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창업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19일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약 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10억 원을 출연해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2년간 연 1.0%p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8월 신용보증기금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714억 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 혁신아이콘 프로그램 운용기준 대상 기업, 글로컬 기업, Start-up NEST 기업 등으로, 2년간 연 0.7%p 보증료 지원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열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오는 21일까지 야외광장에서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해 로컬 브랜드 판로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패션, 반려동물 용품 등 3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 SNS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브랜드로는 부산 수제 맥주 브랜드 부산맥주, 울산 반려견 수제간식 브랜드 포포픽스, 경남 산청 곶감 디저트 브랜드 감선옥 등이 소개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발달장애인들의 최대 음악 경연 무대인 ‘제9회 GMF(Great Music Festival)’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GMF가 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 팀이 본선 무대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이 수상했다. 총상금은 2100만 원 규모였다. 대상을 받은 ‘그린앙상블’팀은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앙상블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시작된 GMF는 지금까지 290개 팀, 3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단순 경연을 넘어 예술대학 진학, 오케스트라 협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등 참가자들의 사회적 자립에도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000석 규모의 코엑스
우리은행이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을 위해 환전주머니를 활용한 환전 이벤트를 열고 선착순 고객에게 여행용품을 제공한다. 19일 우리은행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우리WON뱅킹 앱 환전주머니로 200달러 이상 환전하고 인천공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50달러 이상 추가 환전 시 선착순 3900명에게 여행용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사은품은 여행용 레디백 가방, 멀티밤, 휴대용 의자, 접이식 텀블러, 위비 키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의 환전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라며 “환전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환전주머니는 우리WON뱅킹 앱으로 환전을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비대면 환전 서비스다. 달러, 엔, 유로는 최대 90% 환율 우대, 기타 통화는 최대 50% 우대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1층에서 ‘치매극복의날’을 기념해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편견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 돌봄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복대학교는 2015년 중앙치매센터와 협약을 통해 ‘치매 선도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편견 없는 사회 만들기’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영선 간호대학 교수(매치 동아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면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매치 동아리 학생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우리은행이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열고 청소년 대상 실생활 금융교육과 은행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우리은행은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의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저축·용돈관리, 신용과 부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직접 배우는 과정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위버스를 활용해 노인복지관 등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학생들에게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안양시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019년부터 정책대상·종합대상 등 6번째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청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안양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 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양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 확대와 매출 증진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개포시장, 영동전통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남대문시장 등 총 11곳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의 241개 점포가 참여한다. 배민은 이들 점포에서 고객이 음식 배달이나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앱 내에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병용 남대문시장 본동상가상인회장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전통 시장에 직접 오시기 어려웠던 분들과 시장을 방문하신 고객께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민은 지난해 추석에도 서울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당시 행사 참여 상점의 매출은 전월 대비 7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신세계백화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프랑스 럭셔리 오일 브랜드 ‘사보이성스(Savoiessence)’의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사보이성스는 창의적인 조합과 프리미엄 품질로 미식가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고급 그로서리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화이트 트러플 올리브 오일 세트(200ml×2, 13만 원) ▲레몬·바질 올리브 오일 세트(레몬 200ml·바질 250ml, 12만 5000원) ▲유자·샬롯 올리브 오일 세트(200ml×2, 12만 5000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트러플 발사믹 비니거 세트(200ml×2, 12만 5000원) 등이 준비됐다. 특히 '사보이성스 햄퍼 세트'는 트러플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허브 소금, 발사믹 비니거 등 사보이성스의 26개 상품 중 2종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프리미엄 맞춤형 선물로 제격이다. 햄퍼 박스는 골드·실버·블랙·오렌지 네 가지 컬러로 제공돼 패키지까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광주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매장과 본점·강남점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매장을 확장 오픈하며 영남권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19일 N23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최단기간인 4년 11개월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1조 클럽’ 점포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조 5,744억 원을 기록했다. 영남권 대표 백화점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곳에 N32가 새롭게 확장 매장을 열며 존재감을 키우는 셈이다. 신규 매장은 7층에 위치해 자연과 비건(VEGAN)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오브제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폼 매트리스 ▲스프링 매트리스 ▲레귤러 토퍼 ▲모션베드 ▲펫 매트리스 ‘쪼꼬미’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이 진열돼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된 ‘N32 모션베드’는 안전 센서와 스판 안전 가림천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용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자동 모드, 모션 저장, 알람 기능은 물론, 제품 측면의 A·C타입 포트로 전자기기 충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중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폼 매트리스’, 특급호텔 반려동물 객실에 잇따라 입점한 프리미엄 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