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장애인문화예술교육 ‘피어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인 피어나는 ‘문화예술로 피어나라’는 뜻이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라라’는 8~19세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진행되며, 종합 댄스와 소품 댄스를 통해 자기표현, 자기 발달,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나’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되며, 소품 댄스와 무용·동작 치료를 통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교육을 통해 타인과 함께 교감하며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습득하고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bpcf.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32-500-206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구민들이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남동구민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 시 1500만 원, 후유 장애 최고 1500만 원, 진단 4~8주 이상 시 상해 위로금 30~70만 원, 진단 4주 이상 및 6일 이상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이다. 자전거 사고로 형사상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엔 벌금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DB손해보험사(1588-7751)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금 청구는 3년 이내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구는 지난 2019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달 30일 계약이 만료돼 갱신을 결정했다. 지금까지 구민 874명이 5억 17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중구가 평생학습 인문학 공개 특강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2023년 중구 인문향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문향연은 평생학습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공개 인문 특강이다. 올해는 삶·교육·과학기술을 주제로, 4개 강의를 준비했다. 8월 원도심 한중문화관에서 ‘바다향연’과 9월 영종국제도시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늘향연’으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바다향연은 8월 23일과 25일 각각 신규진 작가, 이금희 아나운서가 강연한다. 이어 하늘향연은 9월 19일에는 신규진 작가가, 9월 21일에는 장동선 교수가 맡는다. 특강은 24일부터 큐알(QR)코드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강의마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 등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구 평생교육과(032-760-79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질 높은 강연과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동구지역자활센터가 현대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었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현대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운대학교 학생식당과 인천 테크노파크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자재를 현대시장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시장 상인들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래시장을 살리는 데 적극 참여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연매출액 1억 원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순덕 센터장은 “식자재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청해김밥'이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인천 미추홀구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해김밥 이명옥 대표는 해마다 후원금, 쌀, 선풍기 등을 미추홀구에 기탁하고 있다. 또 사업장이 있는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로 후원 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실천해 주신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감사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물놀이장이 설치된 인천 서구의 키즈카페에서 2살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7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키즈풀 카페에서 ‘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양(2)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양이 67㎝ 키즈풀에서 놀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현장에는 함께 놀던 다른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 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요원 등을 현장에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사고 책임 소재와 안전요원 배치 의무 사항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카페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에서 수상한 국제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100건 넘게 접수됐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 관련 신고가 107건 접수됐다. 이 중 오인 신고는 64건이었다. 우편 내용물이 확인된 43건은 경찰과 군부대에 인계됐으며 현재까지 관련 인명 피해는 없다. 이날 오전 1시 56분 연수구 청학동 주택에서 대만 발 국제 우편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지난 22일 오후 3시 26분 인천 부평구 부개동 주택에서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신고가 이어졌다. 지난 20일 오후 울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 3명이 대만에서 보낸 국제우편물을 열어보고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밀 검사 결과 우편물에서는 별다른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과 평점을 조작하기 위해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종합상황실 비상 인력을 증원하고 경찰과 공조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의심 우편물 발견시 119
인천시가 정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다. 정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용인평택·구미(반도체), 청주·포항·새만금·울산(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엔 정부의 인·허가등 행정절차의 단축과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지원,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구축지원 등을 통해 600조 원 이상의 민간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분야에 지원했지만, 이번 지정에서 패키징 분야는 모두 제외됐다. 시는 유치 실패 요인으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 국내 대기업이 포진돼 있지 않은 점을 들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소위말하는 앵커기업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과 연계된 전략적 기반이 아직 돼 있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실패에 아쉬움을 갖고 연말 공모될 수 있는 바이오특화단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반도체특화단지 땅으로 사용하려했던 영종 제3유보지의 경우 활용방안을 다시 찾기로 했다. 당초 시는 유치가 확정될 경우 한국주택공사(LH)와 토지매매 협의를 진행하려 했다. 제3유보지의 경우 인
인천 서부권 소각장 예비후보지의 영종 몰빵 논란(경기신문 2023년 7월 20일 1면)과 관련해 입지선정위원회의 중구 주민위원 2명이 사퇴하는 초강수를 뒀다. 입지선정위의 법적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도록 한 셈인데, 인천시는 공무원 위원을 추가로 빼 입지선정위를 정상 가동하겠다고 나서 민·관 갈등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서부권 소각장 입지선정위의 중구지역 주민위원 2명은 입지선정위원에서 공식 사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7차 입지선정위에서 다수결로 영종지역에 5개 예비후보지를 정한 것은 전문성이 결여된 부실 졸속 선정”이라며 “중구 주민위원 2명은 불공정 선정을 받아들일 수 없고, 더 이상 입지선정위의 정상적 운영을 기대할 수 없어 사퇴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구성된 서부권 소각장 입지선정위는 주민 5명(중구·동구 각 2명, 미추홀구 1명), 전문가 5명, 공무원 4명, 인천시의원 4명 등 모두 18명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입지선정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상 21명 이내로 하며, '공무원이 아닌 사람을 과반수'로 구성해야 한다. 여기서 시의원은 공무원 범주에 넣고, 전문가는 주민 측에 분류한다.
인천시와 수도권 서북부를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20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예타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등이 확정 고시된 사업이다. 인천~김포~고양을 연결하는 복전철 신설을 통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꾀한다.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11개역 18.867㎞의 노선연장과 12개역 19.630㎞의 노선연장 두 개 안 모두 경제성(B/C)이 1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조사수행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종합평가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23~2029년으로 예정돼 있다. 신동근(민주·서구을) 국회의원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불로지구 역사를 비롯해 검단 연장선의 기존 역사가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향후 진행될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행정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