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안성을 찾아 지역 숙원인 ‘GTX-A 안성 연장’,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안성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GTX-A의 안성 노선을 반드시 완성해 달라는 것과 안성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논란과 관련, “단일화 같은 정치공학이 선거의 중심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오전, 개혁신당 모든 당원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낸다. 이번 대선을 끝까지 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와 관련, “승리를 위한 단일화는 강력하게 지지하고 찬성한다”면서도 “다만 당권 엿 바꿔 먹는 정치 공작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문제는…
주말 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방에 더해 고발전까지 이어지면서 대선 정국이 혼탁해지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비방전이 가열되고 민생과 관련된 정책대결은 등한시되는 모양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한 자릿수대로 접어든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들이 3인 3색의 전술로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12·3 비상계엄 이후 줄곧 국정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내란 종식’을 꼽아왔는데, 최근에는 더 나아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빼고는 전부 모든 (역대) 경기도지사가 저를 밀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이인제 전 지사의 고향인 충남 논산시 유세에서 “경기도지사였던 사람 중에는 민선이 있고, 초대가 이인제 지사”라면서 “2대가 임창열 지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상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선박 264척에 승선 중인 선거인 430명이 참여한다.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장소는 선상투표 기간 중 선상투표자가 승선하고 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한때 잘 나가다가 군사 쿠데타 독재로 망해버린 나라들처럼 아이들이 깡통 들고 다니며 관광객에게 구걸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한명의 리더가 그 사회를 나라를 흥하게도, 망하게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천호선 전 노무현재단 이사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마치 자기 개인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특별한 덕담을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해대기까지 하는 것에 구역질이 난다”며 “교활하다”고 비판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하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꼽히는 천 전 이사는 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논란과 함께 친윤(친윤석열)·친한(친한동훈) 간 갈등이 대선 후반부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머물며 김 후보의 특사단 파견에도 귀국하지 않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