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올 한 해는 성과와 논란이 함께 맞물려 있는 이례적인 성적표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유정복호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생활밀착형 핵심 정책은 대부분이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지만 유 시장의 대권 도전 행보로 불거진 선거법 위반 의혹 등 정치적 리스크는 3선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2일 시 등에 따르면 올해 시정사업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지역의 인구 유입을 이끈 ‘천원주택’ 사업 ‘아이플러스집드림(i+집드림)’이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는 대표젹인 복지정책으로 하루 1000원, 한 달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지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또다른 출생 정책인 ‘아이꿈수당’ 역시 낮은 출산율에 따른 초고령 사회 위기를 앞둔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정부로부터 아동수당이 종료된 이후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 연도에 따라 지원 금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이 사업은 되레 정부의 아동수당 확대를 이끌어내는 결과를 낳으며, 시가 국가 저출생 정책을 선도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이
새해 첫날부터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집중 세제지원을 비롯한 지역별 차등 감면 체계의 도입과 빈집 철거 후 토지 재산세 감면, 철거 후 신축 시 취득세 감면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과 연관성이 높은 산업·물류·관광단지 등에 적용되는 취득세는 수도권(10%), 비수도권(25%), 인구감소지역(40%) 순으로 높은 감면율을 적용한다. 또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사업장 신설 시 적용되는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면제 대상 업종을 기존 32개에서 신재생에너지업·의료업·야영장업 등을 추가한 40개 업종으로 확대한다. 인구감소지역의 투자와 고용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도 강화한다.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기업이 해당 지역 주민을 고용하면 근로자 1인당 45만원(중소기업 70만원)을 감면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세액공제를 신설한다. 기업이 인구감소지역 내에서 사원에게 임대·무상제공 목적으로 주택이나 기숙사를 취득할 경우 취득세(최대 75%)를 감면한다. 이와 함께 미분양 지방 아파트 문제 해소를 위해 전용면적 85㎡ 이하·취득가액 6억원 이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최유리, 이정민, 박현진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수원FC 위민은 공격수 최유리와 이정민, 골키퍼 박현진의 영입을 1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는 2016년 세종 스포츠토토에서 WK리그에 데뷔해 인천 현대제철을 거쳐 2023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WFC에서 활약했다. A매치 통산 성적은 69경기 13골이다. 최유리는 측면 공격수부터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며, 상대 수비에 지속적인 부담을 안길 선수로 평가된다. 수원FC 위민은 최유리의 경기 운영 능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리는 "스피드 플레이로 그라운드 위에서 스스로 꾸준히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팀 차원에서도 선수들과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생 공격수 이정민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문경 상무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년에는 KFA AWARDS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정민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
경기 사랑의열매는 NH농협은행 광교중앙금융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종인 NH농협은행 광교중앙금융센터장, 김병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기획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기관 16곳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인 NH농협 광교중앙금융센터장은 “기부금이 경기도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하는 분들께 필요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기획처장은 “이번 기부금이 경기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 ARS 전화 기부(1건당 3000원) ▲문자 기부(#9004, 1건당 2000원) ▲계
안성시는 1일, 2026년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일상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안성시는 알미산 거점소독시설을 시작으로 경찰서와 소방서, 시청 당직실과 재난종합상황실, CCTV(폐쇄회로화면) 통합관제센터, 정수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휴일 비상근무 체계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CCTV(폐쇄회로화면)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도시 전반의 치안·안전 상황이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했고, 재난종합상황실과 당직실에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비상 연락·보고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휴일 기간 사건·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수장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알미산 거점소독시설에서는 방역 운영 실태를 점검해 감염병 차단 대응에도 만전을 기했다. 안성시는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철저히
포천시 백영현 시장 신년사에서 시민들 손 맞잡고 끝까지 함께 나아갈 것 밝혀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열정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시민들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동지역에서 훈련중이던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여름철 극한호우로 두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아픔을 겪어 왔으나,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빠르게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거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포천시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들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엇 보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총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어 1,4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은 역대급 재정 성과로 기록되었으며, 인근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성공으로 포천이 첨단방위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갖출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산업 생태계가 첨단산업 구조로 대전환할 수 있게 된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새해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
경기도가 다국어 안전교육 확대, 고위험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전담 지원센터 설치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도는 노동자 산업안전 정책 수립·시행에 관한 법적 근거가 담긴 ‘경기도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해당 조례 통과에 따라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정된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 조례는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전담할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및 산업재해 예방 지원계획 수립 ▲다국어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 등의 근거가 담겼다. 아울러 ▲도내 산업재해 통계·데이터 수집 및 분석체계 구축 ▲고위험 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사업주 대상 산업재해 예방 인센티브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앞서 도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정책·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내 이주노동자(고용허가제)는 총 16만여 명에 달하고 이
인천시교육청이 2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갑질신호등’ 챗봇 서비스를 정식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갑질신호등은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을 이용해 24시간 익명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전산·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한 전담팀(TF)을 운영해 공공분야 갑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진단 기준을 마련하고 시범 운영을 거쳤다. 챗봇에는 갑질 개념 안내, 자가 진단, 상담 및 신고 절차, 교육 영상, 감사 지적 사례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으며, 자가 진단 결과에 따라 관련 상담·신고 페이지로 바로 연계돼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갑질신호등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인천시교육청 갑질 신호등 또는 갑질신호등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4년 이상 입주가 지연됐던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진입도로 문제 해결과 기반시설 공사 완료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오는 3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아파트는 진입도로 확보 문제로 입주가 장기간 지연돼 왔으나, 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용인도시공사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맡아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 완료했으며 입주자 모집 공고와 공동주택 임시사용 승인 등 입주를 위한 행정 절차와 사전 준비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입주를 위한 필수 조건이 모두 갖춰지게 됐다. 특히, 이번 진입도로 개설과 함께 우수관·오수관 연결, 가로등과 신호등 설치 등 공동주택 입주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가 모두 완료했다. 시는 이번 입주 개시로 장기간 지연됐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950세대의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지역 내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입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 관리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진입도로의 경사가 비교적 가파른 특성을 고려해,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국회의원 시절 인턴 직원에 대한 갑질과 폭언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청문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송곳 검증을 벼르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한 언론은 전날 지난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심하게 질책하는 통화 녹취를 보도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너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들어?’, ‘너 뭐 아이큐가 한자리야?’,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야! 야!”하며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직원은 보름 후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 후보자 측은 “그런 일이 있었다면 상처를 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이 후보자와 통화했다고 전하며 “(이 후보자가) 거듭 사과드리고 통렬한 반성을 하며 일로써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께 보답하겠다 하신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과거 동료 의원으로서 보좌진에게 고성으로 야단친 갑질도 송구하다 인정, 사과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