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집단 발병해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나라들도 과거 사스(SARS)의 재발을 염려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당시 사스는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발생해 37개국에서 774명이 사망했던 무서운 감염성 질환이었다. 현재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폐렴의 병원체는 사스가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잠정 판정됐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상 새로운 바이러스라는 의미이다. 이 바이러스는 환절기나 겨울철에 흔히 이환되는 급성 비인두염(감기)의 원인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두 6종으로, 이 가운데 4종은 보통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을 유발하지만, 나머지 두 종은 사스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로 치명적인 호흡기 계통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에 의하면 현재 이번에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에 발견된 것들과도 또 다른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라며 추가적인 과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쉽다…
백형찬 숨쉬는한의원의정부점 대표원장 밤잠을 잘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건 이제 상식으로 통한다. 밤에 숙면하지 못하면 낮에 효율적으로 일하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 수면 장애가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꼬리를 문다. 잠을 설쳤을 때 실제로 우리 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 건강을 해치는지를 영국 맨체스터대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수면 부족으로 생체시계(body clock)가 교란되면, 낮에 손상된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이 제대로 복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포외 기질은 구조적으로 그리고 생화학적으로 세포를 지지하는 뼈·피부·힘줄·연골 등의 연결 조직을 말한다. 질량을 기준으로 신체의 절반 이상이 세포외 기질이다. 맨체스터대의 칼 캐들러 생화학 교수팀은 이런 요지의 동물 실험 결과를 담은 논문을 저널 ‘네이처 세포 생물학(Nature Cell Biology)’에 발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세포외 기질은 생후 만 17세까지만…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문화예술동아리, 재능기부동아리, 패션동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5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며 수원시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치기구 및 동아리에서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축제 참여,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및 우수동아리 표창, 분야별 전문교육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열린마당-공지사항-모집/발표-권선수련관 메뉴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gsyouth0924@naver.com)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031-226-16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학연구센터는 ‘경기 그레이트 북스’ 그 열일곱 번째 책으로 ‘경기백성실록 - 일하고 생산하고 노래하다’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지배층의 통치 행위에 반응하고 지배전략에 대응하며 나름의 세상살이를 펼친 경기지역 백성의 고되면서도 질긴 생의 사연을 담았다. 500년 조선이라는 한 시대에 경기라는 특정 지역에 살며 생산하고 노래하고 고통받았던 농부와 목자, 어부, 수공업 장인, 상인, 노비, 광대 등의 일과 삶에 대한 보고서다. 경기 백성은 다른 지역 백성과 마찬가지로 지배층의 통치 행위에 대해 순응과 체념, 굴종과 영합, 반항과 저항이라는 큰 틀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삶을 영위했다. 하지만 왕도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 비교적 부담이 많은 진상과 요역, 전국 물자유통의 거점 등 수도를 둘러싼 경기지역만의 특성이 작용해 경기 백성의 일과 일상이 다른 지역 백성의 그것과 일정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 책은 한편으론 이 사실을 고려해 경기 백성을 바라보고 이들의 삶을 풀어나갔다. ‘경기 백성 또한 조선시대의 피지배층인 전체 백성에 속한 이들’이라는 큰 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4월 16일까지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작사부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도민 친화적인 경기도 노래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했다. 많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 총 38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나 전문가 심사결과 아쉽게도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을 뽑지 못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존의 공모방식과 기간, 시상범위 등을 대폭 변경·보완해 재공모를 추진하고 연내에 경기도 노래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와 달리 작사와 작곡을 분리 공모한다. 작사부문 선정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5일에 불과했단 공모기간을 각각 작사 91일, 작곡 158일 등 총 249일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상규모 또한 지난해 2천만원에서 올해 3천만원으로 올리고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까지 작사 작곡 각 15인(팀)으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가…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 부평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월 2일까지 지역 동호회 창출 및 활성화 위한 2020 생활문화학교 주민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자격은 창작 및 발표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소 20회 차 강의 운영 및 생활문화축제의 지도강사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강사선정 이후 수강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2차 대면심사 거쳐 최종 13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강사는 최대 200만원의 강사비가가 포함된 프로그램 운영비와 운영 공간,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생활문화학교는 자발적인 주민 공동체 형성 및 문화 향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강사와 수강생에게 일임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평지역 내 생활문화 거점을 발굴하여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강사 모집접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주도성을 발휘해나갈 다양한 주제의 2020년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모집내용은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청소년수련시설과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소년봉사단 ‘유미소’, 국제친선동아리 ‘Global-ON-Youth’, 독서동아리 ‘다독다독’, 미디어동아리 ‘S.Y.Media’, 문화예술동아리연합, 무대음향동아리 ‘SHOW누리’, 스포츠동아리 등이 있다. 신청 방법으로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의 공지내용을 참고해 먼저 각 부문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향후 개별면접 또는 오디션 심사를 거친 후에 최종 선발한다. 수원시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재학 중인 만 9~24세 청소년 및 지역, 나이 제한 없는 대학생 등이 대상이다. 동아리 담당자들은 “수원시 청소년활동의 전문기관이자, 지역사회의 오래된 생활터전인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의 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 한 해 스스로 소중한 가치를 찾으며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젊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덕수궁 석조전 무대에 선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경화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그들의 예술혼으로 새롭게 해석한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클래식 거장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초청 공연으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애쓰는 문화재지킴이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한다. 석조전은 1910년 완공됐으며, 고종이 피아니스트 김영환의 연주를 들었다고 전하는 장소로 지금은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헤드윅’ 역의 배우들은 약 2시간 동안 ‘헤드윅’의 평범하지 않은 자전적 이야기를 진지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츠학’ 역의 배우들은 공연을 이끌어가는 ‘헤드윅’과 균형을 맞춰 ‘헤드윅’을 대변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한다. 특히, 배우들은 밴드 ‘디앵그리인치’의 강렬한 록 사운드와 함께 공연의 오프닝부터 앵콜 무대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무대로 객석을 압도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뮤지컬 ‘헤드윅’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과 공동으로 신년음악회를 연다. 도전당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경기필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해 체결한 ‘전국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 업무협약식’ 이후 첫 협업사례인 이번 공연은 도전당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협업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단체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정나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레하르의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라라의 ‘그라나다’,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그리고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같은 다양한 성악곡과 다양한 편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필 2020 신년음악회는 슈트라우스의 ‘박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