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팔을 걷었다. 22일 구에 따르면 관내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ZOOM)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청년센터 서구1939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문턱을 허물고 접근성을 강화해 예방 측면에 초점을 맞춘 온·오프라인 고민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1:1 대면상담인 ‘토닥토닥 고민상담’과 익명으로 나의 고민을 누리집에 작성하면 전문상담사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속닥속닥 고민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0월부터 마음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찾아갈 예정이다. 지역 청년이 온라인(ZOOM)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와 1:1 화상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문상담사와 상담 일정을 조율해 온라인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10월 17일부터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만날 상담심리학자 박지혜 대표(잇다 심리상담연구소)는 “비대면 상담을 통해서 서구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과 마음건강 증진을
남동구가 인천고등법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0일 남동구청에서 열린 ‘2023년 구민소통간담회’에서 박종효 구청장은 “인천고등법원이 들어설 최적지는 남동구”라고 밝혔다. 이번 구민소통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정책운영 방향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대화를 통해 구와 구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김민재 남동구 주민자회협의회장은 구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인천고등법원 유치 검토를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김 협의회장의 건의에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시청‧교육청‧경찰청 등 인천 주요행정기관이 남동구에 위치했다”며 “다른 행정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면 고등법원이 들어올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구월2공공주택지구에 고등법원이 설치되면 남동구민뿐 아니라 인천‧부천‧김포시민 모두가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구는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천에서는 서구와 미추홀구 등이 고등법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확정될 경우 남동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강화도 해역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대되고, 주문도(서도면) 갯벌에서 맨손 어업이 야간에도 가능해졌다. 22일 강화군에 따르면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조업한계선 조정이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 6㎢, 창후 2.2㎢ 규모로, 모두 8.2㎢다. 이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한다. 강화도 해역은 접경 지역으로 북한과 인접된 수역에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1960년대에 조업한계선이 설정됐다. 어민들은 조업한계선을 넘어서는 어업활동을 할 수 없고, 군사 작전상 이유로 야간 어업 활동도 불가했다. 북쪽에 있는 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 등 6개 항포구는 조업한계선 밖으로 설정돼 있다. 이에 어선 출입항도 원활하지 않았고, 주문도에서는 야간에 잡히는 야행성 품종인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임에도 야간에 맨손어업을 할 수 없었다. 다만 어선 출입항과 어선 조업이 규제됐던 6개 항포구 주변 어장이 모두 확장된 것은 아니다. 안보상의 이유로 죽산포항, 서검항은 특례조항으로 출입항로가 신설됐다. 또 주문도 인근 갯벌 3개 구역이 신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운영과 활용 능력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일 ‘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 ‘㈜유어픽’과 ‘㈜제브라앤시퀀스’이 각각 대상인 대통령상과 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팀은 지난 7월 열린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대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창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42개 기관 2724개 팀이 참가했다.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왕중왕전에 10개 팀이 선정됐다. ㈜유어픽은 건물 유형별 실거래가·공시지가 정보와 지역별 부동산 거래 현황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안했다. 가격과 거래정보 등으로 매물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심 거래 점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동산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브라앤시퀀스는 과거 사진으로 현재 모습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종자 객체인식 통합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지역별 치매노인 현황, 스토킹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의료진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형 병원인 도스타메드(Dostarmed) 병원에서 첫 ‘해외 의료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6월 현지 개소한 인천 의료관광홍보센터와 협력해 열렸다. 아인병원은 인천 지역 내 6개 의료기관 중 대표 여성 질환 상담 병원으로 참석한다. 상담회에서는 아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인 강규현 기획조정실장이 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난임 ▲부인과 질환 ▲여성 성형 등의 분야에서 의료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가 열린 도스타메드(Dostarmed) 병원은 현지 총 10개의 분원 병원을 보유한 곳으로 현재 아인병원과 업무 협력을 체결해 지속적인 의료진 연수, 학회 개최, 환자 송출 등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강규현 아인병원 기획조정실장은 “CIS 국가에서 난임, 부인과 질환 등으로 아인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것에 따라 본원에서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 국가 환자들을 위해 러시아 언어 통역 지원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적극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인병원은 올해 러시아언어권 CIS 국가에서 ▲카자흐스탄 2
