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속 간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양주시청 공직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간부 공무원 50대 A(양주 24번)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양주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양주시는 A씨가 근무하는 청사 2층 사무실을 폐쇄한 뒤 방역을 마쳤고, 접촉자인 가족과 공무원 등 5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양주시는 방역을 마친 본관 2층 사무실을 개방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그러나 A씨가 근무한 본관 2층 사무실은 여러 부서와 함께 근무하는 개방된 공간으로 당시 근무한 직원들은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시간대 같은 장소에 있던 사람들은 밀접..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 축소된 것을 왜 예비부부가 떠 안아야 하나요. 나몰라라하는 예식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2주도 남지 않은 예비신부 A씨는 이와 같이 말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당초 계약했던 보증 인원을 50명으로 축소할 수 있는지 예식장에 문의했으나, 예식비용의 35%인 800만원을 내야하며, 식을 연기하려면 보증금 300만원을 지불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신랑 B씨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결혼식 일정을 미뤘지만, 감염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아 마음을 졸이고 있다. B씨는 예식장에 환불 변경 등을 문의했으나, 불가하다는 대답에 발만 동동구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피해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담은 전체 5350건이고 그 중 경기도민은 1956건으로 36.6%이다. 월별 상담추이를 보면 지난 1월에는 60건이던 결혼식장 관련 상담이 코로나가 확산되던 2월 563건, 3월 447건으로 증가했다가 4월 이후 150건 전후로 감소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이달에만 20일까지 318건의 상담이 접수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결혼식장과 관련된 소비자분쟁 해결을 위해 24일부터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다시 운영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에도 결혼식장 관련 소비자 분쟁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운영한 바 있다. 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력으로 예식업중앙회가 6개월 이내 무료연기를 허용하기로 했지만, 회원사가 전체 예식업체의 30%에 불과해 회원사가 아닌 예식장과의 분쟁은 도의 적극적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소비자분쟁 해결을 요청하면 상담센터를 통해 1차 피해처리와 중재를 받을 수 있다. 중재를 통해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도가 직접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해 월 1회 진행되는 경기조정부 회의를 통해 조정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에 소재하는 예식장과 계약을 체결한 경기도민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비자는 소비자정보센터 031-251-9898번으로 예식계약서와 피해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이용수 도 공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식업체 역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소비자 귀책이 아닌 경우 소비자에게만 일반적으로 책임을 묻는 것은 공정하지 않으므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지난 주말 유통업계를 마비시켰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6일 2주동안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내수 시장에서 직접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사람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유통업계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다수를 수용할 수 있는 교외형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는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 시티 등 연휴를 포함한 전주 대비 약 35% 매출이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롯데 교외형 아웃렛 6곳의 매출은 같은 기간 43% 급감했고 현대 아울렛 7곳의 매출도 17%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지난 주 연휴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이 줄어들었다”라며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가 24일 촛불혁명을 완성하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자연 재난 극복’과 ‘적폐청산·개혁 과제’, ‘민주당의 대중정당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나라다운 나라’의 실현을 위한 제10차 개헌과 ‘제7공화국’ 개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선거운동 기간 내 “민주당이 건강해지려면 검증된 지역 풀뿌리 정치인이 당 지도부에 들어가야 한다는 저의 호소가 많은 대의원들과 당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에 대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수해복구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양주의(파주 봉일천중)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주의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중등부 크레코로만형 55㎏급 결승전에서 김도형(전북 전주동중)을 상대로 맹공을 펼친 끝에 7-3,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서는 양민호(봉일천중)가 강승민(광주 송정중)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8-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급 준결승전에서는 이해찬(봉일천중)이 김지빈(대구 경구중)에게 0-12로 패해 3위에 입상했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5㎏급 준결승전에서 양주의에게 패한 안현수(수원 수일중)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를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체어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 더불어 문체부는 8월 18~19일 이틀간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55.7% 이상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코로나 일상’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
6살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이 살던 외삼촌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8)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에서 6살 조카 B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내는 지난 22일 오후 4시 11분쯤 구토를 하고 쓰러진 아이가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B양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의 요청을 받은 경찰은 B양의 얼굴과 팔, 가슴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뒤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조사 결과 B양은 올해 4월 28일부터 외삼촌인 A씨 집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지난 23일 오전 4시쯤 긴급체포 했으며 구속영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대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긴급체포 했으며, 구체적인 경위는 계속해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인천 = 이재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모든 방역 관계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원격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우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는 전 직원이 덕분에 챌린지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노고가 많은 의료진과 의정부 교육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유종민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관계자, 의정부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의정부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
남양주시의 보도자료에 자주 등장하는 강성표현으로 기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남양주시 하천정원화사업의 대표 브랜드 ‘청학비치’ 코로나19 비대면 휴식공간으로 인기 절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리고 바로 수정 보도자료를 통해 “‘후한무치’를 ‘후안무치’로 수정한다”고 알려왔다. 이는 후안무치(厚顔無恥, 얼굴 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운 줄을 모름)의 ‘안’을 ‘한’으로 잘못 표기했기 때문이었다. 문제가 된 내용은 남양주시의 하천정비 사업을 홍보하면서 “…아울러 조 시장은 “경기도 이재명지사가 하천계곡정비사업을 처음 시작했다는 주장은 논문표절 수준의 후안무치이며, 비양심적인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라는 문구였다. 하지만 표현에 대한 문제 등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은 24일 권리당원과 재외국민 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절차에 돌입한다. 26~27일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 28일 전당대회 의장 선출 및 강령 개정, 29일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전당대회 행사는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초 민주당은 1만5000석 규모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중앙위원 600여명이 참석하는 일부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했으나,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방침을 변경했다. 전당대회 당일 전국 대의원을 전부 모아 행사를 치르는 대신 중앙위원만 현장 투표에 참여하고, 전국 대의원(45%)과 권리당원(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