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가 K리그2 김포FC 홈 개막전을 맞이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계획은 축구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예방 홍보품(귀도리, 핫팩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부스에서 홍보품을 배부, 시민들과 소통하며 관계성 범죄예방 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또한 김포FC 광고판에 ‘가족은 One Team! 폭력은 Red Card!’, ‘스토킹은 오프사이드, 상대방의 경계선을 넘지 마세요’ 등의 공익문구를 사입해 현장 관람객 뿐만 아니라 김포FC 경기 중계 시에도 노출돼 홍보 효과를 상승시켰다. 한편 앞으로도 김포경찰서는 김포FC와 협력체계를 통해 112신고 활성화 및 사각지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모담도서관과 풍무체육센터 등의 공공건축물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모담도서관은 올해 1분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율은 98%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총 연면적 8682㎡이다. 또한 풍무체육센터는 연면적 3193㎡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다목적 체육관 및 게이트볼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풍무동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833㎡의 김포보훈회관 건립을 앞두고 있다. 이어서 중봉도서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경기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봉도서관은 45억원의 예산을 투입 냉난방시스템, 단열재, 창호 등 에너지 성능개선을 추진하게 되며, 25년 3월에 착공해 10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여러 공공건축물 건립을 앞두고 있는 시는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은 2021년도에 신설돼 지난해까지 81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건축공사장이나 종교시설 첨탑, 장마철 집중호우 건축공사장 집중안전점검을 이어가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TF팀을 운영해 분기
학교 내 최초 초등돌봄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이 개소했다. 10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 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은 김포시와 교육청, 모담초중학교가 협력을 통해 마련한 돌봄공간이다. 이는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이 한층 줄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학교 내에 있어 학생들의 편리한 동선이 확보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관내 맞벌이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간은 총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으로 방학 중·학기 중 모두 이용 가능하다. 김병수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전은 물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을 포함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시와 IBK기업은행 및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 사업은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사업으로,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사랑의 밥차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3월 한 달은 어르신과 자원봉사자의 추위 등 안전을 고려해 실내에서 짜장밥 식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사를 즐기면서 민요, 가요, 춤, 풍물놀이, 악기연주, 장기자랑 등 문화공연 등이 제공되고 아울러 건강·복지 등 각종 상담, 이·미용 서비스와 커피를 제공한다. 이번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주최한 신현실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등에 감사드리린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에서 사랑의 한 끼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김포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시는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포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장기중학교가 최근 개학을 맞아 4일간 생명존중 의식에 대한 학교 부적응을 해소키 위해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실시했다. 이같은 교육주간은 학생자치회가‘내 친구와 자녀, 제자를 지키는 한마디’ 릴레이 응원 문구 쓰기로 친구와 선후배, 자녀, 제자를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들 학생들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관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내기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학기초 낯선 학교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느낄 후배들을 위해 행사에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어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성택 교장은 “장기 중학교가 과밀학급이라고 하지만 학생들의 따뜻함과 배려로 존중하는 학교문화와 생명 존중 의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신입 학생들의 학교에 적응력을 높이고 폭력없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얼마 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졌으면 합니다.” 최근 김포어촌계에서 김포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회원들의 십시 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한 어촌계의 뜻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어촌계는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형 어촌계장은 “새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촌계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김포어촌계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본예산안 심의에서 전체 사업예산의 75%가 삭감된 홍보담당관실 예산안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8일간 열릴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 심의가 개최된다.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산 부족으로 제대로 된 시정 홍보가 안된다'는 시 입장과 '변한 게 없다'는 민주당 입장이 맞서면서 이번 추경안 처리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는 최근 34억여 원 규모의 올 1차 추경 예산안 심의를 시의회에 상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4580억여 원(일반회계 기준)보다 0.23%가 늘어난 규모로, 홍보담당관실 예산은 이번 추경 전체예산의 62%인 21억 570만 원이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당초 홍보담당관실 본예산보다 198%가 증액된 규모다. 시의회는 앞서 2025년 회계연도 시작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31일 본회를 열어 언론홍보비 등 4개 사업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시정 홍보소식지 '김포마루' 제작 예산 50%를 감액하는 등 홍보담당관실 사업예산의 75%인 17억 4800여만 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주요 이유를 민주당 의원들은 홍보담당관의
김포시 모담초중학교가 개교 첫 행사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담초등학교는 김포에서 2번째 개교하는 초중통합학교로, 400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학교명 모담(募淡)은 운양동 모담산(茅淡山;茅潭山)의 맑은 기운을 품은 이름으로, ‘모이다’라는 뜻의 ‘모(募)’와 ‘맑다’라는 뜻의 ‘담(淡)’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맑고 꾸밈없는 학생을 ‘모으다’라는 의미와 더불어 그 학생들의 생각들을 ‘모으고 담다’ 라는 이중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맑고 순수한 물이 함께 모여 깊은 연못을 이루듯 모담(募淡)은 다양한 학생들의 생각을 모으고 풍부한 삶의 지혜를 담아, 깊이 있는 배움으로 균형있게 성장하는 따뜻한 배움터를 의미한다. 이날 아침 학교 정문 앞과 학교주차장, 그리고 교실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선생님들과 김포교육지원청 및 김포경찰서 관계자 등이 등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지도에 나섰다. 박덕인 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학생들에게는 서로 배우며 성장하도록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교직원들에게는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자”고 말했다. [ 경기
김포시가 한강수상교통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김포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에 이어 2,9호선 연장 등 철도와 도로 등 사통팔달 육로 뚫기에 이어 이번에는 한강길 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이에 시는 수상교통이 김포시의 새로운 교통 혁신이자 관광 활성화의 주요 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강수상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TF팀’을 꾸리고 지난 2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강버스 김포 노선 연장을 위해 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선형 정비 등 선착장 접근성 개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TF팀의 첫 공식 활동이다. 서울시 수상버스인 ‘한강버스’의 김포 노선 연장을 목표로 선착장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TF팀은 사업 종료 시까지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김포시의 대응 방향 설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 수상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시민 이동 편의가 증진되는 한편,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포시는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