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송림아뜨렛길에서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패만들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자체조사를 거쳐 문패가 필요한 130여 세대 중 1차적으로 40여 세대에 대해 우선 선정했다. 주민들은 지난 한 달간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집과 가게에 담긴 이야기를 문구로 작성하는 등 저마다 특색있는 문패를 직접 제작했다. 구는 문패만들기사업을 통해 송림골 고유마을자원을 발굴하고 이웃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마을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문패만들기사업에 참여하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하는 서비스를 시범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기존 대형폐기물 처리 방식을 기존 스티커 부착방식과 함께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로 배출할 수 있는 처리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시행 이후 열흘 간 약 60건이 접수되는 등 하루 평균 15건 이상의 서비스에 대한 문의전화가 왔으며, 그 중 냉장고, TV 등 폐가전제품의 배출 문의가 가장 많았다. 폐가전제품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 납부 없이 환경부 무상수거 접수 예약 후 수거일자를 협의한 후 바로 처리가 가능하며, ‘여기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환경부 홈페이지 및 중고장터와 재활용 센터를 연계해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다. 또한 1인 가구, 노약자 등 혼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힘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제공업체인 ‘지금여기’에서는 ‘내려드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유상으로 운영되지만 ‘여기로’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고 배출 접수까지 대신해주는 등 번거로운 수고를 덜 수 있기에 온라인 신청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시행 이후 책상, 소파 등을 무상으로 배출할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을 방문한 중국 롄윈강시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공사를 방문한 롄윈강시 대표단에는 롄윈강 시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시 인민정부 부시장, 시위원회 부비서장, 항만사무실 국장, 항구지주집단유한공사 동사장, 중한윤도유한공사 총경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포함됐다. 이들은 공사 남봉현 사장과의 대담 자리에서 인천항의 발전과정과 발전전략 등에 대해 세세히 문의한 뒤 롄윈강 시 및 항만과 인천항의 공동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 사장과의 환담을 마친 뒤 공사 직원과 동행해 방문단은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관심있게 시찰하면서 터미널 개장계획 및 부두 운영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부두로 내려가 롄윈강페리가 정박하는 선석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남 사장은 “이번 방문를 계기로 인천항-연운항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물동량 창출은 물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양 항만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제3회 인천시 중구청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8개 팀 16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트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더하기’ 드림스타트 여름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견학 ▲롯데월드 놀이시설 및 아쿠아리움 체험 ▲남산타워 방문 ▲영화 관람 등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올해 상반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7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인천항만공사(IPA)가 화물·항로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공사는 8일 관계기관 합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항로 유치에 주력하는 내용의 하반기 물동량 창출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항의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152만101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천837TEU(0.4%) 감소했다.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국내 다른 주요항만의 경우 부산항은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2.1% 늘었고 광양항은 7.9% 증가했다. 공사는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발이란 제재 등의 여파로 전반적인 수출이 감소한 데다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 국가들과 교역도 침체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의 경우 인천항 전체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에 불과해 수출규제에 따른 영향은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공사는 물동량 회복을 위해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을 받는 중간재 수출물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화물과 중국산 농수산물 등 신규 수출입 화물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국
인천 중구가 최근 독립운동과 깊은 인연이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 추진한 해당 용역의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히 중구와 백범 김구 선생과의 깊은 인연, 인천감리서 투옥 당시 탈출 경로, 축항노역길 등을 확정하고, 백범 김구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이야기에 기반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시했다. 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역사적사실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탐방로 조성, 기념공간 마련,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그 시범사업으로 내동 83번지 인근에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체육회는 8일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동구유소년축구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늘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동구에서는 총 1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1일 도원동의 한 주택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사고를 당한 세대에 대한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할머지 혼자 거주하는 노인홀몸세대에서 불에 타서 사용이 불가능한 가재도구와 가구를 외부로 배출하고 청소활동을 진행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대규모 홍보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섬의 날 제정 후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섬 페스티벌 행사다. 여기에서 옹진군은 주민을 비롯한 관계자 85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옹진군을 알리고 있다. 군은 행사장 전시관에 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특산품으로 까나리액젓, 꽃새우, 섬나물, 송화버섯, 돌다시마, 단호박, 블루베리즙, 김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토속음식 판매와 민속경연대회 등에도 참가하고 있다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겐 옹진 섬 청정 농·수산물 시식회와 백령도 콩돌로 이름쓰기 체험, 대청도 풀등 VR체험, 돌림판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옹진 섬 특산물을 홍보하고 기념품을 나눠줘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기간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장정민 옹진군수는 도서지역의 가치를 증진하고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