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가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유신고는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밀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광주 동성고와 난타전 끝에 9-15로 패했다. 지난 해 청룡기를 품에 안았던 유신고는 코로나19를 뚫고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했지만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신고는 선발 박영현이 흔들리며 1회를 마무리 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넘기며 8점이나 내준 것이 아쉬웠다. 유신고는 1회에만 동성고 1번 타자 김도영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것을 시작으로 최성민의 안타, 박건의 볼넷, 임주찬의 몸에 맞는 볼, 김시앙의 안타, 김도형의 몸에 맞는 볼, 김도형의 3점 홈런까지 1홈런 포함 4안타, 1볼넷, 2사구를 내주며 8실점했다. 초반부터 마운드가 흔들린 유신고는 2회말 김번진의 안타와 정원영의 몸에 맞는 볼, 백성윤의 안타, 김진영의 희생타 등을 묶어 3점을 뽑아 3-8로 따라붙었지만 3회초 김성도, 김시앙의 연속안타에 이은 김도영의 희생타로 1점을 더 내줘 3-9로 끌려갔다. 유신고의 반격은 3회말 이뤄졌다. 김준영, 이영재의 연속 볼넷, 김범진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유신고는 정원영의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제49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훈은 8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100m 결승에서 11초28의 기록으로 이승복(군포 산본중·11초30)과 조민우(충북 보은중·11초31)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400m 결승에서는 조휘인(양주 덕계고)이 48초24를 기록하며 장수찬(전남 광양하이텍고·48초27)과 성재준(덕계고·49초20)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고부 높이뛰기에서는 이재호(경기체고)가 1m98을 뛰어 넘어 박용배(경남 범어고·1m93)와 이준현(경북 포항두호고·1m90)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400m 결승에서는 신혜린(안양 평촌경영고)이 58초69로 김진영(경기체고·59초31)과 최윤서(덕계고·59초51)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 3,000m 경보에서는 나희진(광명 철산중)이 15분17초32로 김예랑(경북 장산중·14분41초0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1학년부 100m 결승에서는 이진서(수원 유신고)가 10초94로서민준(충남 영남고·10초74)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용수진(안성…
김한솔(수원 청명고)이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한솔은 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고등부 64㎏급 인상에서 84㎏으로 이은화(울산 삼일여고·90㎏)와 김혜민(충남체고·86㎏)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17㎏을 들어올려 이은화(110㎏)와 김혜민(104㎏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201㎏을 기록하며 이은화(200㎏)와 김혜민(19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 71㎏급에서는 윤예진(안산공고)이 인상에서 78㎏으로 박예인(경남체고·83㎏)과 신영채(청명고·81㎏)에 이어 3위에 오른 뒤 용상과 합계에서는 100㎏과 178㎏을 기록해 박예인(용상 110㎏·합계 193㎏)에 이어 은메달 2개를 숫확했다. 신영채는 용상에서 95㎏으로 4위에 그친 뒤 합계에서 176㎏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고부 73㎏급 이기창(경기체고)은 용상에서 115㎏으로 4위에 그쳤지만 용상과 합계에서 141㎏과 256㎏을 기록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원더골'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 후보에 오른 9골의 명단을 발표하고 팬들의 공개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EPL 사무국은 팬 투표 결과와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합쳐 이번 시즌을 빛낸 최고의 골을 선정할 예정이다. 9명의 '올해의 골' 후보에서 단연 손흥민이 눈에 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에 이은 원더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은 EPL 선정 '버드와이저 12월의 골'로 뽑힌 데 이어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올해의 골'은 물론 영국 스포츠매체 '더 애슬레틱' 선정 '올해의 골'로도 뽑혔다. 또 스카이스포츠 역시 팬 투표를 통해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을 'EPL 역대 최고의 골'로 선정
‘디펜딩 챔피언’ 수원 유신고가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한 발 다가섰다. 유신고는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주밀리그 왕중왕전을 겸해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차성윤(3타점), 김범진, 이한, 김진형(이상 2타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고양 백송고를 11-4, 8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1회초 김진형의 볼넷과 이한의 포수 앞 번트안타, 김주원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유신고는 이영재의 유격수 땅볼 때 김진형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도 정원영의 몸에 맞는 볼, 차성윤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유신고는 백성윤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장준희의 2타점 좌월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뒤 김진형의 중전안타로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고 이한의 좌익수 희생타로 1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3회 1사 후 김범진, 정원영의 연속 안타로 또다시 득점 기회를 잡은 유신고는 차성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뒤 백성윤의 3루 땅볼 떄 상대 실책과 장준희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진형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달아나 6-0을 만들었다. 유신고는 3회말 2
