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타고 있는 KT 위즈가 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흐름 이어가기에 나선다. 양 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린 가운데 선발 맞대결은 KT 고영표와 NC 드류 버하겐이다. KT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NC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KT는 현재 9승4패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팀 타율 0.293, 평균자책점 4.50으로 투타 균형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다. 최근 경기에서는 타선 집중력과 불펜 운영이 맞물리며 후반 승부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장성우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득점권에서 해결 능력을 보이고 있고, 상·하위 타선 연결도 원활하다. 반면 NC는 6승7패로 5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6연패에 빠져 있다. 팀 타율 0.241로 공격력이 떨어진 데다, 마운드 역시 기복을 보이며 흐름이 끊긴 상황이다.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연패로 순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KT는 14일 선발로 고영표를 예고했다. NC는 버하겐이 마운드에 오른다. KT 고영표는 안정감이 돋보인다. 고영표는 시즌 평균자책점 3.60, 1승을 기록 중이며 10이닝 동안 16탈삼진을 기록해
삼립 시화공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노동계와 정치권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등은 13일 서울 서초구 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산재는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들은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작업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는 현장 구조가 사고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종린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장은 “노동자의 생명보다 생산이 우선되는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사고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철저한 감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끼임 사망사고와 올해 화재까지 1년 사이 잇따른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안전대책을 넘어 작업환경과 생산구조 전반을 개선하는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안성시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가 올해 1분기 192억 원의 사용액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유지에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로,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소비 흐름이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화폐가 일정 부분 소비 심리를 지탱하는 장치로 작동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안성사랑카드는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구조를 기반으로 자금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 상권 내 순환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시는 그간 사용 기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등록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왔다.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 다시 15억 원까지 상향하며 참여 업소를 늘렸다. 대형 점포 내 개별 소상공인 점포까지 가맹 등록을 허용해 사용처를 넓혔다. 또한 설과 추석 등 명절 시기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강화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해 왔다. 이러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지역 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였지만, 동시에 인센티브 의존도가 높은 구조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수원시에서는 1년 내내 4대 프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 경기와 수준 높은 예술 공연,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시는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방정부다.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축구 수원 삼성·수원FC, 프로배구 남녀부 한국전력·현대건설, 프로농구 수원 KT가 시에 연고를 두고 있다. '마법사 군단' KT 위즈는 단단한 마운드와 파괴적인 타선을 앞세워 9승 4패를 기록,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을야구 진출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 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축구 수도'다. 지금은 K리그2에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수원과 수원FC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5승 1무 1패)은 승점 16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년 만에 2부로 강등된 수원FC(4승 1무 1패·승점 13)도 승격에 도전하고 있다. 수원과 수원FC의 '수원 더비'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수원 더비는 수원FC가 K리그2로 강등되면서 3년 만에 부활했다. 올 시즌 첫 번째 수원 더비는 5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시
경기도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한 달째에도 연일 상승하면서 결국 2000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999.55원으로 경유 가격도 2000원대 문턱까지 왔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이미 리터당 2100원대를 넘긴 곳도 등장하면서 도내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서울은 이미 2025원대를 넘어섰고, 전국 평균도 1994원 수준이다. 정부가 중동 사태에 대응해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잡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도입했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조치로, 1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724원, 경유 1713원이었다. 이후 지난 3월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210원 인상, 3차 최고가격은 2차와 동일하게 고정됐다.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 한시적 규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가격 급등이 국내에 너무 빠르게 반영되는 것을 완화
KB국민은행은 삼성자산운용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품 이벤트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뒤, 삼성자산운용 TDF 또는 KODEX ETF를 가입한 고객은 금액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TDF 상품 기준 ▲300만 원 이상~500만 원 미만 ▲500만 원 이상~1000만 원 미만 ▲1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각 구간별로 300명씩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 버거킹 불고기와퍼세트 쿠폰 1매, 교촌치킨 반반 한 마리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또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기준 ▲500만 원 이상~1000만 원 미만 ▲1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각 구간별로 300명씩에게는 버거킹 불고기와퍼세트 쿠폰 1매, 교촌치킨 반반한마리 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뱅킹 자산홈(한번에)에서 총 4회 비대면 라이브 투자 세미나를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금융시장 흐름과 시황을 점검하고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퇴직연금 투자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개인형 IRP
양평군은 오는 14일부터 5월10일까지 '2026년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화해'로 지난해 '연결'의 가치를 조명한 데 있어 갈등을 넘어서는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담은 창의적인 단편영화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2021년 이후 제작된 15분 이내 단편영화로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5편에는 총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공식 상영된다. 또한 선정된 감독과 제작팀은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캠핑형 영화제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할수있는 부대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번 영화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경기 소규모 영화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양평을 대표하는 영화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공모 요강및 신청서 양식은 양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 왜곡 홍보물 논란을 둘러싸고 같은 진영 후보 간 ‘고발전’ 양상으로 번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13일 기자회견에서 안민석 후보 측이 관련 홍보물을 제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다수의 웹자보를 공개했다. 유 후보는 “구성과 표현 방식이 동일하다”며 동일 캠프 제작 가능성을 주장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안민석 캠프는 “해당 홍보물을 만든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하며 맞섰다.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단일화 국면은 사실상 고발전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유 후보는 “납득할 조치가 없으면 직접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안 후보 측은 근거 없는 비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단일후보 발표를 앞두고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일화 파행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단일화 경선은 16일까지 선거인단 등록이 진행 중이며, 단일후보는 오는 22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에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안민석 전 의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국힘·포천가평) 의원은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체계화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어기본법’과 ‘도서관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나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한국 관련 자료와 지식정보를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시책을 수립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국어기본법 개정안’은 국가가 외국의 정부 또는 교육기관과 협력해 해당 국가의 정규 교육과정 기준에 적합한 한국어 교과용 도서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서 운영되는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에 대해 ‘우수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체계를 갖추고자 했다. 현행법은 국어의 해외 보급에 대한 국가의 포괄적 지원 의무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해외 현지 정규 교육과정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가 미흡하고, 한국어 교육 수요에 편승해 검증되지 않은 교육과정과 교재가 난립해 한국어 교육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도서관법 개정안’은 해외 한국학 연구와 K-컬처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해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절대 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을 끼워 맞췄다.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휩쓴 안세영은 유독 아시아선수권에서만 정상과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아시아 최정상에 서며 마지막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안세영은 첫 게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꾼 안세영은 이후 5연속,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격차를 벌려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는 절치부심한 왕즈이의 반격이 매서웠다. 초반부터 5점을 쓸어 담으며 안세영을 압박한 왕즈이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안세영은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한 채 승부를 마지막 게임으로 넘겼다. 운명의 3게임, 안세영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