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26일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연수에 참여하는 러시아·CIS 연수생 42명은 앞으로 재능대에서 9월 9일까지 실무중심의 뷰티, 한식조리, 호텔 식·음료 서비스 관련 위탁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 송림6동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마을환경 개선사업으로 ‘육송로 계단길 트릭아트 바닥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육송로 계단길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했지만 주변에 공·폐가가 늘고 도로 파손이 심해 흉물스럽게 방치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함께 거리 청소부터 밑그림 그리기, 도색작업에 이르기까지 참여해 생동감이 넘치는 계단으로 탈바꿈 시켰다. 최규 추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작업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육송로 계단길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송림6동의 특색 있는 대표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중·동구,강화,옹진)은 영종도에 ‘영종경찰서’신설이 행정안전부 심의에 최종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할경찰서와 거리가 있어, 영종 주민들은 치안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행안부와 기재부에 ‘영종경찰서 신축’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해왔다. 정부부처와 지속적으로 논의해온 결과 영종도지역 치안강화를 위한 영종경찰서 신설 사업 행안부 심의가 통과되는 결실을 이뤄냈다. 안상수 의원은 “영종경찰서가 신설된다면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개발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치안수요를 균등하게 분담할 수 있고, 영종도 지역주민들과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치안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남은 기재부 최종심의 통과와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내달 3일까지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2019년 초등 과학캠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가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과학캠프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수업은 인천지역의 일선 과학교사가 개발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과학 실험과 함께 자녀와의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녀들이 실제 수업하는 과학실험 중 한 가지를 택해 학부모가 직접 과학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캠프는 지역 8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92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032-770-608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방송아카데미,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기계발 및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로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
인천 옹진군은 다음달 한달 동안 장마철 집중 강우 시 오염물질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불법행위 등에 따른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먼저 이달 말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 후 다음달 1일부터 공해물질과 폐기물 등을 다량 배출하는 ‘대형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업소’, ‘환경관계법령 위반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주·야간 운영하며,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파손된 업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시설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으로 고의 또는 상습적으로 환경관계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적발된 업체에게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사전홍보와 자체점검 유도로 사업자에게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순찰을 통해 불법 오염행위를 근절하여 맑고 깨끗한 옹진군의 도서 환경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레미콘 공장설립 불승인 행정처분에 대한 해당 업체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방법원은 인천 중구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레미콘공장설립 승인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원고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최근 이 지역은 레미콘생산 업체들의 공장설립 신청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해 다른 레미콘 업체가 제기한 유사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법원은 인천 중구 항동7가 일원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공장설립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사항으로, 레미콘공장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1심 판결했다. 인근지역 연안, 항운아파트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경우 비산먼지발생, 소음 등 인근 주거환경이 크게 훼손돼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해 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민이 모두 한마음을 모아 이루어낸 성과로 살맛나는 항구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원도심 지역의 어린이집 통학버스는 24일과 25일 인천항 8부두에서, 영종국제도시는 다음달 15일과 16일 하늘초등학교 인근에서 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자율참석을 원칙으로 하고 불참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향후 교통안전법에 따른 점검 등 엄격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정상 작동, 불법개조 여부 등 차량 상태와 의무교육 이수여부 등 운영사항을 같이 확인해 특이 문제가 없는 차량에는 통학버스 등록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찰서 및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감독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불법 구조변경이 적발되면 형사 입건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사고가 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점검기관은 꼼꼼하고 정확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통학버스도 이번 일제점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2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호국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69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문화원은 지난 5월 옹진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0회 심청효행 학생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효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고등부 총 280여 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결과 부문별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2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학생들이 효에 관한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리며, 심청이의 효심을 본받아 어른들을 공경하는 올바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및 작품은 현재 옹진군청 1층 로비에 전시 중이며, 6월 말에 상장과 함께 부상을 각 학교로 배부해 해당 학교장이 입상한 학생에게 직접 전달토록 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2019 리딩 서플라이어’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공유하고,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