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Do Dream) 동두천 제8회 왕방산 국제MTB대회가 19일 왕방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 김영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장 및 도·시의원 등의 내외빈과 국내외 MTB 동호인,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참가 인원이 1천500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했다.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날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림~해룡산~오지재고개~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35㎞ 구간에서 초·중·상급자 부문으로 나눠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오세창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MTB코스를 보유한 전국 최고의 산악 자전거 대회에 참여해 주신 산악자전거 동호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안전 사고에 모두 유의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든 선수가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왕방산 일원은 지속적인 코스 개발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MTB 코스로, 수도권과의
지난 17일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 201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본보 고양 담당 고중오 국장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법사랑위원 일산구 회장을 맡고 있는 고 위원은 법무부 고양지청 범죄예방 및 법사랑위원으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보호관찰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선도에 앞장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 위원은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을 취업시킨 데 이어 청소년선도 및 검정고시 지원 등 꾸준한 관심으로 학업부여의 기회를 제공,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사회봉사명령 성인대상자 집행현장 감독, 장기복역으로 출소했음에도 가정이 해체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재범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관내 학교폭력자치위원,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교도소 방문 재범예방 교육, 야간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추석과 설 명절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원호금 및 장학금 등 생필품 후원,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및 출소자 재범예방 등의 청소년 선도에도 솔선수범해 왔다. 이날 고 위원은 “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최근 세미나실에서 ‘성남지역 고교 진로상담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여개교 진로상담교사들 참석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우수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한 대학의 열의와 참석자들의 집중력 등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보였다. 간담회는 권영철 학장의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김태중 교학처장의 구체적인 설명회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만족스런 표정을 보였다. 권 학장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졸업생 전원을 취업시킨다는 게 소신”이라 밝히고 “학생과 교수진의 관심으로 지난해 교육부 공시 취업률 84.6%를 기록,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중 처장은 대학 중점추진 사항,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졸업생 학과별 취업 현황, 내년도 입시전형과 지난해 입시결과 안내 등을 소개했다. 그는 “현장 실습의 지혜를 담는 FL시스템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교육 우수장비와 교수진의 열의 등이 조화를 이뤄 실사구시적 성과를 도출해내며 날로 발전을 거듭, 성남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에서 입학하고 싶은 대학으로 손꼽혀 있다”며 “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처장은 저렴한 등록
안양시 석수3동 주민센터가 지난 16일 어린이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성금은 석수3동 아이윌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지난 7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아이윌어린이집은 매년 10월,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동화책, 옷 등과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간식 등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구민정 아이윌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아이들이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법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마련한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종관 석수3동장은 “아이들의 성금을 받고 보니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아이들의 정성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대한민국 책의 도시 ‘책 읽는 군포’가 시행한 세 번째 시민 골든벨에서 수리동 박동수(44)씨가 ‘독서왕’의 명예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군포지역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 130명과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가족·친지가 참여한 가운데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이 개최됐다. 열띤 문제 풀이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자를 포함해 김연숙(산본2동)씨, 이향미(군포2동)씨, 윤향숙(금정동)씨, 김숙경(광정동)씨 등 총 5명의 입상자가 선발돼 시장 표창 등이 이뤄졌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분이 독서의 달인들이고, 책 읽는 대표 문화 시민이라고 생각한다”며 “29만 군포시민 모두가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도시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동부경찰서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동부서는 지난 13일부터 4일동안 서적 45권, 의류잡화 85점, 생활용품 108점, 가전제품 30점, 기타물품 95점을 기증받아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 나눔 장터를 마련, 서장, 각 과장 및 지·파출소장 등을 대상으로 물건 가격을 최고 1만원에서 최저 1천원으로 정해 판매했다. 그 결과 수익금 116만원이 모아졌고, 동부서는 이달 말 전후로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남은 기부 물품 153점과 함께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윤동춘 서장은 “기회가 되면 이런 행사를 자주 하고 싶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안성사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성사도대상은 안성사도대상위원회와 안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991년부터 안성교육을 위해 힘써 온 관내 참스승 3명을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10월에 개최됐다. 올해 대상에는 류방숙 서운초 교장, 임종수 안성여고 교장, 김용선 죽산초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은성 안성사도대상 위원장은 “지성의 상징이며 사회의 도덕적 잣대인 교사는 우리사회의 선구자”라며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풍부한 인재를 양성해 교육도시 안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꿈과 끼를 찾아가는 2014 과학영재나눔축제 및 진로진학·자유학기제 박람회’가 지역내 3천여명의 유·초·중·고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18일 진건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학·과학 학생동아리, 영재교육대상자, 교사동호회, 진로진학상담교사 연구회, 자유학기제 연구회, 대학생 연합동아리가 참가해 60여개의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심 부스를 찾아가 수준에 맞게 직접 실험하고 만져보고 재미있게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공감했다. 특히 ‘칼레이도 사이클 만들기’, ‘청사진 찍기’ 등은 과학 및 수학을 포함한 융합(STEAM)활동으로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복준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수원 숙지초등학교가 교내 보도블록을 들어내고 텃밭으로 가꿔 자연친화적 정서를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더욱이 노작교육, 건강한 먹을거리 교육 등 교과내용과 연계한 체험학습장소로도 활용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봄, 여름, 가을 철마다 파종을 하고 있으며 여름농사 수확을 마친 자리에는 마늘과 보리를 파종할 예정이다. 고학년은 텃밭 농산물로 학년교과특성에 따라 김치, 배추전, 상추겉절이, 감자삶기 등의 음식 만들기와 텃밭그림 전시회, 식물의 구조와 기능, 식물의 한살이, 건강한 먹을거리 등 친환경 학습활동을 펼쳤다. 저학년은 가을걷이 체험으로 콩까기를 했고 수확한 콩 낱알을 활용한 수학교과의 수세기, 구구단, 나눗셈 학습활동을 마치고 전교생의 급식으로 콩밥을 먹기도 했다. 김진수 교장은 “학생들이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을 보니, 텃밭을 만든 것을 잘한 것 같다”며 “내년에는 텃밭을 좀 더 확장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는 19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상급식 봉사활동 펼치며 경찰의 날 행사를 함께했다.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정지구대 전 경찰관은 물론 9개 방범 협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들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자장면 550그릇을 대접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황인학 대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