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프리랜서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비정규·프리랜서 노동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프리랜서 강사들과 만나 강사료 수준과 재료비 부담, 불안정한 고용 구조 등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도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강의 준비에 필요한 재료비와 시간에 비해 강사료가 낮고 강사 경쟁이 치열해 불리한 조건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호소했다. 일부 강사들은 시간당 3만~4만 원 수준의 강사료로는 재료비와 준비 시간을 고려할 때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강의가 연중 지속되지 않고 실제 활동 기간이 6~7개월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주요 어려움으로 제기됐다. 예산 편성과 사업 운영 일정에 따라 강의 기회가 제한되는 점 역시 프리랜서 강사들의 고용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진 예비후보는 “비정규 노동 현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의에 필요한 재료비를 강사가 부담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계현 교수가 성인 심장수술 개인 통산 5000례를 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박계현 교수가 2005년 12월 부임 이후 꾸준히 수술을 집도해 최근 성인 심장수술 50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연간 약 2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며 꾸준히 임상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유형별로는 대동맥 수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관상동맥우회술과 심장판막수술 등 다양한 고난도 심장수술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전체 5000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수술로 꼽히는 대동맥 수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체 수술 중 약 1천 건은 야간이나 공휴일에 시행된 응급수술로 집계됐다. 대동맥이 확장되거나 내벽이 찢어지는 대동맥 질환의 경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이 많아 신속한 수술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가슴을 열고 손상된 대동맥을 인조혈관으로 교체하는 대동맥치환술이 시행된다. 대동맥 수술은 환자의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에서 진행되는 고난도 수술로,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이에 박계현 교수팀은 평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선거에 출마한 황진택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실시된 ‘안성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돌연 중단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적인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황 후보는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의 근간인 공정성과 신뢰도를 뿌리째 흔드는 초유의 사태”라며 이번 사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성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이자 경선 참여자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적합도 여론조사는 지난 12일 안성시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5시쯤 경기도당 등의 사전 통보나 공식적인 사유 설명 없이 조사가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도대체 어떤 중대한 사유가 있길래 경선의 출발점인 적합도 여론조사를 아무런 설명 없이 중단한 것인지 원칙과 상식의 선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조사를 중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공정성 훼손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황 후보는 지역위원회와 일부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린 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가 화성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후보는 13일 기자회견에서 “화성특례시를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플랫폼시티를 목표로 압도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7일간 화성시 29개 읍면동을 직접 돌며 교통 정체, 산업시설 갈등, 도시계획 문제 등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리IC 교통 정체, 온석IC 계획 변경, 향남 지역 환경 문제, 동탄 광비콤 개발, 장지동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갈등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요구는 삶을 실제로 바꿔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화성 발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동탄을 중심으로 한 첨단반도체기술센터를 설립해 세계적 연구기관 수준의 반도체 연구거점을 만들고, 서해안권에는 AI·모빌리티 산업벨트를 구축해 제조 인프라와 첨단산단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정책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교통SOC가 최고의 복지”라며 소모성 예산을 정비해 철도·도로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 GTX-C 병점 연장, 분당선 동탄호수역 신설, 서해선 복선전철, 어천역 인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글로벌 축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Football Manager'의 공식 파트너십 클럽으로 선정됐다"라고 13일 밝혔다. Football Manager에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 J 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이 파트너십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K리그 팀 중 Football Manager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팀은 수원이 최초다. Football Manager는 플레이어가 직접 팀의 감독이 되어 전술을 수립하고 선수 영입과 연봉 협상 등을 수행하며 팀의 성공을 이끄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 세계 수 많은 열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실제 축구와 게임 속 축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플레이어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은 경기장 내 LED 광고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팬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구단과 게임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축구 콘테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석문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본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Sports Interactive는 항상
김동호(안산 G-스포츠클럽)가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호는 12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중학교부 역사급(90㎏급) 결승에서 김규범(경북 점촌중)을 2-0으로 완파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동호는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패권을 안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정찬희(충남 홍성중)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이후 김규범과 결승 첫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한 김동호는 둘째 판에서 호미걸이를 성공해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클릭 몇 번으로 제작하는 이른바 ‘딸깍 출판물’의 무분별한 납본을 막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전용기(민주·화성정)의원은 13일 AI 생성 자료를 납본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를 속여 납본할 경우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회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도서관 자료를 발행하거나 제작한 사람은 해당 자료를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납본해야 하며, 국가는 이에 대해 일정한 보상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최근 AI 기술을 이용해 단시간에 제작된 서적들이 납본 보상금을 노리고 대량으로 제출되면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예산 낭비 우려도 제기돼 왔다. 전 의원실이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회도서관은 AI 활용이 의심되는 도서 42종의 납본을 거부했다. 국립도서관은 최근 AI 활용 출판사에서 납본한 전자책 396건을 납본 수집 규정에 따라 제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인간의 창의적 개입 없이 생성된 ‘인공지능 생성자료’의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납본 의무와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또 AI 생성 여부를 속여 납본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성남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선정된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오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총 5억5천만원(국비 3억4천만원, 시비 2억1천만원) 규모의 드론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성남시는 ‘K-드론배송 상용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원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작된 드론 배송은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에서 물품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는 로봇배송을 연계해 로봇이 음식물을 배달 거점까지 전달하는 전국 최초의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민 체감형 공공안전 드론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성남시는 장시간 넓은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 촬영·점검할 수 있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활용해 소화전, 대피시설, 공중화장실
부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조용익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G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방안을 협의하고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연이은 난방비 인상에 따른 시민 불만과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 차원의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먼저 난방비 상승이 서민 가계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부담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요금 인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정부가 고시한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을 요금 산정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 GS파워는 시의 요청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정부 고시에 맞춘 요금 조정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내부 검토와 확인 절차를 거쳐 열요금 조정안을 마련한 뒤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4월 중 지역난방 요금 인하를 적용하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시에 설명했다. 시는 이번 논의가 단순한 ‘인하 검토’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난방비 조정이 실제 가계 부담…
성남시가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낙상 위험이 큰 취약계층 노인 50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60만 원 한도 내에서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목욕 의자, 기립 지지대 등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개선 품목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요양시설 퇴소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 외자 ▲낙상 취약 요인을 가진 장애인 노인 등이다. 신청은 연중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낙상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고”라며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환경을 조성해 예방 중심의 생활 안전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