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트막한 산의 지형을 살려 조성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중앙공원에는 어린이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하는 신비로운 숲 놀이터가 있다. 걷기 편한 공원 숲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산이 아늑하게 안아주는 듯한 새둥지 같은 공간이 마법처럼 나타난다. 숲속에 놀이터를 만들려는 생각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
“교육은 학교 울타리 안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원시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더 큰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내 교육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누구나 음악적 소…
새롭게 들어선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람’중심 행정을 펼쳐온 수원시가 공공건축물에 인권을 담아내는 첫 시도로 4년여 만에 완성해 낸 결과물이다. 오는 6일 주민들을 맞이하게 될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 지동 행정복지센터를 미리 둘러보며 수원시가 공공청사 건축이라는 그릇에 담아낸…
‘현장 전문가’로 통하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십여 년의 세월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지방자치와 수원시의 성장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지난 8월 12일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살피는 것이었다. 이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다니며 소…
‘협치’는 수원시 행정의 핵심 가치로, 행정권한을 수원시민은 물론 다른 기관들과 나눠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람 중심’ 수원시는 다양한 주체들이 행정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19년 1월 ‘수원시 협치 조례’를 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 수원시는 오…
위드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수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 스포츠구단이 승승장구하면서 수원시민들에게 연일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씨름을 필두로 한 수원시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선전도 무시할 수 없다. ‘스포츠 도시’의 꿈을 이루고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수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원시 산업화의 상징 대유평 연초제조창이 수원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건축물은 노후화되고 흉물스러운 모습에 ‘골칫거리’로 여겨지기 쉽다. 게다가 이런 건물에 새로운 목적을 부여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
수원시 행궁동은 성장과 쇠락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수원에 화성을 쌓은 이후 행궁을 지키는 사람들과 팔부자가 모여들며, 성안마을은 번성했지만 급격한 도시화에 성안마을 행궁동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수원시와 행궁동 주민들은 마을이 쇠락하는 모습에 변화…
소음과 매연, 교통 유발 등으로 버스차고지는 대표적인 님비시설로 손꼽혔다. 그러나 수원시에는 이러한 인식을 한 번에 바꾸는 공영차고지가 있다. 전기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 수소 충전소, 천연가스 충전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을 한 데 모으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환경수도’ 수원의 선도적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축제인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은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통해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수원화성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니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