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한 업체가 코인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억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부천시 소재 A 업체 및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중이다. 이 사건은 투자자들 간 소개와 추천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뒤 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업체 측은 “해외 상장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달 5%의 수익을 지급한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강조하며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부각한 점이 고령층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에 나선 피해자는 현재까지 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일부는 2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포함한 전체 피해 금액은 약 9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연천군 김덕현 현 군수, 양평군 전진선 현 군수, 가평군 서태원 현 군수 등 3명을 추가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2차 경선에서 각각 1차 경선에서 1위로 올라온 김정겸 전 한국외대 철학과 겸임교수,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 박범서 전 KBS충주방송국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기초단체장 22명이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모두 민선9기 지방선거 후보로 결정됐다. 중앙당 공관위가 경기도 특례시와 50만 대도시 중 6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추천과 경선을 통해 공천했고, 도당 공관위가 16명을 단수추천과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이들 22곳을 포함해 총 27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곳은 중앙당 공관위에서 심사하는 수원특례시, 화성특례시, 평택시, 시흥시 등 4곳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기도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양당 후보 대진표가 확정된 지역도 현재까지 7곳으로 늘어났다. 용인특례시는 국민의힘 이상일 현 시장과 민주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가 13일 ‘용인 3·21 만세운동기념탑공원’ 참배로 후보 확정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 후보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만세운동기념탑공원을 참배했다. 이는 첫 행선지로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장소를 선택해 용인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뿌리 깊은 의지를 계승하겠다는 의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헌화를 마친 현 후보는 "1919년 3월 21일 원삼면에서 시작된 함성은 용인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며 "권력의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시민들의 용기는 오늘날 용인을 지탱하는 거대한 뿌리"라고 말했다. 또 "나라를 되찾기 위해 신분과 정파를 초월해 하나가 됐던 '통합 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용인에 가장 필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선열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용인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 모두가 용인에 산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는 '근사한 용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한 현 후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행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는 13일 “낡은 보수가 아니라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새로운 보수를 경기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천신청을 비공개로 했다고 이날 공개로 전환한 이 전 아나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 그리고 스스로를 혁신할 용기가 없다면 보수는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이 전 아나운서는 12일(현지시간) 새벽 3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올린 글에서 자신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위기의 보수를 외면하지 않겠다. 책임지는 선택으로 경기도에 나선다”며 “지금 보수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서 있다.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정책학 박사과정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미국에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대신 현장으로 돌아와 새롭게 도전하는 길을 결심했다”며 “그래서 경기도지사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둘러 귀국해 경기도민 여러분께 공식적인 입장과 계획을 직접 말씀드리
화성시 한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발사해 중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 경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규명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업체로부터 에어건 2대를 임의제출 받아 정밀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사고 당시 상황과 사용 방식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0일 업체 대표 A씨가 태국 국적 노동자 B씨의 신체에 에어건을 발사하면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장 파열 등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의 중대성이 큰 만큼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고의성 여부를 가리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피해자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 다만 핵심 피의자인 A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아 조속한 조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A씨가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만큼, 경찰은 에어건의 성능과 사용 강도, 당시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행위의 위험성과 책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경위를
구리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된 ‘2026 장자호수 벚꽃마실’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창한 날씨와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지며, 총 2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가 열린 장자대로 일대와 장자호수공원의 벚꽃길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펼쳐진 거리 공연과 행진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 공연을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및 어르신 등 20여 명을 축하 공연에 초청해 무대 바로 앞 귀빈석을 마련했으며, 인사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4.13.(月) 주요 집회 주 최 행 사 명 시 간 · 장 소 인원 [신고] 관 할 서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집회 09:50~ 용인BGF물류센터 입구 499 용인동부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서바이카운동본부 부정선거 규탄 집회 14:00~16:30, 과천 중앙선관위 정문 건너편 인도 200 과천 民건설노조 노조 고용 요구 집회 06:00~ 평동 오피스텔 건설현장 1,000 수원권선 韓건설노조 노조 고용 요구 집회 06:00~ 당수동 한신2단지 건설현장 500 수원권선 民건설노조 노조 고용 요구 집회 06:00~ 고림동 대광로제비앙 건설현장 500 용인동부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100세 시대에 접어든 요즘, 러닝과 헬스, 건강검진 등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더 이상 병원은 아플 때만 찾는 공간이 아니다. 질병의 치료를 넘어 예방과 관리의 중심으로 역할이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역시 변화에 나섰다. 성빈센트병원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문 의료진과 첨단 장비, 유기적인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써 왔다. 이 가운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건강증진센터가 지난달 23일, 공간과 장비, 기술 전반을 혁신적으로 재구성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수검자가 경험하는 전 과정을 전면 재설계한 데 의미가 있다. 단순히 검진 환경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단장을 마친 건강증진센터는 건강을 확인하는 순간에서 나아가,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성구 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철저히 수검자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
시흥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서해를 바라보는 낭만의 빨강등대, 수도권 유일의 내만갯벌 시흥갯골부터 해양레저와 어린왕자 석양까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오이도와 거북섬을 잇는 빨강색 시티투어버스가 다시 돌아왔다. 홍콩이나 런던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천장이 개방된 관광용 2층 버스에선 시화호의 멋진 풍광 속에서 어린왕자를 만나보고, 붉은 석양의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을 즐길 수 있다. ◇봄바람 타고 온 시흥시티투어 종일권 외에 1회권을 새롭게 도입했고, 5월 31일까지는 15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거북섬 홍보관을 시작으로 해양생태과학관, 배다리 선착장, 오이도 박물관, 거북섬 마리나 등 유명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보는 가성비, 편리 만점의 관광 방식이다. 홉온홉오프(Hop On Hop Off) 방식으로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해 관광할 수 있다. . 전문해설과 체험이 포함된 맞춤형 시티투어버스는 테마형 시티투어로 운영하고,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고 싶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2층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대우건설은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른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TFT(태스크 포스 팀)’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TFT팀을 통해 설계, 시공, 전기·기계 등 각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특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건설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설계, 기술·시공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FT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사업자·전문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사업 발굴에 더해 투자·개발·운영·관리까지 모든 사업 과정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40MW 규모의 ‘강남 데이터센터(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를 준공했고, 현재는 최대 60MW 규모의 전남지역 1호 데이터센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의 출자자,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장성군, 강진군, 민간 참여 기관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전남 장성과 강진 지역에 각각 200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