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박정민과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올해 뉴욕 카네기홀의 데뷔무대를 앞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이번 음악회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일본 도쿄 후지와라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한경미와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는 바리톤 박정민은 ‘강 건너 봄이 오듯’, ‘선구자’ 등 우리나라 가곡부터 루이사의 ‘판타즈마 다모레’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한다.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
수원화성박물관이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녹로와 거중기, 유형거 등 수원화성 축성에 사용된 기구 모형을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해 앞마당에 설치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7일 “2009년 박물관 개관 때부터 야외에 전시했던 녹로·거중기·유형거 모형이 10년이 흐르면서 낡아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기존 전시물을 철거하고 새로 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측은 ‘화성성역의궤’를 비롯한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채색본인 ‘정리의궤’(원이름 ‘뎡니의궤’)의 한글본을 참고해 모형을 만들었다. 규모는 물론 색감까지 본래의 외형과 가까운 형태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녹로·거중기·유형거는 수원화성 축성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명령으로 수원화성을 건립한 다산 정약용이 인부들의 노동력을 줄이고 노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명했다. 녹로는 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에 연결해 큰 돌을 높이 들어 올리는 기구다. 전체 높이가 11m에 이른다.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도민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신규 입주단체 ‘그루버(Groover)’를 모집한다. 그루버(Groover)란 ‘작은 숲’ 과 ‘즐기다’의 합성어로 숲 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2019년 신규 모집은 캠프(창업창직, 생활문화, 융복합문화), 손살이공방(수공예), 상상실험실(미디어랩, 목공랩, 자전거랩) 5개 분야 14개 단체를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매년 연장심의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이메일(culture-life@ggcf.or.kr)로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로 사업계획 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단체보유역량을 통한 자체 비즈니스 활동의 확장성과 콘텐츠 운영을 평가하여 입주단체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에 필요한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96-0540,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ggcf.kr,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 sscampus.kr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월 23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2019 올댓인디 ‘커피소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올댓인디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댓인디 시리즈는 누림아트홀에서 매회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기획공연으로 2017년부터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올댓인디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를 여는 커피소년은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4개의 정규앨범과 5개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장가 갈 수 있을까’, ‘이게 사랑일까’,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칼로리 송’, ‘행복의 주문’과 같은 많은 히트곡로 꾸준한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프로듀사’, ‘미녀 공심이’, ‘푸른 바다의 전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의 OST에 참여했으며,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 행복DJ로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외국인 거주자수가 230만 명을 넘어 섰다. 부인할 수 없는 다문화사회가 된 것이다. 이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민자들의 삶과 이주민정책의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며 원주민들과 이민자들이 어떻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할 때이다. 이 책의 내용은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 대표가 고통받고 있는 이주민들 속에 뛰어 들어가 그들과 부딪히며 상담하고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이주민들이 이 땅에 들어와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실제의 상담사례(이주노동자, 일반난민, 재정착난민, 산업재해 중증장애로 장기요양 및 장기입원치료 이민자들의 실태)를 기술함으로서 이민자들이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체류자격별로 상황을 살펴봄으로서 이민자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정민수기자 jms@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심심치 않게 매스컴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다. 그 뿌리를 따라가면, 제국주의 시기의 혈액형 인류학을 찾을 수 있다. 루드빅 히르쉬펠트는 혈액형을 ‘과학’의 도구로 이용해 민족과 인종을 처음 설명한 사람이다. 그는 마케도니아 전장에서 16개 국가의 군인 8천500명의 피를 뽑아 분석한 후 ‘생화학적인종계수(AB형+A형/AB형+B형)’라는 지수를 만든다. A형 인자를 가진 사람이 B형 인자를 가진 사람보다 더 진화했다는, 인종주의적 전제를 담은 지표다. 이 지표는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이를 드러낼 도구를 찾던 일본에게 주요한 관심사가 된다. 일본은 조선에서 인종계수를 측정하면서, 일본과 가까울수록 인종계수가 높다는 계산을 도출해낸다. 김승섭 교수는 이러한 일제강점기의 인종주의 과학을 소개하면서, 어떤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누가 왜 그 시기에 그 질문을 던졌는지, 그 질문을 답하기 위한 연구들은 어디에 발표됐고, 그렇게 만들어진 지식은 이후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일제 강점기를 말하면서는 당시에 경제성장이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을 보건학자
