일정을 보낸다. 이번에 방문한 연수단은 인솔교수 1명과 2·3학년에 재학중인 6명으로 전원 여성이며 이 대학에서 한국어를 제1 외국어로 전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사이인 양 시간 인적교류 증진과 한류문화 확산 및 국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별도로 환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 연수단은 경인교대 게스트하우수에서 숙박하며 U-통합상황실, 예절교육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평촌아트홀 등 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는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하2동 구도심지역을 본격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전에 5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소하2동 구도심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활력증진지역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와 시비 50%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국비 50%와 시비 50%로 진행되며 소하2동 구도심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내용을 우선적으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적·자연적 디자인 도입을 통한 가로환경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길 조성, 담장 및 벽면정비, 마을쉼터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 개선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소하2동 구도심 지역은 주변이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사업 등 활발한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그동안 개발이 소외된 지역으로 도시기능 부조화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4개월간 소하동 구도심 일원 도시 재생 기본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한 후
광명시가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블로그 어워드에서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및 UI 등 4개부문 1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로 블로그를 활용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콘텐츠로 소비자 및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활동에 두각을 보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광명시 공식블로그 ‘광명시민공동프로젝트(bloggm.tistory.com)’는 지난 2011년 개설해 270여명의 시민필진이 직접 재미와 공감이 가는 콘텐츠를 제작해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참여형 소통채널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심재성 시 홍보실장은 “광명의 모든 이야기는 블로그로 통할 만큼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SNS를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