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9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바람을 가득 담은 신년음악회를 준비한다. 왈츠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의 봄 향기가 물씬 나는 ‘비엔나의 봄’을 주제로 한 부천필의 새해맞이 신년음악회는 1월 18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부천필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신나는 왈츠와 폴카, 행진곡, 마주르카 등 다양한 형태의 춤곡들이 공연되며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테너 석정엽과 국내에서 왕성한 활약을 하고 있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구민영의 협연으로 더욱 화려하고 낭만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행진곡’으로 시작해 ‘달가닥달가닥 갈롭’, ‘새로운 피치카토’, ‘들뜬 마음’, ‘마을과 시골길’, ‘이집트 행진곡’, ‘전자기’, ‘도나우 강변에서’ 등의 한국에서 잘 연주되지 않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들을 부천필의 연주로 감상한다. 또 그의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요제프 헬메스베르거 2세’ 등의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춤곡들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협연자인 소프라노 구민영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알리는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임진각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년 구제역과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않았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구랍 31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송년 제야행사에서는 남북 길놀이 퍼포먼스와 식전공연, 박혜경, 안치환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1월 1일 자정 황금돼지의 해를 알리는 타종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타종식에는 33명의 도민대표와 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당초 송년 제야행사와 타종행사에 참석해 한반도 통일 염원 및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위반 해석에 따라 참석하지 않았다. 도는 지난달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임진각 제야행사에 도지사가 참석해 방송 인터뷰를 하고 경기도가 행사의 중계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를 경기도선관위에 질의했고 도선관위에서 ‘법령 또는 대상·방법·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조례의 근거 없이 지상파 방송 중계비용을 도 예산으로 부담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를 제한한 제114조에 위반된다’는 해석에 따라 제야행사는 지원하되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5일 가수 거미 콘서트 ‘LIVE’를 개최한다. 거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날 그만 잊어요’, ‘You are my everything(유 아 마이 에브리씽 - 너는 내 모든 것)’, ‘어른아이’, ‘기억상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우리의 일상 속에 수많은 노래들을 남기고 있다.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LIVE’는 광주와 대구를 거치며 큰 성원을 받고 있다. 이미 대중들의 일상 속에 익숙한 멜로디로 각인된 가수 거미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감정을 담아 서로 함께 울고 웃으며 위로와 공감,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LIVE 콘서트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해왔다.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거미의 가창력뿐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 매너까지 모두가 만족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정민수기자 jms@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그림, 신여성을 읽다 - 신여성의 탄생,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작품전’(이하 ‘그림, 신여성을 읽다’전)을 개최한다. ‘그림, 신여성을 읽다’전은 용인문화재단과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보생명과 교보문고가 공동 후원하는 문학그림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나혜석 소설 ‘경희’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경희’는 한국 문학사에서 여성 이름을 제목으로 한 첫 소설로, 경희란 인물을 통해 당대 통념과 고정관념에 저항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나혜석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여성작가로 평가받는 김일엽의 단편소설 ‘순애의 죽음’, 김명순의 ‘탄실이와 주영이’ 등 12편 문학작품을 주제로 담은 점이 특징이다. ‘그림, 신여성을 읽다’전은 국내 대표적 문인들의 시나 소설을 그림으로 형상화해 소개하는 문학그림전 형식을 갖췄다. 이번에는 중견화가 강유진, 김선두, 박영근,
AK플라자 수원점 6층에 위치한 AK갤러리에서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AK갤러리는 오는 2월 10일까지 황금돼지가 전하는 축복의 기운으로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굴리굴리 작가의 돼지 캐릭터 데이지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Hello! GOOLYGOOLY’ 전을 진행한다. 예로부터 돼지는 새끼를 많이 낳아 재산을 늘리는 가축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12간지 중 마지막 동물인 돼지는 부와 행운의 상징일 뿐 아니라 잡귀의 침범을 막는 지킴이로서 궁궐이나 사찰의 수호신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굴리굴리 작가의 작품은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시작된다. 누구나 어릴 적 한번쯤 경험해보았을 놀이, 장난감, 친구, 자연을 재료로 단순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작품들은 순수, 꿈, 환상, 설렘, 행복, 따뜻함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의도 없이 순수한 어린 아이의 작품처럼 성인의 흔적을 지우고 관람객들에게 유쾌하고 친숙하게 다가간다. 작가에게 그림은 가장 순수하고 따뜻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며 어린 시절의 감수성을 경험하게 해주는 통로이자 일상에서의 탈출구이기도