인천 옹진군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오늘 건강’ 앱 등을 이용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북도면 35명, 연평면 11명, 백령면 11명, 대청면 10명, 덕적면 9명, 자월면 13명, 영흥면 14명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돼있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한다. 건강측정기기로 시간에 맞춰 약 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 서비스를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9∼21일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제48회 CCBE청두뷰티박람회에서 인천 뷰티기업 10곳이 5억 6000여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해 중국 서부 내륙지방에서 개최되는 뷰티 분야 전문 박람회로 900여 기업, 45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시는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을 비롯한 지역 뷰티 기업 10개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한국과 중국 간 국제 물류비뿐만 아니라 현지 주요 산업현장 방문과 중국 지방정부 및 수입협회 관계자와의 교류 등을 적극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전시 기간 인천관 부스에서 마스크팩, 스킨 및 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염색약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상설 전시했다. 대표처는 박람회 기간 중 쓰찬성투자촉진회(四川省投资促进会)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쓰촨성위원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四川省委员会)에 방문해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했다. 또 제품 체험 코너와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운영했으며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8일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외상체계 및 재난의료 활성화 방안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 1부는 이정남 인천권역외상센터장과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외상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인천지역 외상체계를 비롯해 인천 중증외상환자 이송현황 및 개선방안, 지역외상체계 구축 전‧후 경험과 제언, 인천 인근 경기지역 중증외상환자 치료협력방안에 대한 강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1부 마지막에는 모범적인 중증 외상환자 이송 사례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유병철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중증환자의 병원 전 처치 및 이송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조석일 남동소방서 소방장과 김진회‧전사현 소방교가 표창장을 받았다. 2부는 임용수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조현민 제주한라병원 외상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재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 재난발생사례와 대응, 인천 재난의료지원팀 활동사례 고찰, 국가 재난의료대응 정책의 변화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은 인천권역 중증외상과 재난대비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중추적 역할과 인천소방본부, 인천시, 지역
인천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시의회는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는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시의회가 주최·후원해 기후 위기 시대를 맞은 현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및 지원체계 강화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신영희(국힘·옹진) 시의원은 “여성농업인은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핵심 구성원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유지,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규모 농업 정책과 소비자의 친환경 지역농산물 선호를 통한 여성농업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인천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정책방향이 예산과 전담 인력 부족, 지원 조례 미제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도 같았다. 강화에서 로컬푸드와 전통 발효 식품을 재배하는 한재순씨와 공효순씨는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소규모 창업, 건강 검진, 돌봄 교육 개선, 바우처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종합토론에서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 소비자와 농민은 동행 관계여야 한다”며
19세기 쌀이 주식화 되면서 새우젓은 식욕을 촉진시키는 부식으로 비중이 커졌다. 김치의 발달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김치에 새우젓이 쓰이고 수요가 늘면서 민중의 일상식으로 정착시키는 문화적 배경이 되었다(안정윤, 19세기 서해안지역의 새우젓 생산이 식생활에 미친 영향, 중앙대대학원, 2002.). 새우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2900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약 90종이 있다. 우리나라 연해에는 대하·중하·꽃새우·중국점새우·돗대기새우·자중새우 등 온대성 새우류가 많다. 옛 문헌에 따르면 새우류는 한자로는 보통 하(鰕)가 쓰였고 하(蝦)라고도 하였다. 우리말로는 새ᄫᅵ·사이·사요·새오라 하였다. 오늘날은 새우가 표준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젓새우는 새우젓을 담그는 새우의 한 종류이며 일반 새우와는 달리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천, 목포 등 서해에 많이 분포하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해안 등에서도 존재한다. 먹이는 소형플랑크톤과 바다밑바닥에서 사는 유기물을 먹는다고 한다. 어민들은 중선 배를 이용하여 새우를 잡았다. 중선은 주로 조기를 잡고 그 다음에 새우를 잡았는데 새우를 잡는 배를 젓중선이라 불렀다. 그물이 중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