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재한 지안우드는 최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안우드는 표면가공목재 및 특정 목적용 제재목 제조업회사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비행에 대비, 유해 환경 단속과 선도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펼친 서정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를 포함한 9개 협력단체는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112 허위신고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명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지하층 주택밀집지역 통장 41명(광명1동 18명, 광명5동 23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명예소방관 위촉은 겨울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소방관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향후 각 지하층 주거세대를 방문해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소방서 오상근 재난안전과장은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하주택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 한해 관내 소방서에서 있었던 사회복무요원의 다양한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이들 사회복무요원은 급박한 위기에 빠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1분 1초에 목숨을 거는 119 구급대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월20일 오전 12시쯤 용인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김윤재씨는 연령불상 남성이 호흡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급대원 2명과 현장에 출동해 흉부압박술 및 현장 응급조치(CPR)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는 병원 도착 후에 호흡이 회복되는데 성공했다. 또 지난 3월21일 새벽 4시쯤 송탄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김선암씨는 62세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구급대원 2명과 심폐소생술 및 현장 응급조치(CPR)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구급대원 2명과 함께 조를 이뤄 24시간 대기하면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모범사례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고양상공회의소 소속 여성CEO기업인회가 최근 고양시 여성의 쉼터에 5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여성기업인들끼리 합심해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여성CEO기업인회는 여성의 인권신장과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 후원금을 기부했다. 여성CEO기업인회 구성자 회장(기석무역 대표)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여성의 쉼터는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 남편의 폭력으로 귀가하지 못하는 여성과 아동을 임시 보호하는 여성복지 시설로, 지난 2002년 개소 후 500여명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지난 11부터 13일까지 3일간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담근 4천포기의 김치는 관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왕경찰서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는 지난 13일 의왕시지회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생활정착지원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전달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市 ‘친환경명품도시’ 이름 알리는데 앞장 공로 인정 민원지연 제로화 등 시민 위한 3대 시책 높이 평가돼 조억동(사진) 광주시장이 지난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국제평화언론대상은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제2회 2014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국제평화, 한반도평화, 언론발전 그리고 각 분야에서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조 시장은 지난 7월 3선으로 취임해 광주시가 변화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구호로 ‘친환경명품도시’를 전국으로 이름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민선 6기에 들어서 고객감동과 사랑을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친절마인드제고, 민원지연 제로화, 공직기강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언론의 충고와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청렴한 행정과 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의 시정경험을 토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가평군 김종식(사진)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아 화제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해 개량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 행사는 우수한 한우고기를 선발해 홍보함으로써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기른다는 131곳의 농가에서 한우를 출품해 육색·지방색·조직감 등의 육질평가와 등급·등심 단면적 등 고급육성평가, 사육환경·방역시설·위해요소중점관리 등의 농장환경평가 등을 평가한 결과,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을 비롯, 2곳의 농가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중 6위로 입상한 가평군 북면 소재 농가 김종식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상과 트로피, 2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권을 받았다. 김종식씨는 “좋은 것만 먹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암소 검정으로 좋은 암소를 골라 인공수정을 통해 개량한 결과, 품종
안양시가 올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지난 14일 안양천 등 관내 6개 하천에서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GS파워를 비롯한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6개 단체들이 참가해 지정책임 구역에서 하천 정화 및 유해식물 등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 및 단체 관계자들은 “자연형 하천으로 되돌아온 안양천을 깨끗이 보전하는데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건택 안양시 환경보전과장은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주는 단체들이 있어 안양천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하천정화활동뿐만 아니라 수생식물 가꾸기, 하천오염행위 감시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연생태 하천으로 변화된 안양천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격월제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하천쓰레기 12.5t을 수거해 처리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