용인문화재단은 1월 3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예총과 공동주최로 ‘2019 용인의 예술을 열다’(부제 : 클래식과 함께하는 주현미 세레나데)를 개최한다. 복합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지는 ‘2019 용인의 예술을 열다’ 공연은 용인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대중가수 주현미의 클래식과 트로트의 만남을 메인으로 소프라노 박지현, 이덕인, 바리톤 장동일이 함께하는 성악 무대도 마련돼 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 용인시민을 위한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이번 무대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댓글 이벤트를 통한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2019 용인의 예술을 열다’ 공연관련 세부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일상이 ‘작품’이 되고 마을이 ‘무대’가 되고 관계가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의 살아있는 축제 한마당. 경기도 생활문화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이 시행 4년째를 맞아 경기문화재단이 주민주도의 생활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은 경기도 내 생활문화 거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기반 확산, 생활문화 동호회 및 공동체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일상적, 자발적, 창조적 문화활동 확산 도모, 생활문화 코디네이터 및 활동가 육성을 통한 생활문화매개자 역량강화, 경기도 대표 축제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차별화 및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수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2016년 사업 첫발 생활문화 기반 확산·공동체 지원 1년차때 16개 플랫폼 거점으로 발굴 3년간 51개소 거점으로 사업 확산 올해 시행 4년차 맞아 사업 더 확대 동호회·코디네이터 육성 진행 향토의 생활문화 있는 그대로 존중 지역주민 자발적 참여 이끌어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오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5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 축구는 유독 아시안컵과 인연이 없다. ‘아시아의 맹주’ 한국은 1956년 홍콩에서 열린 1회 대회와 1960년 한국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1972년 결승에 진출해 이란과 맞붙었지만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고 1976년 대회에선 아예 예선탈락의 수모를 겪었으며 1980년 쿠웨이트 대회에선 홈팀 쿠웨이트와 결승에서 0-3으로 완패해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 1988년 카타르 대회에선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내주는 등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놓쳤다.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이란에 2-6으로 대패했고 2000년 레바논 대회에선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2004년 중국 대회에선 8강에서 만난 이란에 3-4로 석패해 준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후 2007년 대회와 201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SF 감독 : 필 존스턴, 리치 무어 출연 : 존 C. 라일리, 사라 실버맨, 제인 린치, 잭 맥브레이어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캐릭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과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 ‘스타워즈’의 C-3PO와 R2-D2는 물론 백설 공주·신데렐라·오로라 공주·인어공주·벨·재스민·포카혼타스·뮬란·티아나·라푼젤·메리다·엘사·안나·모아나 등 14명의 공주들이 수다를 떠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바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에서다. 2012년 개봉한 ‘주먹왕 랄프’의 속편으로 전작 주인공 ‘랄프’와 ‘바넬로피’가 그대로 등장하지만 오락실 게임기 속 세상을 다룬 전편과 달리 속편에서는 인터넷 세상으로 무대를 넓혔다. 디즈니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작품 전체에 잔뜩 녹아있는 데다 기발한 패러디로 관객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언맨은 지난달 작고한 마블 명예회장 스탠리와 함께 팬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베이비 그루트는 팬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아이 엠 그루트”라는
레토 장르 : 드라마 감독 :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출연 : 유태오, 로만 빌릭,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지난 해 열풍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이을 음악 영화가 새해 벽두부터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한국계 록커가 주인공인다. 새벽을 깨우는 한 줄기 빛이 보일 듯 말 듯 했던 1980년대 소련 젊은이의 숨을 틔워준 록 그룹이 있었다. 러시아 록 선구자로 불리는 ‘키노’다. 그리고 키노 리드 보컬은 28살 나이로 요절한 한국계 소련인 ‘빅토르 최’였다. 연출을 맡은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공산당 치하에서 암울한 구소련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컬러를 버리고 흑백 화면을 택했다. 영화는 빅토르 최의 음악적 멘토 ‘마이크’가 이끄는 밴드 ‘주파크’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연 장면으로 시작한다. 구소련 젊은이들은 어떻게든 주파크 공연을 보기 위해 레닌그라드의 유일한 합법 록 공연장인 ‘레닌그라드 록 클럽’에 숨어든다. 그러나 록 공연을 보면서도 당 지도원의 감시 때문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머리조차 흔들지 못한다. 공연이 끝나고 회의에 사로잡힌 마이크 앞에 검은 머리 청년 ‘빅토르’가 나타난다. 마이크는 한눈에 빅토르의 재능을 알아보고 음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