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은용)는 강화의 명물인 새우젓갈용 잔새우를 활용해 특색음식을 만들어 보급하기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새우젓을 담가서 먹는 것 외에 특별한 조리법이 없었던 새우젓갈용 잔새우에 청양고추 등 야채를 섞어 왕새우튀김과 같은 맛·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새우 100마리 튀김’을 보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추 하나에 잔새우 백마리가 들어간다는 뜻으로 ‘새우 100마리 튀김’이라 불린다. 새우 100마리 튀김은 외포리, 삼산면, 하점창후리 등 뱃터에서 흔히 관광객들의 간식거리가 되고 있는 새우과자와 비교가 안되는 맛으로 강화의 특색과 딱 맞아 떨어지는 간식거리다. 이 튀김은 최근 음식점, 음식연구회, 축제관련대상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케첩을 발라먹을 수 있는 새우 100마리 튀김꼬치, 종이봉지에 넣어먹는 여객선 간식거리인 새우 100마리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 및 아이디어상품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진달래 축제를 비롯 강화군 유명 음식점에서 젓국갈비, 순무김치와 더불어 패키지 상품으로 새우 100마리 튀김 보급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김포복지재단은 지난 28일 유정복 국회의원, 유영록 시장, 시의회 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향후 ▲민·관 복지서비스 기관 네트워킹 구축 ▲기부와 나눔 문화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복지시설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유영록 시장은 “과거 재원 전달 위주의 수동적 행정 시스템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오늘 출범하는 김포복지재단의 의미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김포복지재단이 기부와 나눔 문화의 사회 저변 확산을 통해 시민의 고통을 최소화 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홍덕호 초대 이사장은 “김포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증가 및 이에 따른 다양한 복지전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 시설간 네트워킹 구축 등 7대 사업을 중점 추진해 김포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통합적 복지허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에 있어 투표당일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의 선거권 행사를 돕기위해 행정선을 왕복 1회 증편하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강화군선관위는 섬지역인 삼산면 미법리와 서도면 아차도리에 거주하고 있는 선거인은 1일 왕복 1회만 운행하는 정기여객선을 이용해 투표소가 설치돼 있는 석모도와 주문도까지 나와서 투표를 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선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선을 1회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섬지역 거주 선거인에게 관련규정(공직선거법 제6조 제2항)에 따라 선거권을 보장해 투표참여를 촉진하고자 지난 23일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의 선거별 후보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써 결정된 사안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교통불편지역의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역대 선거에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인천지역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구현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투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경찰서는 28일 김포시 학원연합회(회장 한희용)와 방과후 학원가 및 통학로 등 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포시 관내에는 총 420여개 학원에서 초·중·고등학생의 50%이상이 방과후 학원교육을 받고 있지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고민해 왔지만, 이날 경찰과 학원연합회의 네트워크가 구축되면서 이런 염려가 상당부분 해소됐다. 현재 시 관내에 근무하고 있는 학원강사 및 차량기사들로 구성된 800여명의 ‘청소년 안전 수호천사’들이 학원가에 대한 순찰과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학교폭력사건 목격 시 피해학생 보호와 경찰 신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협약체결 후 명영수 서장은 “학원관계자들과 합동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학원가 주변의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새누리당 김포 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지하철 2016년 개통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김포연장계획 반영, 한강로~서울외곽순환도로간 IC 신설 등 교통개발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날 회견에 앞서 “27일 행정안전부에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승인에 대한 관보 고시가 마무리됐다. 오랜 시간동안 힘겨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고해준 유영록 시장과 시청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힌 뒤, “오늘 군 당국으로부터 한강철책 제거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김포지하철도 4량 역사 관철 및 2018년 임시개통을 2016년까지 개통 ▲GTX 김포연장의 2단계 추진계획 반영 ▲인천~김포~파주간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마송~한강신도시 국도48호선 확장 조기완료 ▲하성~월곶~대곶을 잇는 해강안 일주도로 개설 ▲한강로~서울외곽순환도로를 잇는 IC 신설 ▲양곡 구래리~신도시~감정동~고촌 태리간 3축도로 개설 등 11개의 교통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강화군은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신고납부하면 연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7.5%, 6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5%, 9월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연납한 후 타 시·군·구로 전출할 경우에는 다시 납부할 필요는 없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권한대행 윤영중 부군수)은 오는 28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라지연구회 회원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도라지발효액 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가공(발효액 제조) 기술보급으로 고유의 전통발효 식문화 확산과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도라지 발효액 제조이론, 도라지 식초 발효청 제조 및 음식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발효예술가인 농가맛집 ‘고가’ 김현숙 대표의 강의 및 시연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일류 최고의 발명품인 발효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김 대표의 노하우와 강화의 먹거리가 융화돼 강화 식문화 향상과 농가공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4월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를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르기 위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3일 김세환 사무국장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 후보자,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덕수, 신동근, 민우홍, 장석종 국회의원 후보자와 유천호, 권태형, 박희경, 이상복, 안성수 등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가 참석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가 금권과 비방, 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 잘못된 선거관행에서 탈피해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권자는 후보자가 제시한 공약이 실현가능하고 검증가능한 공약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4년을 책임질 우리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는 추후 정당·정책시스템(http://pa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5파전 구도의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에서 패한 이상복 예비후보가 22일 탈당과 함게 무소속 출마를 선언,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유천호, 민주통합당 권태형, 무소속 박희경·안성수 예비후보 등 5명이 본선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공계 출신 및 여성, 사회봉사, 시설 기부 등의 가산점 부여제도를 포함하는 등 여론조사 외에 다른 평가요소를 반영한 당내 경선의 경우 ‘당내 경선이 아니다’는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출마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건설과 함께 논란이 돼 왔던 김포도시철도 문제가 지하철도 건설로 일단락됐다. 새누리당 유정복(김포) 의원은 22일 오후 김포시 고촌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해양부 국가교통위원회에서 김포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승인 절차가 완료됐다”며 “행정안전부의 고시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당초 고가 경전철로 계획됐던 도시철도를 지하철로 해야한다는 시민의 염원에 따라 지하철도 건설을 위해 기본계획 변경승인을 받고자 김포시와 함께 노력해 왔는데 드디어 결실이 맺어졌다”며 “오늘은 김포시에 지하철 시대를 열게 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의미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이제 행정안전부의 고시를 거쳐 도시지하철도가 본격적으로 건설될 것인데 김포시가 관련부처와 원활한 업무처리를 통해 지하철 건설에 차질없이 임할 것”이라며 “한강로를 1년 앞당겨 완공했듯이 김포시, LH공사, 국토해양부, 경기도 등과 협조하에 지하철 조기 개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