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17일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와 관내 탈북민 등 40명과 함께 소래산 등산을 통해 한마음 산상 간담회 행사를 실시했다. 신윤균 시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탈북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탈북민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직협의 정기 봉사활동 중 하나로서, 올해는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시와 즐거운 최&김 치과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구강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즐거운 최&김 치과가 치료비의 10~20%를 지원키로 합의함에 따라 드림스타트의 아동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포천시〉 ◇5급 승진 ▲선단동장 김재완 ▲내촌면장 유한형 ▲청소자원과장(직무대리) 이병현 ◇5급 전보 ▲자치행정과 이문근 ▲의회사무과 김용수 ▲자치행정과 최석규
침탈 당한 국권 회복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 숭고한 독립정신 기리는 자리 수원大 ‘앞섬이’, 적극 재능기부 등 민·관·군 합동 다양한 공연 감동 전해 수원보훈지청은 17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 도내 생존 애국지사 이영수, 김영근 애국지사님,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보훈단체 지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아니하고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 분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기념공연 순서에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나라사랑 앞섬이 학생들의 적극적 재능기부로, 김하영(작곡과 3년)학생이 작곡을 맡아,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전상서’와 그에 대한 어미니의 답글에 곡을 붙여 51사단 군악대와 합동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직접 공연에 참여한…
경기도교육청이 ‘크리스마스 씰’ 자율 판매모금으로 결핵 퇴치에 힘을 보탠다. 도교육청은 17일 오전, 부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500매를 증정받았다. 김원찬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우제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 사업과 고등학생 결핵검진 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자율적으로 판매 모금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3억7천여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도내 결핵환자는 지난해 말 기준 7천523명으로 도민 10만명당 62.4명이 발병하고 있으며 결핵협회는 결핵예방 및 치료에 관한 홍보, 취약계층 검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및 기타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최근 구리시가 무한돌봄 봉사로 소외계층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구리시 무한돌봄과는 올해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자들을 발굴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 말 수택2동 유경석(67) 통장으로부터 이웃 다세대 연립주택 지하방의 홀몸노인 이모(64)씨가 컴컴한 지하에서 촛불에 의지하며 위험하게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씨는 물이 방바닥에 스며들자 비닐을 깔고 촛불에 의지하고 있었으며, 장기간 임차료를 체납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이에 무한돌봄과 사례관리팀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리시마사회의 후원을 받아 보증금과 월세를 내는 다세대 주택으로 이씨를 이주시켰다. 조승기 팀장은 “이 씨는 방문 당시 전기가 들어 오지 않는 방에서 두꺼운 옷을 겹쳐 입고 있었다”면서 “화재의 위험과 안전한 곳으로 이사가 필요해 즉시 조치한 사례”라고 했다. 사례관리팀은 “전기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이 씨가 치매 의심이 있어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해 이 씨와 같은 유형의 홀몸노인들에게 이사를 지원하는 등 10건의 사례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도 7건의 유
겨울추위가 점점 매서워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훈훈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양평 대명리조트 임직원 15명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미처 올겨울에 사용할 연탄을 구입하지 못해 추운방에서 홀로 지내는 홀몸노인 4가구에 각 500장씩, 총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더욱이 이날 임직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구입한 연탄을 각 가정까지 직접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나섰던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이 연탄 한장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리조트는 매년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 협력기관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 한해 관내 복무기관에서 있었던 사회복무요원의 각종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6월13일 오후 9시30분쯤 단대오거리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조성공씨는 역내를 순찰하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는 10대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역사 밖으로 황급히 도망가던 성추행범을 뒤쫓아 가서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또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최준하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2시쯤 학교를 무단으로 이탈한 학생이 발생했다는 교내 방송을 듣고 학교 반경 2㎞ 이내를 수색해 역곡고등학교 앞 도로변에서 학생을 발견하여 무사히 학교로 귀가시켰다. 이와 같이 전국 각지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지금도 복무기관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긴급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언제나 먼저 달려가 자신의 안위보다는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사회의 희망이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처럼 사회복무요원 모범사례를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오산시는 오는 19일 오산시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국회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시의원, 황우여 교육부장관,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훈 위원장, 국회안전포럼 서상기 의원 등 정치계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시군구 교육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 중인 ‘초등학교 3학년 수영교육’을 알리고 요즘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안전’문제에 대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대처하고 안전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내외빈 인사말, 유공자 표창에 이어 오산안전수영에 대한 설명과 다른 지역사례 발표를 한다. 2부는 안전수영을 참관하고 심폐소생 체험, 안전교육 선포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