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경희대학교 보건의료분야 대학(원)과 경희대학교 의료원(가칭 경희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 유치 추진을 밝힌 내용을 두고 김포시의회가 실체적 진실을 검증하겠다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14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취임 2주년을 맞아 정하영 시장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희대학교와 동 대학 의료원 유치에 대한 사실관계에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제기돼 14일부터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철저히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정하영 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0년 3월 경희대학교 측으로부터 실무단의 현장실사와 학교 및 700병상 이상의 부속병원 건립을 제시받은 이후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따라서 시는 “4월 대학부지에 대한 공급조건을..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사업에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190만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발표는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구상을 처음 밝힌 지 83일 만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한 설계도를 제..
현대자동차 그룹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미래 친환경차 사업이 곧 그룹의 생존(生存)’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실시간 온라인 영상 연결을 통해 “미래 친환경차 서업은 현대차그룹 생존과도 관련이 있고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반드시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의 미래비전은 정부의 수소경제 및 그린 뉴딜 정책과 궤를 같이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또한 정부의 정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부회장은 직접 미래 전기차 3종을 직접 소개하며 오는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한 모델 출시와 20분 이내 충전으로 460km 이상을 달리는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총..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 2군 선수단 내부에서 선수 간 체벌 문제가 벌어졌다. SK는 지난달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내부 징계를 내렸는데,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상급 기관에 보고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SK는 14일 해당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자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SK는 "2군 일부 신인급 선수들은 (지난 5월) 숙소에 늦게 복귀하고 무단 외출 등의 행위를 했고, 이에 선배 선수 2명은 해당 선수를 대상으로 가볍게 가슴을 치거나 허벅지를 두 차례 찬 행위를 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급 선수 2명은 복귀 과정에서 음주 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SK는 체벌을 가한 선배 선수 2명에게 벌금과 주의를 내렸고, 신인급 선수 두 명에도 제재금을 부과했다. 아울러 반성을 하라며 3주간 템플스테이를 보냈다. SK는..
20년간 연락을 끊고 산 아버지를 찾아가 돈을 달라며 협박한 4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성준규 판사)은 특수존속협박 및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버지를 상대로 위험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고인의 건강 상태와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6시쯤 이천시 한 주택에서 벽도를 집어 든 채 “2천만원을 달라. 아니면 죽이겠다”며 아버지 B(69)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사흘 뒤에는 B씨에게 “내일까지 3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다 때려 부수겠다”며 “돈을 안 보내면 각오하라”는 내용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A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법원에서 “B씨 자택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도 같은 해 6월 아버지 집을 다시 찾아가 “문을 열라”며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2-년간 아버지와 연락없이 지내다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됐다”며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고,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 경기신문/인천 = 이재경 기자 ]
부천시가 하수처리 사업과 관련해 국비를 확보하고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어 시의 하수도 관련 행정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3일 시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시는 2018년 굴포하수처리장 악취저감사업과 2019년부터 에너지자립화사업, 물 재이용수 사업 등 3개 사업과 관련해 2021년까지 280여 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이 사업이 각종 이유로 진행조차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굴포하수처리장 악취저감사업의 경우 환경부로부터 1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지만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면서 대장동신도시에 환경기초시설 지하화 방침을 세우고, 어렵게 확보된 국비를 지난 5월 반납했다. 하지만 시는 현재까지 이렇다할 이전사업 계획을 세우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시의 방침대로 3기 신도시 굴포하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을 맞아 "나의 오랜 친구 박원순 시장, 한평생 고생 많았다"며 “이제 남은 일은 뒷사람들에 맡기고 편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고 박 시장의 영결식에 참석, 조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서울시장인 박원순과의 이별을 참으로 애석하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장례위원장으로 여기 있다는 것이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애석하고 참담하다”며 “제가 아는 박원순은 참으로 열정적인 사람이었다”고 그의 생애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대학교에 입학한 1학년 때 그 모범생이 김상진 열사 죽음 추모하며 추모식에 참여했고 그래서 학교를 떠나야 했다”며 “그러나 포기하거나 타협하지 않았다. 검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1년 만에 다시 인권변호사로 돌아왔다”고 추억했다. 이어 “군사정권하에서 시국 사건들을 도맡는 용기와 열정 보여줬다”며 “당시에는 인권변호사들이 변론하는 것만으로 사찰 대상 되고 때로는 모욕 당하는 공작 대상 되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이 대표는 "열정만큼 순수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사람이기에 마지막 길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며 "남은 일은 뒷사람들에게 맡기고 편히 영면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소박하고 인간적으로 살아가기 쉬운 사회가 아니다. 그래도 그 삶을 줄곧 해오셨다”며 “당신이 그동안 그토록 애정 써왔던 서울시정 훼손되지 않도록 잘 챙기도록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거래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바탕으로 올해 1~5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이 1만5천769건으로 작년 동기 1만2천10건보다 3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 5천312건, 경기 3천907건, 인천 1천785건으로 집계 됐다. 이 가운데 서울은 1년 전보다 56.3%나 증가했다. 광역시와 지방은 각각 2천854건, 1천911건으로 예년 평균, 전년 동기 모두 증가했다. 대구(227건), 강원(133건), 경북(230건), 충남(500건), 충북(210건)이 2006년 실거래 공개 이후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금액대별로는 3억원 이하 오피스텔이 1만3천637건으로 전체의 86.5%를 차지했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
경기 지역에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오전 7시 30분쯤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산타페 차량 등 5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산타페 운전자 1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밤새 내린 비로 젖은 도로 노면이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 10분쯤에는 이천시 부발읍 응암삼거리 부근에서 K7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그랜저 승용차 전면부를 충돌했다. 충돌 후 A(19)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졌고, B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새벽 내내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 득점에 모두 관여, 역전승에 앞장선 손흥민(28·토트넘)이 현지 주요 매체의 경기 최우수선수를 휩쓸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BBC는 1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아스널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마치고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로 나란히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19분 동점 골을 터뜨리고, 후반 36분에는 코너킥으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딩 결승 골을 도와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 ‘만능 공격수’로의 면모를 뽐냈다. 이 경기 선수 평점을 매기며 알데르베이럴트,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함께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준 스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