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하모닉)가 순차적으로 환하게 밝혀지는 조명 아래 올 시즌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경기필하모닉은 1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 Ⅰ-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선보였다. 이날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도 대극장을 찾아 경기필하모닉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첫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응원과 관심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최수열이 지휘를 맡았으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MZ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협연자로 나서 러시아 음악 특유의 정열과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로 구성된 2부로 진행됐다. 1부를 채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는 1909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피아노 협주곡 레퍼토리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어렵고 음악적 밀도가 높은 곡 중 하나로 평가된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한 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탄토'에서는 어슴푸레한 분위기 속에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관악기가 차례로 레이어를 쌓으며 곡의 울림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후 콘트라베이스와
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13일 “저와 한준호 의원은 지난 내란에서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보필하며 가장 혹독한 겨울을 건너온 전우”라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에 사실상 지지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의를 향한 전진 그리고 하나된 힘으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으며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최근 제기된 ‘공소취소 타진설’을 놓고 한 의원이 “저잣거리 소문만도 못한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반박한 것에 공감의 뜻을 표하며 지지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민주당 내 화합, 헌정질서 회복 등을 이유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철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소취소 타진설 논란을 계기로 김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 경선 레이스에 뛰어든 한 의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우리는 윤석열이 사법의 이름을 빌려 이 대통령을 제거하려 할 때 온몸으로 그 창끝을 막아섰던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공격이 어디서 오든, 그 본질이 무엇이든 우린 본능적
국민의힘 경기도 전직 의원 두 명이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불출마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용인시장 공천을 신청했던 이우현 전 의원은 13일 “참으로 무거운 마음과 깊은 고뇌 끝에,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저의 결단이 용인의 더 큰 발전과 통합을 여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용인갑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 전 의원은 이날 SNS 등을 통해 ‘꽃은 져도 향기는 남기에, 이제 용인의 밀알이 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를 믿고 끝까지 힘과 용기를 주셨던 분들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죄송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올린다”며 “30년 가까이 정치의 길을 걷고, 고향 용인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 그 사랑, 평생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1000조 원 규모의 이 원대한 프로젝트들은 나라와 용인을 위해 결코 흔들림 없이 완성돼야 한다. 저, 개인의 앞날이 용인의 미래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 인선에 친명 인사들을 배제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언급하며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1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2022년 도지사 선거 당선 이후 김 전 부원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들을 기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당시에는) 정치 초짜로서 많이 부족했다”며 “그때 저를 위해 애썼던 수많은 사람들, 정말 골목을 누비며 선거 전략도 짰고, 그런 사람들을 같이 데려오지(기용하지) 못했던 점, 소홀했던 점, 지금 많이 성찰하고, 또 후회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도정 인선 이후 가장 미안함을 느끼는 인물로 김 전 부원장을 꼽았다. 그는 “당시(2022년)에 이재명(대선) 후보의 사람들이 많이 와서 도와줬는데 그때 좌장 역할을 김용 전 부원장이 했다”고 말했다. 또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들고 지난번 행사에서 (김 전 부원장과) 만나 얘기는 했지만 마음에 우러나오는 그런 공식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김 전 부원장을 기용하지 않
화성특례시는 총사업비 약 6800억 원 규모의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안) 마련을 목표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에서 오산시 금암동까지 약 13.3㎞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와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간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절차로, 협상 과정에서는 교통량 산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설계·시공계획, 총사업비의 타당성, 통행료 및 수익률, 재정지원과 관리·감독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시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협약 체결 절차를 진행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조속히 착공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두 안전건설실장은 “이번 실시협약 협상은 사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협약이 체결될 수
G마켓이 제작한 브랜드 광고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뮤직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G마켓 브랜드 광고캠페인은 ‘쇼핑을 페스티벌처럼 즐긴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진행됐다.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빅스마일데이’, ‘설 빅세일’ 등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르별 유명 가수를 대거 기용해 대표곡 가사에 쇼핑 카테고리를 언어유희로 결합한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광고 모델로는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를 시작으로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에일리·자우림·H.O.T 등 총 10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5개월간(25년 9월~26년 1월) 총 36편의 시리즈형 광고를 제작했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억1000만 회를 기록했다. G마켓은 이번 글로벌 광고제 수상에 이어 국내 광고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이어간다. 13일 오후에 열리는 ‘제3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과 TV광고 부문 최우수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눈 안전성(Safety for Eyes)'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Circadian Rhythm Displa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전자 TV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14일 새벽 과천시 과천동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녀 종업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쯤 과천동 일대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짜리 음식점 건물 1동으로,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7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대는 오전 5시 54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후 내부 수색 과정에서 2층에서 6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의 사망자를 발견했다. 화재는 오전 6시 46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6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6)'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통산 2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외국환 분야에서 하나은행의 외환 거래규모, 시장 점유율, 서비스 품질, 가격 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혁신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축적해온 하나은행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손님에게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27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금융 편의성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를 고도화해 신규 리워드 서비스 ‘MileEZ’를 도입하고 고객확인등록, 여권번호 변경,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시가 고양특례시, 하남시와 함께 13일 국회에서 공동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에서 3개 지자체장은 정부는 2018년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선(先) 교통, 후(後) 개발’ 원칙을 제시했지만, 광역철도 등 핵심 교통대책 상당수가 착공조차 이뤄지지 못해 3기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명약관화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신도시 광역교통은 단순한 출퇴근 편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중심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저출생·청년정책과도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수도권 주택정책의 완성은 광역교통망의 최적·적기 구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개 지자체장은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시 GTX-D·E·F 노선과 경기도 GTX-G·H 노선, 3호선 급행화, 고양시 교외선 전철화 사업 포함을 제안했다. 아울러,‘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시 ▲(남양주) 3호선 덕소 연장 등 3개 노선 ▲(고양)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등 3개 노선 ▲(하남)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 강동하남남양주선 2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