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도심 순환 교통 혁신과 주차난 해소 방안을 담은 ‘제2차 대평택 교통비전’ 공약을 22일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평택시 버스 노선의 전면 재편을 제시했다. 그는 “평택시 인허가 노선을 분석한 결과, 전체 89개 노선 중 51%(45개)의 배차 간격이 60분 이상이며, 8%(7개)는 운행 차량이 없어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 유령 노선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이 어려운 노선부터 정리하고, 똑버스와 공공버스 중심의 효율적인 노선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선 정리를 통해 확보된 버스를 통해 아파트·학교·병원·상업지구를 촘촘히 연결하고 배차 간격이 긴 노선에는 공공버스를 도입해 간격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고덕 똑버스를 신규 입주 지역과 교통 사각지대에 집중 배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주차난 문제도 지적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익 중심 개발 구조를 비판했다. 현재 고덕 일대 주차면 약 1300면 중 절반 이상이 임시 주차장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대표는 “LH가 주차장 용지를 민간에 매각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이 ‘3자 경쟁 구도’로 압축되며 첨단산업·확장성·추진력을 내건 후보 간 맞대결이 본격화됐다. 지난 21일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도지사 경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양향자 최고위원·이성배 전 아나운서·함진규 전 의원(가나다순) 3명이 경선 레이스에 나서게 됐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당원 및 여론조사 투표를 거쳐, 다음 달 2일 최종 후보를 가리는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후보 간 뚜렷한 색깔 차이가 부각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향자 후보는 첨단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성배 후보는 외연 확장과 소통을, 함진규 후보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과 추진력을 각각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양 후보는 경기도를 ‘세계 3대 첨단산업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클러스터의 질적 성장과 함께 대규모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경기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경기도를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세계 산업 경쟁의 중심으로 키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북부 기초단체장 선거 구도가 ‘현직 국민의힘 대 민주당 도전자’ 양상을 그리고 있다. 현재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파주시를 제외한 9곳의 시장·군수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며 탈환을 노리고 있다. 22일 각 정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현직 단체장 9명을 포함해 10개 시·군 전 지역 후보를 확정했다. 반면 민주당은 8곳에서 후보를 확정했고, 의정부시와 남양주시는 2인 결선을 거쳐 주말까지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의정부시는 국민의힘 김동근 현 시장이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안병용 전 시장과 김원기 예원예대 지역문화융합연구소장이 오는 25~26일 결선을 치른다. 진보당 이준일 후보도 가세했다. 양주시는 국민의힘 강수현 현 시장과 민주당 정덕영 전 시의회 의장이 맞붙고, 동두천시는 국민의힘 박형덕 현 시장과 민주당 이인규 전 도의원이 양당 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유광혁 전 도의원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고양시는 국민의힘 이동환 현 시장과 민주당 민경선 전 도의원이 맞서는 가운데, 진보당 송영주 전 도의원이 합류해 3자 구도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어르신 맞춤형 보안 점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노인층 대상 전자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관’ 사업은 스마트폰 보안관이 노인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스마트폰을 보안 점검해 악성앱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이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는 성남 지역 노인기관 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로당과 복지관 등 노인기관 34개소에 대한 방문을 완료했다. 특히 점검 과정 중 실제로 피싱 의심 파일 7건이 발견돼 경찰 핫라인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장에 즉시 출동한 경찰이 전용 추출앱을 통해 악성앱 3건을 추출했으며, 나머지 의심 앱과 함께 안전하게 삭제 조치했다. 악성앱에 노출될 경우, 연락처·문자·통화 내역 등 개인정보를 탈취해 보이스피싱과 같은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도는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보안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무료 안심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해당 안심보험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발생시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한다.
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2일 “말이 아닌 결과로 변화를 증명하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출마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인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MBC 아나운서와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력을 내세우며 “20년 가까이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현장을 중심에 두고 살아왔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이라는 결과로 바꾸는 책임의 자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청’을 도정의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인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갈등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의 작은 불편함도 정책으로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한 ‘3축 전략’을 제시했다. 반도체·AI 클러스터(판교·용인·이천·화성·평택),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화성·평택·시흥·김포·판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고양·파주·의정부·양주·남양주)를 구축해 경기도를 국가 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망설이는 취약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비정규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로 확대하고,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이면서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600명으로, 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260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규모다. 지원 방식은 노동자가 15만 원을 적립하면 도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구조다. 적립금은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관람권 등 다양한 휴가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다음 연도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영길 도 노동정책과장은 “충분한 휴식은 모든 노동자가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