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3일간 경인아라뱃길 일대와 고양시 덕양구 소재 수작코리아에서 동계 수난사고를 대비키 위한 특별 구조훈련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포소방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 대원 35명이 참여 한가운데 수난사고에 대비한 잠수 능력을 키우는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적으로 벌이게 된다. 훈련에서는 ▲수난구조 및 잠수 장비 운용 능력 강화▲사고자의 위치 탐색 및 구조▲잠수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법 등 현장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유해공 서장은 “김포는 지역 특성상 한강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철 수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김포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개인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22일(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는 김포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관내 현수막지정 게시대 사업을 위탁운영 중에 있는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이하 김포시지부)는 불법광고물의 정비활동을 통해 깨끗한 김포의 도시미관조성 및 건전한 광고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또 이에 앞서 21일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양촌읍 저소득층 가구에 식료품 70박스 560만원의 물품을 기탁,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김포발전본부가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식료품 박스에는 계란, 떡국, 갈비탕 등을 비롯해 과일을 추가하는 등 작년보다 더 알찬 구성으로 마련됐다. 김포발전본부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기탁물품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노후된 경로시설에는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근환 양촌읍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2주간 2025학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운영하는 학과로는 스마트농업과, 융복합농업과, 작물재배과의 3개 학과로 학과별 정원은 40명씩 총 120명이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 개교한 이래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시대의 변화와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두며 지금까지 17기에 걸쳐 총 2,792명의 졸업생을 배출,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신청시 주민등록상 김포시 거주자이며, 지원 방법은 입학원서, 사진(3×4cm) 2매, 주민등록등초본,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준비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김포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의지와 역량을 갖춘 분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셔서 함께 경쟁력 있는 김포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연합회장 이기원·이하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지난해 4~12월 회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약 8개월 만에 11만여 건의 실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 캠페인 기간 동안 회원들에게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해 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환경부에서 마련한 제도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을 통해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및 다회용 컵 이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활용해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지난해 4~12월 탄소중립 실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3244명(지난 13일 기준)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11만 2398건의 탄소중립 실천을 기록해 탄소 배출 감축에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
2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5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예배는 지난 한 해의 사역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복음 전파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월절 기념예배 및 정기총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연례 주요 행사로, 12지파장, 교회 담임, 24중진, 자문·장년·부녀·청년회장 등 주요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정리한 특별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와 전도 성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성경 중심의 신앙 실천에 주력하며, ▲전국 지교회 내방 설교 ▲말씀대성회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11만 수료 ▲성경 시험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계시록하면 신천지, 성경공부하면 신천지”라는 평가가 목회자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말씀 중심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이날 설교는 유월절을 기념해 이만희 총회장이 유월절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유월절은 모세 때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피와 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재앙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다.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지키는 유월절은 단
”올해도 시민의 안전과 치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는 2025년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한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각 지회 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례에 이어 지난 2024년 치안활동 유공자 시상으로 김포경찰서장상과 김포시장상, 김포시의장상, 박상혁 국회의원상, 김주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 신석균 연합회장의 감사보고, 2024년 사업결과 및 수입 지출에 따른 사업보고 그리고 차기 회장 선출건이 진행돼 만장일치로 6대 연합회장으로 김인호 사우회장이 추대됐다. 신임 김인호 연합회장은 “오랜 시간동안 연합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신석균 회장님께 후배로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바른 리더십으로 이끌어 온 연합회는 앞으로도 겸손과 배려로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에 사명을 가지고 임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창익 경찰서장도 “2024년에 김포경찰과 생활안전연합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한 정책의 효율적 추진에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노력해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을 다짐하자”고
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5일장에서 명절 성수품 가격조사 등 물가안정대책 관련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관련 부서를 비롯해 道 물가책임관과 물가모니터요원, 김포5일장(사우) 상인회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현장점검 대상지는 김포 5일장으로, 점검사항은 설 명절 성수품 중 사과, 소고기, 명태 등 16개 중점 관리 품목의 가격조사와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와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14일부터 1월 2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특별기간’을 두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5일장은 작년 12월에 ‘공중화장실 에폭시 작업과 화장실 내 난방기 설치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이용자들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정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김포시 사우동 재개발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순찰차를 포함한 차량 8대를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이 남성은 사우동 역세권 재개발 인근에서 둔기를 사용해 도로에 주차된 차량과 순찰차를 잇달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차량 유리창과 차체가 심각하게 파손된 채 발견됐으며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파출소에서 출동한 순찰차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제압에 체포했으며 남성은 체포 당시 거칠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성은 경찰에 연행되어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동기에 대해 심리적 불안정 상태가 의심된다“며 정신건강 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신원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키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개 업체를 선정, 공고일 기준 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따라서 선정은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계획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회의실, 인터넷 및 공용복합기 등의 사무환경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판로개척 지원, 창업우수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시 가점 등 혜택이 지원된다. 창업보육실 공간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하여야 하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평가 및 심사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한흔지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공간 지원을 통해 관내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19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2개 연합 78개 지부 중 처음 진행된 행사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환경전문지킴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로 자연 보호, 환경 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연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교육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섭 서울시 강북구의원, 이성희 서울시의원, 조윤도 서울시 노원구의원,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원장, 김구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인사 50명과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회원 450여 명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먼저 특별공연으로 ‘하나의 마음, 하나의 지구촌’ 주제로 북과 너슬부채가 어우러져 자연과 생명의 조화를 표현했다. 이어진 국민의례, 호국영령과 무안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