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6일 공천관리위원회가 광역의원 경선 지역 1곳과 단수 추천 지역 6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고양시10 선거구는 3인 경선으로, 김용배 현 학교법인 고양학원 이사, 길유영 현 독도홍보관 홍보팀장, 설원섭 전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장 등이다. 단수 추천 지역은 안산4(홍순목), 고양5(나진택) 고양6(곽미숙) 고양7(이상원) 하남3(현영석) 안성1(이순희) 등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가 ‘2022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1분기에 약 13만 명이 사업 혜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유입 촉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24세 청년에게 버스, 지하철, 시외버스·고속버스, 택시, 주요, 전기차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월 5만 원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올해 국·도비 총 265억 원을 투입해 도내 104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24.6%인 약 65억 원의 예산집행이 이뤄졌다. 1분기 사업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누적 지원 기업 수는 2만830곳, 누적 지원 인원수는 13만5428명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평균 6945개 기업, 4만5142명이 교통비 혜택을 받은 셈이다. 가장 많은 지원이 이뤄진 곳은 반월 국가산업단지, 반월 도금일반산업단지 등이 소재한 안산시로, 누적 지원 인원수 2만7858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램리서치(Lam Research)가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램리서치는 이날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에서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대표이사, 백군기 용인시장 등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는 약 3만㎡ 규모로,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첨단 증착 및 식각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도와 용인시는 지난 2019년 램리서치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담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R&D)센터 입지 선정, 인허가 지원 등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램리서치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와 용인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램리서치사는 현재 오산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성남시에 반도체 판매와 유통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용인 연구개발센터 준공으로 연구와 제조, 판매로 이어지는 반도체 생태계 전 과정을 경기도에 두게 됐다. 특히 도는 램리서치가 지난 2월 한국에서 차세대반도체 핵심장비인 3D 적층 기술을 지원하는 고선택비 식각 장비를 생산한다고 밝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농약· 비료 등 농자재 관련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농자재(농약·비료) 생산·판매점과 도시 근교 화훼단지 등 360개소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수사 내용은 ▲판매업 등록 없이 농약 판매 ▲보증기간 경과 농약 보관·판매 ▲농약 취급 제한기준 위반 ▲보증표시 없는 비료 진열·판매 ▲인터넷 쇼핑몰 농자재 불법 유통행위 등이다. 농약관리법에 따라 판매업 등록 없이 농약을 판매하거나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농약을 보관·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취급 제한기준을 위반해 농약을 취급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비료관리법에 따라 보증표시 없는 비료를 진열·판매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특사경단장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고, 도시민들의 화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불량 농약 비료 유통은 농가 및 일반소비자에게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올해부터 도 31개 시·군으로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적발된 업체는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특사경은 누리집(www.gg.go.kr/g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내부 면접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채용전문면접관은 채용 표준절차 및 법규 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면접전문가(민간자격)다. GH는 지난 25일 부장급 이상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채용트렌드, 이슈 등 사례교육 ▲모의면접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하는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공정채용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서약식을 진행해 청렴한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결과를 바탕으로 GH는 자격 취득 직원을 활용해 면접 전문성을 더욱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적합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의 역량과 자질이 가장 중요함을 인식하고, 내부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겨냥해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주도한, '상징'이자 '요체'와도 같은 분”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동연 전 부총리가 선출됐다. 마냥 축하할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 있는 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던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그저 '국민 눈속임용 쇼'에 불과했던 것이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집 없는 경기도민들에게는 앞으로 내 집 마련의 꿈도 꿀 수 없는 높은 집값을 안겨주었고,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경기도민들에게는 징벌적 세금을 부과한 장본인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동연 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64.5%나 증가했다”며 “전국이 41.9%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부동산 정책 실패는 경기도민에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재산세, 종부세는 물론이고 양도소득세까지 부동산 관련 세금을 모조리 올려서, 집 한 채 가진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부언했다. 그러면서 “중앙정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 대해 “실패한 경제 부통령이라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실 수 있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6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실패한 과거를 경륜이나 지혜로 포장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4명의 민주당 예비 후보님들이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누가 되든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자신 있게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주택과 교통 수레바퀴가 다 멈춰 서 있다”며 “지금 라디오를 듣고 계신 경기도민 분들이 발 디딜 틈 없는 버스와 전철 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며 “이 수레바퀴를 다시 돌리는 일꾼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김동연 후보님은 대장동에 대해서 그 어떤 야당 후보 못지않게 상당한 비판을 했다”며 “이재명 전 지사를 계승하겠다고 하셨는데 대장동도 계승하겠다고 하시는 건지 제가 여쭤볼 날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의원직 사퇴 시 치러야 하는 분당 갑 재보궐 선거를 두고 “누군가를 추천해야 한다면 그 역시 100% 주민 분들의 뜻을 반영한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이 “'경기맘' 김은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경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보육은 엄마 아빠의 희생 하나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의지와 정책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경기도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경기맘들을 만나 뵙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앞서, 저 역시 항상 바빴던 한 아이의 엄마였기에 공감에 공감을 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등하굣길 안전 책임제 ▲24시간 어린이집‧온종일 돌봄교실 확충 등 도내 학부모 맞춤 공약을 내걸었다. 김 의원은 “일하는 부모님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등하굣길 의무 교통지도 활동을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대상에 포함하겠다”며 “의무가 아닌, 선택에 따라 근로를 희망하시는 학부모님은 우선 채용하고, 도에서 1일 2시간 20일 기준 약 45만 원의 수당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경기도 내 약 37개에 불과한 '24시간 어린이집' 지정을 늘리고, 학교당 돌봄교실을 오전 돌봄 (07:30-09:00) 오후 돌봄, 저녁 돌봄(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5일 과천시장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및 광역의원 단수 지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과천시장 경선후보는 고금란 과천시의회 의장, 김기세 전 과천시 부시장, 박재영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허정환 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등이다. 광역의원 단수 추천 지역은 수원8(이호동)‧성남6(이기인)‧광명4(이경태)‧안산1(김수진)‧안산2(문인수)‧화성2(박명원)‧화성3(김정택)‧화성4(이용선)‧화성5(신영락)‧시흥1(편석현)‧시흥2(김승식)‧군포1(박윤춘)‧군포2(이경옥)‧군포3(이문섭)‧군포4(유홍곤) 등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만나 국정과제에 경기도 현안 반영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25일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 위원장을 만나 경기도의 현안을 담은 '10대 드림박스 건의서'를 제출하고 면담을 가졌다. 김 의원은 “인수위의 국정과제 확정안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기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라고 제출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날 제출한 건의서의 세부 내용은 ▲하이퍼루프를 통한 고양시-인천국제공항 직결 ▲경기북부 삼각벨트 조성 지원 ▲접경지역 규제 완화 및 경제안보벨트 조성 ▲UAM·드론 등 첨단항공시장 시범단지 지정 등이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 북부를 국제적인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고양-인천공항이 직결되는 4차산업 기반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의 도입을 적극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북부 지역을 서부권역‧중부권역‧동부권역을 묶어 각각 국제자유테크노밸리, 디자인테크노밸리, 푸드·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인 경기북부 ‘삼각벨트’조성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도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미네르바스쿨 경기기숙사, 국내 과학기술 중심 대학교 캠퍼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