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김포시 ‘통진 도시계획도로(소로2-8호선)’가 최근 개통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 통진 도시계획도로(소로2-8호선)는 통진 신협에서 48번국도로 연결되는 총 연장 100m, 폭 8m의 왕복 2차로로, 총 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돼 지난 4월 보상에 이어 9월 착공, 지난 21일 조기 개통됐다.
그동안 이 구간은 상가 밀집 지역인데다 폭 7m의 협소한 도로가 이어지면서 48번국도 방면으로 도로가 단절돼 차량 통행 시 많은 불편과 정체를 불러왔다.
하지만 이번 도로 개통으로 차량 교행으로 인한 사고위험 및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고,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등 통진 시장 인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김영대 시 도로건설과장은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편한 김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