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일 확정됐다. 확정 발표에 따라 경선 후보 5인이 본격적으로 격돌할 전망이다.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곳을 경선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에 공모한 5명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6선·하남갑)·권칠승(3선·화성병)·한준호(재선·고양을)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 등이다. 경기도는 당헌 당규에 따라 예비 경선을 진행해 후보자 상위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 후보자의 기회를 배려하기 위해 상위 3인에 여성·청년 후보자가 포함되지 못할 경우 해당 1인을 본 경선 후보자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즉 3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여성·청년 후보자가 없을 경우 1인을 추가로 해 최대 4인 경선까지 열어둔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이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마친 후 ‘컷오프 발표는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승래 공천관리부위원장(사무총장)은 “억울한 컷오프는 최소화하고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컷오프는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나 부적격 사유가 추가로
임오경(민주·광명갑) 의원이 치유관광사업자의 결격사유를 명확히 규정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치유관광사업자 등록제가 있지만 결격사유 규정이 없어 부적절한 사업자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피성년후견인·파산자 ▲등록취소 후 2년 미경과자 ▲관광 관련 법 위반으로 형을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자 ▲성폭력·성매매·아동·청소년 성보호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거나 집행유예 중인 자 등을 결격사유로 명시했다. 또 결격사유 해당 시 등록을 취소하도록 하고, 범죄경력 조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했다. 임 의원은 “치유관광은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공공성이 중요하다”며 “제도의 공백을 보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유관광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지 3년 만에 당에 복귀한 송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복당 소식을 알리고, 서울 종로구에서 ‘진실은 가둘 수 없다, 송영길의 옥중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은 SNS를 통해 복당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경기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지사 주자 추미애(민주·하남갑) 의원은 각각 송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를 찾아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 전 대표는 SNS에서 “3년 전, 당을 떠났다.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다”면서 “그리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복당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당을 떠나 있던 3년 동안에도 제 마음은 늘 민주당에 있었다”며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은 길고도 혹독했다. 정치가 무엇인지, 당이 무엇인지, 동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국민 앞에 선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를 다시 배웠다”며 “민주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전 대표의 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내년도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경기도청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경상원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관계자 총 38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공인 5개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일정과 상세 내용을 안내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의료원·국세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경상원은 지난해 31개 시군에서 정담회를 개최하며 상인들이 제안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했다. 이 외에도 다음 달 20일부터 29일까지 도내 513개소에서 개최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 소상공인 청년창업 원스텝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 31개 시군 돌며 현장 의견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덕분에 올해 사업을 통폐합하며 예산이 증액돼 부족함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대법관 증원법·재판소원법)’ 중 하나인 ‘법 왜곡죄 수정안(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법안은 판사·검사 등이 타인에게 위법·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 관해 법을 왜곡하면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이 당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안팎으로 위헌 소지가 있다며 논란이 제기되자, 전날 본회의 상정 전 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적용 범위를 제한하거나 법령을 구체화하는 등 규정한 조문을 보다 구체화해 불명확성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수정·보완해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 수정안은 법 왜곡죄의 적용 대상을 민사·행정 사건 등을 제외한 형사사건에 한정하고, 법왜곡죄 주체를 형사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법관, 공소를 제기하거나 유지하는 검사와 범죄수사 직무 수행자로 규정했다. 원안은 의도적으로 잘못 적용해 당사자에게 유불리를 만든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았지만, 수정안은 적용 요건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적용하거나 반대로 적용해야 할 법령인 걸 알면서도 외면한 경우
임오경 (민주·광명갑) 의원은 대표 발의한 여섯 개 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법안들은 ▲국제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법률안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 ▲체육인 복지법 개정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2건)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다. ‘국제문화행사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그동안 훈령에 의존해 추진되던 국제문화행사를 법률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도록 해 국제문화행사의 원활한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화 역량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정의와 국가·지자체의 책무, 지원체계와 재정 근거를 명확히 해 국제문화행사 등을 안정으로 유치·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포괄하는 일반법적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과 ‘체육인 복지법 개정안’은 각각 예술인과 체육인의 복지금고 및 공제사업의 법적 근거와 준비금 적립·이익금 처리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인과 체육인의 공제사업을 안정·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3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료시키고 법안을 처리했다. 3차 상법개정안은 기업이 신규로 자기주식(자사주)을 취득할 경우 1년 이내에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권 방어 수단 남용 방지 및 주주환원 강화 취지를 담고 있다. 다만 기존 보유 자사주는 6개월 유예를 두고 총 1년 6개월 내 소각하도록 규정했다. 민주당은 전날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은 입법독재라며 필리버스터로 맞섰다. 하지만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경과 후 재적 5분의 3 찬성으로 종료할 수 있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후,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총 투표수 184표 중 찬성 183표로 필리버스터를 종결시켰다. 이어 3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표결이 실시돼 총 재석 176인 중 찬성 175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상법 개정안 처리 후 곧바로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대법관증원법·재판소원법)’ 중 하나인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를 가장 먼저 본회의에 상정했다. 법 왜곡죄
포천시 상권활성화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포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문을 열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23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상권활성화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포천시 백영현 시장 등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해 센터 개소 축하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천시 상권활성화센터는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개소된 것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기관이다. 센터는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포천시는 산업 기반이 탄탄한 도시로 성장해 왔고 이번 센터 개소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시작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포천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생기고 지역경제가 더욱 살아나도록 경상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24일 “한준호 의원이 ‘반도체 강국의 꿈’을 말했다. 평택의 새벽이 용인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꿈은 말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며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을 저격했다. 앞서 한 의원은 SNS를 통해 “경기도는 반도체고, 반도체는 국력”이라며 “반도체 강국의 꿈, 경기도에서 현실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권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내놓아야 성과가 생기며, 직접 유치한 반도체 산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핵심 과제는 ‘전력’”이라며 “이는 용인 산단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다. 안타깝지만 경기도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만 무려 16GW의 전력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까지 더해지면 수요는 폭발한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는 매년 서울의 전력 사용량 이상을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첨단 반도체 공장은 유치하고 싶으면서, 그 공장을 돌릴 발전시설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다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과 당 내홍으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은 2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부터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접수를 시작함에도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주자가 아직 한 명도 없어 인물난을 벗어나지 못해 대조를 보였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추미애(6선·하납갑)·권칠승(3선·화성병)·한준호(재선·고양을)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임해 저마다 장점과 기량을 내세우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면접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후보는 양 전 의원이었다. 그는 면접에 앞서 “경기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정책 대안들을 얘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바로 뒤 한 의원이 면접장에 도착하며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