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 코로나19 위기 관련 담화문 발표 천주교 수원교구는 교구장인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관련 교구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진행이 매우 심각한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판단한 이용훈 주교는 지난 23일 발표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3단계 사목 조치를 통해 교구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 주교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 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정부는 특별히 종교행사와 같이 실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모임이나 밀집하게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를 당분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우리 수원교구도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신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구 전 본당과 기관의 미사와 활동을 3월 11일까지 중단하는 사목적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감염증의 공포 앞에서 더욱 우리를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것은 서로에 대한 불신과 배척”이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재난의 시기에 더욱 서로를 배려하고 돌보는 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질병의…
확산 일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공연계를 강타하고 있다. 공연계 매출은 급감했고, 행사도 줄이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25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의 공연 매출액은 184억249만원으로, 전월 동기(322억4천228만원)와 비교해 42.9% 줄었다. 반토막 난 셈이다. 공연 횟수는 2월 같은 기간 746건으로 전월 동기간(679건)보다 소폭 늘었지만, 매출은 급감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2월이 공연 비수기임을 고려하고라도 이 같은 낙폭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월 매출은 전월에 견줘 10.6% 줄어든 수준이었다. 매출 감소의 직접적 원인은 코로나19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국내에 발행한 후 공연 행사는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달 들어 보스턴심포니 첫 내한공연이 취소된 데 이어 내달 17일 예정된 루체른스트링페스티벌 내한 공연도 지난 17일 무산됐다. 특히 정부가 지난 23일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이후에는 주요 공연 대부분이 취소되는 분위기다. 경기 필하모닉은
수원 예술공간 봄, 넌지 개인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넌지 개인전 ‘수면 위로 떠올린(Awaking)’을 전시한다. 작가 넌지와 이지영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나에게 있어 수면(水面)과 수면(睡眠)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늘’이라는 선물을 온몸으로 겪어내고 또 다른 오늘인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선 잠을 자야 한다. 잠을 청하기 위해 침상에 누워있노라면 머지않아 잠이 들 때가 있고, 쉽사리 잠들지 못할 때가 있다. 후자의 경우, 육체는 가만히 있지만 곧 머릿속이 바빠진다. 지난날의 회상, 근 시일 내의 일정,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 잠 못 드는 밤에 대한 압도적인 공포가 두서없이 떠올라 수면을 방해한다. 그럴 땐 침착하게 호흡을 해본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서서히 힘을 풀며, 잠이 드는 시점을 찾아보려 애쓴다. 그렇게 하면 고요한 바닷속으로 서서히 몸이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무언가가 모습을 보여…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연 및 대관 사업을 중단하고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경계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부평아트센터 내 공연장 및 갤러리를 비롯한 재단 운영 시설을 잠정 휴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평아트센터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부평청소년성문화센터,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의도서관,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 재단 운영 시설 전체가 별도 안내 시까지 문을 닫는다. 임시 휴관에 따라 대관 신청 및 사용도 중단된다. 부평아트센터 내 공연장 및 갤러리, 기타시설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휴관기간 대관건은 대관료를 전액 반환한다. 재단은 외부인 방문을 최대한 통제하고 시설물 방역 소독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내부 직원 역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권고, 법적의무교육 사이버 교육 대체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재단 관계자는 “휴관으로 인해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춰 ‘한국어 회화·한국 문화’ 교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세종한국어회화3, 4’와 ‘세종한국문화2’로 회화초급과정을 마친 학습자를 위해 말하기와 듣기 능력 함양에 중점을 뒀다. 또 여가생활·약속·집안 일·여행·요리·안부 등을 주제로 실제적인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한국사회 이해심화를 위한 문화 교재는 공공예절, 휴가, 기념일, 음식, 결혼 등 한국의 전통·대중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어 회화·한국 문화’ 교재는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한국문화 통합 정보 허브사이트인 누리-세종학당에서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정민수기자 jms@…
젠틀맨 장르: 범죄, 액션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의 빅딜을 시작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와 돈 냄새를 맡은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게임에 끼어들게 되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정글의 질서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으로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불 돌파,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가이 리치 감독이 2020년 상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신작으로 돌아온다. ‘인터스텔라’의 천만 배우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휴 그랜트, 콜린 파렐, 찰리 허냄, 헨리 골딩, 미셸 도커리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젠틀맨’으로 또 하나의 신드롬을 예고한 것.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젠틀맨’은 영국, 호주, 미국 등 세계 각지의 언론과 영화 팬들로부터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먼저 영화를…
더 테러리스트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예민 엘퍼 출연: 메멧 오즈구르, 베르카이 아테스 테러의 위협으로 가득 찬 이스탄불, 20년 넘게 복역한 ‘카디르’(메멧 오즈구르)는 정보원 임무를 맡는 조건으로 가석방된다. 출소 후 동생 ‘아흐메트’(베르카이 아테스)를 만나지만 둘 사이는 서먹하고, 자신을 피하는 동생과 가까워지기 위해 매일 찾아가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다. ‘아흐메트’와 동네 주민들까지 의심하게 된 ‘카디르’는 실종된 둘째 ‘벨리’가 테러에 가담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의 강박증은 점점 심해지는데…. ‘더 테러리스트’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심사위원상, 제47회 터키 영화 비평가 협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제22회 아다나 골든 볼 국제영화제 4개 부문 및 제19회 소피아 국제영화제 작품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웰메이드 영화로 입증됐다. 또 제40회 토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하는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 지원 대상으로 3개 부문에 걸쳐 신진작가, 개인작가, 단체 등 총 21명(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 혁신적인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신진작가 부문에선 12명이 선정됐다. 도자 작가 김준성의 전시 ‘군중 대화’(2월19일~3월15일)를 시작으로 양정모(한지), 이선용(장신구), 정소윤(섬유) 등 실험정신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이 다채로운 공예 전시를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연중 펼친다.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상 공예 작가를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는 김연경(보석), 윤지용(도자), 고혜정(금속), 박성욱(도자), 김정석(유리), 조희은(섬유) 6명이 뽑혔다. 단체 부문에선 3~6명 작가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공기(O器), 공예절경(工藝絶景), 내온(Neon) 3팀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경기문화재단 내 문화기관이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휴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국가위기관리지침 및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지난 23일자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조정한 데 대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다. 임시 휴관 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등이다. 향후 바이러스의 확산 현황에 따라 휴관 완료 시기는 미정이다. 휴관 기간 중에는 시설물의 소독을 실시하고, 전시물과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기관의 관람 예약 취소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되며 시설물에 대한 대관 업무와 편의시설도 운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민과 지속적으로 믿음을 주는 안전한 문화예술 전문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로 인해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임박해 있는 공연 및 예술아카데미 등에 대해 취소 또는 축소진행 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현재 취소가 확정된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28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필하모닉 앤솔러지 시리즈Ⅰ과 3월 6일 오후 8시, 7일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필하모닉 앤솔러지 시리즈Ⅱ이다. 또 경기도립극단의 2020 레퍼토리 시즌제 첫 번째 작품인 ‘브라보 엄사장’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을 축소 운영한다. 당초 계획됐던 3월 5일부터 15일에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공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밖에도 예술아카데미(교육강좌)는 3월까지 전면 휴강하고, 외부 대관 공연이나 행사 등에 대해서는 연기를 유도 하거나 대관자 측이 취소 요청 시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이우종 사장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관객들을 비롯해 예술 단원들 그리고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으로 공연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이 기간 동안 방역 등을 더 철저히 해 이어지는 상황에 대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