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8일 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보건의료재난 수원시 주요 대응방안 2차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 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기별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의료계의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1인당 2~3개소)을 배치해 진료 운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구별 점검반 편성을 완료한 상태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진료 차질, 개원의 집단휴진 등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는 ‘보건의료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별로 민원대응센터를 운영한다. 시 휴먼콜센터(1899-3300)에 문의한 후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 못하면 병원 소재지 보건소 민원 대응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증 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동네 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며 수천만 원 상당의 현금 등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수원과 성남, 안산 등의 사우나 19곳에서 지갑과 휴대전화 등 총 3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지갑 속에 있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43차례에 걸쳐 명품 가방과 최신 전자기기를 사는 등 8000만 원 상당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도 있다. 그는 일부 이용객이 일회용 샴푸와 바디샤워 등을 구매한 뒤 사물함 열쇠와 함께 바가지에 넣어둔 채 목욕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후, 열쇠로 사물함을 열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8일 오전 관내 사우나 4곳이 잇달아 털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다음날인 19일 수원 영통구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는 인물로, 지난해 10월 출소한 후 또 범죄에 손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누범기간 재범한 점을 고려해 A씨에게 특가법을 적용, 가중 처벌하기로로 했다. 경찰 관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수원시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재준 시장과 리라유치원(매탄동) 원생들이 함께하는 ‘제105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퍼포먼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유치원생 37명은 태극기를 든 채 숫자 ‘3’과 ‘1’ 모양을 만들었고, 이재준 시장은 가운데 서서 가운뎃점이 됐다. 그리고 다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행사 직후 이 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과 삼일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는 삼일절을 기념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전에서는 독립기념관 소장 태극기, 보물·국가등록유산 태극기 등의 사진 22점을 전시한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1876~1949)가 벨기에인 매우사 신부에게 준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비롯해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 등을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AI활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63개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교원 1만 407명이 참여했다.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AI 기반 교수‧학습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852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이러닝 선도 교원은 101명이 새 학년 준비기간에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학생 입장에서 하이러닝 체험하기 ▲수업 설계 ▲AI 진단과 수업으로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상호작용 통합학습창 활용 수업 참여, 클래스보드 활용 복습, 과제 제출, AI 진단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알기 쉽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알찬 연수”라며 “하이러닝을 활용해 어려움이 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오산시의 한 폐공장에서 가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후 12시 42분쯤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촬영 중 스태프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층 바닥이 붕괴해 작업하던 촬영 기사 등 스태프 4명이 6m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중상을 입은 4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은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촬영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정식 가수가 아닌 연습생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박진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위해 임 교육감의 당부가 담긴 ‘교육활동 보호 자료 7종’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와 교육활동 침해 관련 지원 내용을 안내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활동 보호 자료는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용 안내장 ▲교직원용 교육활동 보호 강화 대책 홍보자료 등이다. 특히 학부모용 안내장에는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과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한 교육감의 협조를 당부하는 글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교육 주체별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 자료 ▲교육활동 보호 강화 대책 학부모용 웹자보 ▲2024 교육활동 보호 업무처리 길라잡이를 다음 달 중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활동 보호 강화 대책 홍보자료는 교직원이 교무수첩에 부착해 연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교육 주체별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 자료는 학교 자체적으로 활용하도록 강의용으로 제작했으며, 학부모용 웹자보는 ‘교권 보호 5법’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아울러 올해 교육활동 보호 업무처리 길라잡이는 개정된 법령을 반영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용인시에 위치한 ㈜태종에프디는 국내 최고의 한식 탕류 전문 기업을 목표로 1999년 설립한 신선냉동 간편식 제조기업이다. 고객들에게 위생적이고 간편한 한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현재 100가지 이상의 레시피로 다양한 간편식을 제조하며 매출 270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다. 구성회 ㈜태종에프디 대표는 ‘바른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구성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업 성과 공유제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구 대표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며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사회, 다른 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야말로 회사를 경영하는 이유”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이 조금이나마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사건’ 관련 피의자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A군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김동수 서울강남경찰서장은 “A군의 평소 성향과 과거 행동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언론 등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배 의원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하거나 타인과 공모한 정황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 지망생을 만나기 위해 현장에 갔다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났고,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범행했다”며 구체적 범행 이유를 직접 진술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 결과 A군이 배 의원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다거나 특별한 정치적 동기를 가졌다고 볼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A군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사안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검색을 많이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배 의원에 대한 검색 기록도 일부 확인은 됐지만 그 시점과 내용은 (범행과) 상당 기간 떨어져 있고 연결할 만한 정황은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
수도권 유일 보건특성화대학교인 동보건대학교는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73년 처음 문을 연 이래 현재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임상병리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와 세무회계학과, 보건교육상담과 등 실무적인 전문성을 키우는 학과를 운용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기술인을 육성하는 것이 주목표로 학생의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을 토대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취업 후 본인들의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취업의 요람이 됐다. 동남보건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이러한 선진화된 직업교육을 마련할 수 있었다. 2019년 교육부가 주관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학교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와 자율적 혁신을 기조로 기존의 고리타분한 단순 직업 교육을 넘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골자다. 수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 스튜디오를 설치해 혁신적인 교수법을 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동남보건대는 이러한 성과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는 한 독립운동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이다. 동상 옆에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이다. 대한제국기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국채보상운동 등 수원지역 애국계몽운동을 이끌었다… 신흥무관학교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고 부민단 결사대로 독립항쟁의 최전선에서 싸웠다…” 임면수 선생은 독립군을 양성한 독립운동가이자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한 애국계몽 운동가였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수원에 삼일학교를 설립한 교육자였다.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의 삶을 소개한다.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임면수는 1874년 6월 10일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났다. 북수동 팔부자 거리의 한 집이었을 정도로 부유한 가정이었다. 1892년 전현석(1871~1932) 여사와 결혼했다. 임면수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할 때 전현석 여사는 다친 독립군을 치료해 주고, 그들의 식사를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