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t 위즈가 내년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베테랑 우완 투수 안영명(35)을 영입했다. 충남 천안북일고를 졸압한 뒤 2003년 1차 지명으로 한화이 입단해 7시즌을 보내고 2010는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가 이듬해 다시 한화로 복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주축 투수로 활약한 안영명은 1군 통산 536경기에서 62승 56패 5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94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안영명은 프로 통산 18년간 선발과 중간 계투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실한 베테랑 투수로 내년 시즌 불펜 뎁스(depth)를 강화하고 투수진을 안정화하기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지난 9월 창립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전노평) 경기도체육회지부가 경기도혈액원에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한노총 전노평 도체육회지부는 코로나 19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모으자는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도체육회 사무처와 경기도사격테마파크, 경기도체육회관 시설관리직원 등 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각자 헌혈을 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모아 지난 20일 경기도혈액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노총 도체육회지부는 “많은 양의 헌혈 증서는 아니지만 조합원의 자발적 참여와 경기도체육회의 사회공헌활동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조합원들의 뜻이 모아진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민선체제의 경기도체육회로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경기도체육회에 소속된 근로자들의 노동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한노총 도체육회지부는 앞으로 경기도체육회의 노사화합문화정착과 대외활동 강화를 실천하기 위한 기부행사 및 자원봉사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1패를 안고 있어 광저우와의 첫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이 되긴 하지만 승리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22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수원 삼성의 박건하 감독은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박 감독은 21일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1패를 안고있다보니 광저우와 첫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강하기는 하지만 우리도 많이 준비했다.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1패를 안고 있어 불리한 상황이지만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이 빠지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본다”며 “첫 경기 성패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국에서 준비할 때부터 광저우 전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팀 분위기에 대해 “시차와 기후 차이가 있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숙소에서만…
김세영(27)이 개인 첫 메이저 우승을 이어 개인 통산 12번째 우승을 향해 상승세를 살려 나갔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달렸지만, 이날 참가 선수 중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공동 3위)와 나란히 가장 많은 타수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지난달 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으로 통산 11승을 장식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김세영은 가족·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고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에 복귀했다. 한 달여 공백에도 김세영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상금 2위(90만8천219달러)인 김세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를 받으면 상금 선두 박인비(32·106만6천520달러)를 제치고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김세영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한국 여자역도 중량급 기대주’ 박혜정(안산공고)이 제11회 전국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박혜정은 19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81㎏급 인상에서 122㎏을 들어올려 김효언(대구체고·110㎏_가 임정희(경기체고·109㎏)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57㎏을 기록하며 김효언(135㎏)과 임정희(130㎏)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79㎏을 기록하며 김효언(245㎏)과 임정희(239㎏)를 30㎏ 이상 차로 손쉽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역도 여제 장미란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박혜정은 지난 7월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와 8월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9월 2020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10월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등 올해 열린 모든 대회 여자고등부 +87㎏급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여고부 최중량급 최강임을 입증했다. 특히 문곡서상천배 대회에서는 인상 121㎏으로 학생기록(종전 120㎏), 용상 160㎏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157㎏), 합계에서 281㎏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해 팬들에게 ‘직관 담요’를 선물한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플레이오프에서 유료 관중 전원에게 고급 무릎 담요와 핫팩, 홍보물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김도균 감독의 제안해 이뤄졌다. 또 티켓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전기밥솥과 우판등심 상품권, 애견호텔 이용권 등 총 5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승격을 향한 현장응원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팬들이 당일 관람 사진을 수원FC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경기 당일 선수가 착용한 유니폼, 공인구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 및 발송은 경기 후에 진행된다. 수원FC의 ‘마지막 승부’가 될 플레이오프 입장 티켓은 온라인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준수해 손소독, QR코드 등록 후 입장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서용빈(50) SPOTV 해설위원을 퓨처스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서용빈 감독은 단국대를 졸업한 후 199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13년간 프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에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2008년부터 LG 타격 코치, 육성군 총괄 코치 등 프로에서 총 11년의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SPOTV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서용빈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구단의 유망주 육성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라며, “젊고 활기찬 성향으로 선수들을 아우르는 능력이 뛰어나 퓨처스팀 분위기 쇄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신임 감독으로 이영민(46) 감독을 선임했다. 부천FC는 19일 송선호 감독의 계약만료에 따라 신임 이영민 감독체제로 2021년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감독은 199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6년 국민은행 축구단까지 10여년간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국민은행 축구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FC안양과 안산 그리너스FC 등 K리그에서 다년간의 지도자 경험을 쌓은 검증된 지도자다. 이 감독은 올해까지 울산 현대 유소년 총괄디렉터로 유소년 육성에 대한 경력과 이해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부천FC는 이영민 감독의 선임을 시작으로 빠르게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2021시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민 신임 감독은 “부천에서 새 시즌을 맞게 돼 기쁘고 구단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게 탄탄한 선수단을 만들어 구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FC는 눈앞의 성과보다는 유소년과 젊은 선수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한 운영철학을 실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우리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서 첫 훈련을 마친 프로축구 K리그1 김민우(30)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우는 A급 지도자 강습회 참가로 이번 ACL에 불참한 염기훈을 대신해 주장을 맡았다. 그는 “(염)기훈 형이 없는 상황이 부담된다”면서도 “팀이 하나가 되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우는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 온데다 시차와 날씨 모두 한국과는 다르다 보니 몸상태가 아직은 썩 좋지는 않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K리그를 마치고 다시 새로운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선수들의 동기부여나 분위기를 만드는 게 쉽지는 않다”면서 “하지만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데 감사하다. 우리 팬들과 아시아의 축구팬들에게 수원삼성의 좋은 경기모습과 결과를 알리고 싶다. 아무쪼록 우리 팀 뿐 아니라 대회에 출전한 모든 팀들과 스태프 모두 코
프로배구 개막 후 7연패에 빠졌던 수원 한국전력이 2연승을 달리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한국전력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5개, 블로킹 3개 등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에서 서브, 블로킹, 후위공격을 각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한 카일 러셀(30점)과 박철우(23점) 쌍포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2(23-25 25-22 27-25 20-25 15-12)로 신승을 거뒀다. 2승 7패 승점 8점이 된 한국전력은 천안 현대캐피탈(3승 6패·승점 8점), 대전 삼성화재(2승 5패·승점 8점)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현대캐피탈엔 승리 경기수, 삼성화재엔 세트득실률이 뒤져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KB손보는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혼자 5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러셀과 박철우가 53점을 합작했고 트레이드로 현대캐피탈에서 이적한 베테랑 듀오 세터 황동일(5점)과 센터 신영석(9점)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흘 전 인천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