학교에서, 알바에서, 직장에서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 오늘도 고생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무언가를 사고, 어딘가를 가고, 누군가와 함께하려 한다. 소확행(小確幸)을 추구하는 것은 이제 한때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니라 ‘소비는 확실한 행복을 준다’의 줄임말에 가까운 ‘소확행’이 우리를 진짜 행복하게 만들고 있긴 한 걸까. 붙여넣기라도 한 듯 반복되는 일상을 살면서 인스타그램 피드 속 사람들처럼 매일같이 맛집을 가고, 명품을 사고, 여행을 떠나는 건 불가능한 일인데, 우리는 왜 그래야만 행복하다고 믿고 있는 걸까.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 부단히 움직인다. 유명한 맛집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맛을 보고, 좋은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먼 거리를 감수하고 발걸음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민주(@mugung.hwa)의 그림은 환상적이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저 햇볕이 나른한 오후에 꾸벅꾸벅 졸고, 허전함을 느끼는 날엔 카페 라테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고, 덥디더운 여름에 차가운 방바닥에 누워 있는 장면들,
인천 흥국생명이 토종 공격수 이재영을 앞세워 화성 IBK기업은행의 4연승을 저지하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흥국생명은 6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양팀 최다인 26점을 올린 이재영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7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승점 37점으로 IBK기업은행(승점 35점)과 서울 GS칼텍스(승점 34점)를 밀어내고 선두로 도약했다. 이재영은 54.76%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주도했고 수비에서도 까다로운 디그를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했다. 또 외국인선수 베레니카 톰시아(등록명 톰시아)가 18점으로 거들었고, 신인 센터 이주아도 5점으로 활력소 역할을 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이재영과 톰시아의 각각 7득점 쌍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IBK기업은행이 14-13으로 추격하기도 했으나,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4연속 득점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따돌리고 1세트를 차지했다. 이재영의 활약은 2세트에도 이어졌다. 이재영은 2세트에는 9득점을 폭발했다. IBK기업은행은 10-10까지 접전 상황을
올 시즌 프로축구 1부리그(K리그1)에 복귀하는 성남FC가 승격에 앞장선 외국인 선수 에델(32)과 재계약했다. 성남은 6일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팀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한 에델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5년 대구FC에 입단해 K리그에 데뷔한 에델은 전북을 거쳐 지난해 1월 성남에 합류,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7골과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특히 에델은 작년 11월 3일 수원FC와 K리그2 35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의 결승 골을 넣어 성남의 2위 확정에 앞장섰다. 성남은 K리그2 2위를 차지했지만, 아산 무궁화가 우승하고도 경찰청의 선수 모집 중단으로 승격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대신 1부로 승격했다. 에델은 “올 시즌도 성남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전북 시절 K리그1 무대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1부 리그 적응에 자신 있다”며 “K리그 5년차를 맞는데 1부리그에서 더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팀 동료들이 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재충전 시간을 보내고 팀에 합류한 에델은 이달 시작하는 동계 전지훈련부터 참가한다. 한편 성남은 에델과 재계약에 앞서 지난 시즌 광주FC의 주장으로 K리그2 전 경기(
경기도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경기도수영연맹과 경기도궁도협회가 각각 새 회장을 선출했다. 경기도수영연맹을 관리해온 도체육회는 지난 5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선거를 실시해 단독 입후보한 정창훈(55·김포스포츠센터 대표)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단독 입후보한 정창훈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정 후보는 총 선거인단 74명 중 5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7표, 반대 1표로 당선됐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도궁도협회 회장 선거 투표에서는 라종식 전 도협회장과 박민기 전 시흥시궁도협회장이 입후보해 투표 결과 총 선거인단 97명 중 88명이 투표에 참여해 라종식 후보 35표, 박민기 후보 53표로 박민기 후보가 회장에 선출됐다. 도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된 지 1년 8개월 된 도수영연맹과 1년이 된 도궁도협회는 각각 새 회장을 선출함에 따라 조만간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치게 되면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되고 정상화를 이루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