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10주년을 맞아 경기 의왕시에서 기념식을 열고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 아이오닉 6 N 한정 패키지와 고성능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디 엔수지애스트를 선보였다. 19일 현대차는 경기 의왕시 N 아카이브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N을 론칭했고, 이후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WRC, TCR, 롤링랩 등 역대 N 차량과 기술 연구개발 차량을 집대성한 N 아카이브를 공식 개소했다. 아카이브에는 약 50대의 차량이 보관되며 장기적으로 주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보수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 특별 한정 패키지 10 이어스 팩을 공개했다.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센터 콘솔, 카본 휠 캡 등 N 퍼포먼스 파츠가 포함되며 전용 도어스팟램프, 번호판 가드, 키 케이스, 파우치 백 등도 제공된다. 11월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
효성중공업이 765kV 초고압변압기,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미국 765kV 초고압 송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공급한 첫 사례다. 효성중공업은 미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765kV 초고압변압기 및 리액터 29대, 800kV 초고압차단기 24대 등 8~9월에만 총 2000억 원 넘게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해당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AI산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때문에 이에 대응할 효과적인 전력망 확충 해법으로 최근 765kV 송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6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한 번에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 멤피스
수원시가 '국정과제 대응 TF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이해 발굴한 국정과제 중점사업을 보고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시 국정과제 중점사업 9건과 연계사업 61건을 발굴했다. 중점사업은 핵심사업·제안사업·실천사업 각 3건이다. 핵심사업은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팀 구성,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제안 사업은 AI·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추진,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공모,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계획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 아래 23개 추진 전략, 123대 국정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0일 동안 수원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을 발굴한 국정과제
국제사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평화 협력을 위해 국가원수급을 포함 800여 명의 지도자 가 대한민국을 찾았다. 19일 국제 평화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청주와 전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화를 위한 단결, 함께 이루는 인류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장관 등 각국 고위급 인사와 교육, 종교, 언론 등 다양한 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해 민관협력 기반 전지구적 평화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제 분쟁 속에서도 ▲평화 국제법 제정 ▲종교 대통합 ▲시민사회 평화 운동 확대를 중심으로 11년간 변함없이 진행해 온 평화 사업의 성과와 비전이 공유됐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산이다. 국제기구 라틴아메리카·카리브의회(PARLATINO)를 비롯해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남수단의 입법부 등 17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공천 등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받은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했다. 19일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전날 김 전 검사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한 특검팀은 그림을 전달받은 구체적인 경위 등을 확인하고자 곧바로 김 씨 조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1억 4000만 원에 구매해 김 씨에게 전달하면서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이 그림은 감정을 의뢰받은 한국화랑협회와 한국미술품감정센터가 각각 '위작'과 '진품' 판정을 내려 진위 논란이 일었으나 특검팀은 진품으로 보고 실제 거래가를 범죄액으로 산정했다. 특검팀은 그림이 김 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그림은 지난 7월 25일 김 씨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김 여사 측은 그림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6일 특검 조사에서도 그림이 유명한 작품이라 모조품으로 의심받을 가능성이 커 살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신한라이프가 제26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지역사회 공헌과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시상이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후원, 광주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현대차가 사회적 기업 7곳과 함께 서울 성동구에서 자원순환 체험 전시회 컬러풀 라이프 RE:Color를 열고 친환경 신소재와 업사이클링 사례를 소개한다. 19일 현대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컬러풀 라이프 RE:Color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흙과 회복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현대차의 친환경 소재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서는 헌옷, 폐플라스틱, 폐비닐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흙의 기억, 시민 공모로 선정한 LED 미디어 아트 등이 전시돼 일회용 소비문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한다. 이어 현대차가 실제 차량에 적용 중인 재활용·바이오 기반 소재 12종과 폐기물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미니백 만들기, 과자봉지 핀 거울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현대차 임직원들이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자원순환 전문가 특강 등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순환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 원 상당 식품 꾸러미 50세트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두유 ▲즉석밥 등 총 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병원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포장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는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재 병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손을 내밀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간 의료기관의 사회공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 협력 체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복날 맞이 삼계탕 꾸러미, 가정의 달 생필품 및 과자 선물세트, 추석맞이 식품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정착하고 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이 미국 대형마트 타겟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오프라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LG생활건강은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미감수 브라이트 라인이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보유한 타겟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 6종으로,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 3000여개 판매되며 인기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월마트(캐나다), 올해 월그린스와 CVS에 이어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 입점을 앞두고 있다. 미감수 라인은 쌀뜨물 세안 전통을 담아 2006년 출시된 클렌징 라인으로, 높은 세정력과 합리적 가격 덕분에 재구매율이 높다. 올해 상반기 더페이스샵은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성장했고,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7월에는 5만 1000여개가 판매됐다. 제품은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로 각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랐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활동으로 북미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으로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6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K-MB Operating Simulation Center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인증 평가인 ‘성형수술매니저 마스터클래스 참여기업 직무평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평가에는 바노바기성형외과 심상은 부장, 아이니크성형외과 최자연 부장, 베리굿성형외과 박소현 팀장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직접 심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 평가위원 소개 ▲직무별 실습 시연 ▲개별 평가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협약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병원 취업 후 재교육 없이도 빠른 현장 적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졸업인증평가는 성형수술매니저로서 필수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상은 바노바기 성형외과 부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취업 초기부터 적응력이 뛰어나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자연 아이니크 성형외과 부장은 “성형수술의 기초적 역량이 매우 뛰어나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수시 1차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