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김포시가 ‘청년이 행복한 젊은 김포’ 조성을 목표로 ‘2020 김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완료된 ‘김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이 일하는 김포’, ‘청년이 꿈꾸는 김포’, ‘청년이 즐거운 김포’, ‘청년이 말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정하영 시장도 “어린이, 여성, 어르신, 중장년과 함께 김포청년들의 오늘을 살피고 내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미래를 고민하는 김포청년들과 항상 함께하는 김포시가 될 것”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에 김포시가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채용디딤돌 내일도약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김포시는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히고 정주의식을 높여 자족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포갑지역을 21대 총선 전략 공천지역에 포함 시킨 것과 관련, 유영록 전 김포시장(김포갑 예비후보)이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번 4·15 국회의원선거에 반드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전 시장은 이날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확인한 결과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게 당의 공식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경선 컷오프 때도 당의 결정을 따랐다. 그 뒤 1년8개월여 동안 민주당의 이름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또 만났다. 민선 5·6기 김포시장 재임 시 느꼈던 한계를 국회의원으로서 해결하고 싶다. 행정력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는 사안들을 제도화와 입법활동으로 풀어내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 “어려운 정치지형 속에서도 20년 넘게 김포 민주당을 지켜왔다. 2018년 경선 컷오프라는 정치적 치명상을 입고도 민주당을 떠나지 않고 당
김포시가 지난해 도시철도 골드라인 개통 이후 수요가 변동된 노선버스 운행을 점검하고 일부노선 조정에 들어갔다. 시는 도시철도 개통 이후 수요가 급감한 노선에 대해서는 수요에 맞춰 감차 운행하며, 일부 노선은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해 노선 단축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대해서는 일부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한다. 업체 수지악화(골드라인 개통 후 4만 명 감소)로 휴업을 신청한 3개 노선(8000번, 22번, 69번)은 하성, 대곶, 양촌에서 유일하게 서울행 시내 및 광역버스임을 감안, 시와 업체가 일정부분 재정을 분담해 노선유지 및 감차조정 운행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 G6001(호수마을~당산역, 6대), G6003(매수리마을~당산역, 6대)은 3월 1일자로 운행을 개시한다. 8000번(9대), 8602(8대), G6002번(6대)도 준공영제노선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된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모담마을~운양역 출퇴근과 마을버스 30번 분리 후 불편을 겪던 학생등교를 지원하는 맞춤형버스(2대)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노선변경은 마을버스 16번의 경우 철도이용 이후 개화역 이용수요가
최근 김포시의 낙후된 구도심 도시재정비구역 북변4구역에 포함된 김포성당의 원형훼손을 두고 성당측과 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문제해결을 위해 시와 성당측이 머리를 맞댔지만 도로 확장으로 인한 절개지 발생에 대한 해결점을 찾지 못해 평행선을 걷고 있다. 16일 시와 김포성당에 따르면 김포성당의 원형보전을 둘러싼 대책을 모색키 위해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양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성당 원형보전을 위한 시장과의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인천교구와 김포성당측은 김포성당 토지의 소유권이 없는 김포성당과의 합의는 원천적으로 효력이 없어 인정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가 높은 김포성당의 원형보전을 요구했다. 또한 당초 원형훼손의 문제가 됐던 성당 인근 북변공원내 성당의 주요시설인 ‘십자가의 길’ ‘야외제대’ 등의 훼손이나 소유권 변동 문제는 원형보전으로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성당 앞 2차로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바람에 발생하는 12m 높이의 절개지 발생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시는 성당 입구 일대가 협소한데다 성당의 지대가 높아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인 48번국도와 연결되는 지구내 도로가 6m로 확장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성백)이 최근 김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73개교에서 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2002년에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인재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1천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하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입학을 앞둔 김민아 학생은 “제가 가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쓰일 장학금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장학생 선발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성백 병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사회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면서 “계속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지난 2019년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을 벌인 결과 승소해 1983년 김포시가지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편입된 북변동 소재 도로(194㎡)를 시 명의로 돌려놓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가지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군민의 숙원사업으로 김포읍내의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사우리~걸포리 1.7㎞ 구간에 왕복 2차선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당시 김포군은 편입 토지 보상금을 ‘농협중앙회 김포군지부’에 지급했음에도 보상 토지의 등기부상 소유자가 ‘김포군농업협동조합’으로 돼 있어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 2012년과 2018년 2차례에 걸쳐 농협중앙회에 보상 관련 서류를 송부해 보상 토지 소유권 이전 협조를 요청하고 수차례의 면담을 가졌다. 그러나 농협 측이 당시 보상 영수증, 매도증서 등 직접적인 보상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소유권 이전에 응하지 않으면서 민사소송까지 이르게 됐다. 문제는 당사자가 ‘김포농협’인지 ‘농협중앙회’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과 시가 보상금 수령자인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승소판결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 판결로써 ‘김포군농업협동조합’ 명의의 토지에 대해 소유권 이
김포시가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김포경찰서를 비롯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소방서 등과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와 관련해 정보를 취득하고, 취약계층의 위험징후를 파악했을 경우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김포경찰서는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것으로 예상될 때 현장동행 및 긴급지원을 추진한다. 또 김포교육지원청은 방임이나 학대, 저소득 등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학생이 있는 경우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정보를 제공하고, 김포소방서에서는 구조활동과 사건사고 현장에서 위기가정 발견 시 행정기관과 정보를 공유한다. 정하영 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생활고를 비관한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해소를 위해서는 김포시 각 기관 간 유기적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고 “시민 행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기관의 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들은 실무자 회의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26% 증가한 금액이다.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해 이뤄지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단순 지원이 아닌 전문연구원들을 투입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기업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비즈네비사업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기술닥터사업 ▲지역사업단 운영사업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 ▲김포시 대표사업 업종 육성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김포시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이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제품의 기술개발에서부터 공정개선, 특허, 시제품개발, 생산설비 교체까지 전방위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하영 시장은 “기업의 생명은 제품의 경쟁력에 달려 있듯이 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기업의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이 되도록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액할 계획”이라며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김포시 관내 단체와 기업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김포시 저소득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와 김포시가구연합회, 김포파주인삼농협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 것이다. 김포복지재단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가 500만 원을, 김포시가구연합회가 300만 원을, 김포파주인삼농협이 도라지홍삼 120박스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대중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김포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지옥 김포시가구연합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와 면역력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기부한 홍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
김포시는 우범지역, 아동·여성취약지역을 중심으로 7억 원을 투입, 관내 범죄사각지대에 32개소 144대의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영상관제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등 생활안전에 전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생활방범 59개소 118대, 도로방범 7개소 9대 등 총 66개소 127대의 저화질(130만 화소 이하) CCTV 교체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저화질 CCTV로 인해 얼굴인식, 차량번호인식 등 결정적 증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CCTV의 영상처리능력 향상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4억 원을 투입,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웹기반의 GIS관제 솔루션을 도입하여 CCTV의 관제효율을 향상시켜 시민안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