경기도체육회는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도체육회장, 이인용 도체육과장을 비롯해 도내 실업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지도자 스포츠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두 차례로 나눠 총 180명의 감독·코치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스포츠 인권 침해 심각성’,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도자들은 스포츠인권 선서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선수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존중하여 인권 침해 예방에 노력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이기흥 회장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체육계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선수와 지도자가 화합하여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성 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선수와 지도자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도체육회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권익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우여곡절 끝에 제11대 사령탑으로 조성환(49) 감독을 선임했다. 인천 구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명의 감독 후보군 중에서 신중하고 면밀하게 선임 작업을 진행한 결과 선수와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조성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 6월 28일 임완섭 감독과 결별한 뒤 수원 삼성을 이끌었던 이임생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정하고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고 다시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해 하룻 만에 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인천은 “프로팀 감독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 리스트를 추린 다음 현재 인천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을 지녔는지를 살폈고 그 결과 조성환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성환 신임 감독은 7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훈련을 지휘하는 등 본격적으로 감독 업무를 시작했다. 마산공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조성환 감독은 1993년 부천SK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K리그 통산 230경기 출전 4골 19도움을 기록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전북현대 플레잉코치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수용 인원의 30%까지 확대하기로 했지만,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수치를 조금 낮추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가 만든 '야구장 거리 두기'에 더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KBO 관계자는 7일 "오늘 문체부가 '11일에 열리는 경기부터 관중석의 30%까지 팬들을 입장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KBO와 각 구단은 당분간 관중 수용 인원의 25% 내외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팬들과 구단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대체로 잘 지키고 있지만, '야구장 거리 두기'는 구단과 팬 모두 더 익숙해져야 할 새로운 문화다. 야구장 내 질서가 안정되고, 거리 두기가 정착할 때까지는 관중석에 여유를 두고자 한다.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면 관중 30%를 채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프로야구는 5월 5일에 개막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시즌을 치렀다. 정부는 7월 26일부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 내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이달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가 관중석을 개방하며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홈으로 쓰는…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2루타와 함께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으로 장타를 뽑아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0.160에서 0.200(30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4-6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회초 번트를 댔으나 3루수 땅볼로 잡혔고, 3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3으로 추격한 5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앤더슨 테헤다의 2점 홈런으로 4-5로 추격한 뒤, 추신수는 좌익수 방향으로 빠진 시즌 1호 2루타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엘비스 안드루스의 삼진 후 윌리 칼훈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체고가 제47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양궁대회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6일 경북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체고는 세트스코어 5-1(56-50 55-55 57-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여고부 결승에서도 울산스포츠과학고를 세트스코어 5-3(52-52 57-53 52-55 55-54)으로 따돌리고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체고가 전국대회에서 남녀고등부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근 20여년동안 없었던 일이다. 경기체고는 이호준, 원종혁, 김선혁, 김민서가 팀을 이룬 남고부 단체전 8강에서 충북체고에 세트스코어 6-2(54-55 56-53 54-52 55-54)로 역전승을 거둔 뒤 4강에서도 인천 영선고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4(52-53 58-55 56-53 52-53 28-26)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체고는 원종혁, 김선혁, 김민서가 출전한 결승에서 2세트에 동점을 기록했지만 1, 3세트를 여유 있게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김예후, 장은주, 김세연, 이수연이 팀을 이뤄 8강에서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