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3일 쿠팡은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언니가 간다’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라이브 방송 특가, 사은품 증정, 브랜드별 추가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우선 메디힐·에스쁘아·아벤느·메디필의 인기 제품을 최대 76%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에스쁘아 비글로우 파운데이션 ▲아벤느 이드랑스 온천수 수분 부스팅 에센스 인 로션+딥 모이스트 로션 세트 ▲메디힐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 ▲메디필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폼 클렌저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에게는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아벤느 구매 시 최대 1만 원, 에스쁘아 구매 시 5000원, 메디힐·메디필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추가 5% 할인도 마련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 라이브 방송은 14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인기 상품을 역대급 균일가로 제공하며. 브랜드별 한정 수량 1+1, 정품 사은품 증정, 브랜드별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방송하는 1시간 동안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
경기도 남양주왕숙지구에서 3기 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일반공급 본청약이 시작됐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대규모 포기 물량이 발생하면서 일반공급이 당초 계획보다 약 4배 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부터 14일까지 남양주왕숙지구 B1·B2블록의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1·2단지 일반공급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 대상은 B1블록 194가구, B2블록 163가구 등 총 357가구다. 애초 일반공급은 B1블록 31가구, B2블록 45가구 등 76가구에 불과했으나, 사전청약 당첨자 846가구 중 281가구가 본청약을 포기하면서 공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본청약 접수 결과 B1블록은 436가구 중 273가구(62.6%), B2블록은 410가구 중 292가구(71.2%)만 신청했다. 반면, 지난 8~1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높은 열기를 보였다. B1블록은 93가구 모집에 4890가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52.6대 1을 기록했고, 신혼부부·생애최초 유형에서 신청이 몰렸다. B2블록도 132가구 모집에 4992가구가 몰려 평균 경쟁률 37.8대 1을 나타냈다. 분양가는 2022년 사전청약 당시 추정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시장이 올해 초부터 재건축 기대감과 노후도시 정비 계획을 바탕으로 강남권 못지않은 가격 상승세를 보였지만, 6·27 대출 규제 이후 급격히 위축됐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매수자들이 계약을 잇달아 취소하면서 거래량이 한 달 만에 95% 급감하는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6.7% 상승해 송파(11.6%), 과천(10.7%)에 이어 수도권 내 7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자동 ‘상록마을3단지 우성’ 전용 129㎡는 지난 4월 최고가 대비 1억 7500만 원 오른 23억 75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강력히 시행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월 1300건 수준에서 7월 31일 기준 71건으로 95% 가까이 급감했다. 특히 고가 아파트 매수자들이 대출 제한으로 인해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약 해제 사례가 속출했다. 삼평동 ‘봇들마을’ 전용 59㎡ 아파트는 15억 원에 계약됐으나 대출 규제 발표 당일 계약이 해제됐다. 성남시는 2차 특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과 11일, 12일 3일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거점형 늘봄센터 일일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별 원어민 강사 2명이 함께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Kids World, Kids Play, Kids Music, Creative Kids 등 4개 영어 몰입형 활동을 통해 실생활 중심의 표현과 창의적 활동을 영어로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로 체험하고 게임하니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다음에 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라는 늘봄학교의 취지를 실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거점형 늘봄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파주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학교도서관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급별 대면 연수, 연합 비대면 연수, 자율 현장 체험 등 학교도서관 담당자 수요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비대면 연수 경우 고양, 김포, 연천 교육지원청과 연합 운영해 경기도 북서부 권역 학교도서관 담당자 26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에듀테크로 똑똑해지는 독서교육, 단단한 독자를 기르는 학교도서관 문해력 가이드, AI, 숏폼 시대 글쓰기 및 저작권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습 교육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독서지도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대응하고 나아가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독서력,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가 광복80주년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을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는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 정신이 지역사회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주 독립의 높은 뜻을 다시 새긴다"며 "앞으로도 그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12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관내 137개 단체, 288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농업인이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께서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수해 피해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시는 기존 3차로에서 2차로로 변화돼 병목현상이 발생하던 국지도 57호선 광명초 진입로 구간을 전면 확장해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상시에도 차량이 몰려 극심한 지체와 정체가 반복돼 온 대표적인 혼잡 지역이었다. 특히 도로 구조상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병목 구간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을 전 구간 3차로로 확장하고,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통체계 정비를 병행했다. 시는 이로써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통행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은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기반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과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주관으로 '2025년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이 진행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선풍기가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도시 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배분된 물품은 삼계탕 400박스와 선풍기 220대로, 총 1772만 원 상당의 규모이다. 지역 내 복지시설인 이레자활공동체와 양평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되었으며 양평군 내 지역아동센터 총 7곳 시설에 배분되어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위를 날릴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선사하였다. 또한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기초푸드뱅크에서는 주거 취약계층과 교통약자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간 관장은 "무더위 속 건강관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이 8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센터는 이번 달 ▲배달비 최대 3000원 할인 쿠폰 ▲8월 22일 ‘부천시 특급의 날’ 5000원 쿠폰 ▲8월 15~31일 ‘한 끼 충전’ 2000원 더하기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더하기 쿠폰은 다른 쿠폰과 동시 사용이 가능해 할인 폭이 커진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가맹점 확대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 혜택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