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와 도농초등학교(남양주시 소재) 학생들이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에서 중등부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해 초등부 우수상(어린이재단 회장상), 초등부 장려상(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은 SK하이닉스가 기획·협찬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대회로,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중등부 대상작(상금 300만원)을 수상한 발명교육센터 재학생들로 이뤄진 ‘RED BRAIN’팀(박채린·김서연·이수현)은 ‘초기 임산부도 편안한 임산부 배려석 자동 잠김 시스템’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초등부 우수상은 ‘편리한 지하철 승차 시스템과 이를 포함하는 출입도어’ 작품을 출품한 ‘시리우스’팀(장민혁·최해준)이, 초등부 장려상은 ‘노인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 차단 앱’을 출품한 ‘도농초를 빛낼 아이 둘’팀(한태솔·이준성)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 모두를 지도하며 지도교사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도농초 한상엽 교사는 “발명은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가 오는 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70여 개 주요 전문대학이 참가해 전문대에 관한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안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예비 수험생들에게 학교 및 학과 소개와 입학 자료, 입학팀 관계자와의 1:1 수시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우리 학교 입학팀, 취업지원팀을 비롯해 대표 인기 학과인 항공관광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안대학교는 오는 9월8일부터 2017학년도 수시 모집을 시작하며, 총 2천543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양시가 호수공원 이용프로그램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존의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살린 ‘호수공원 작은결혼식’을 추진한다. 1일 시는 고비용의 혼례문화를 개선하고, 가까운 지인과 가족만을 초대해 치르는 검소한 결혼식 문화를 장려하고자 작은결혼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1일부터 고양시 공원관리과에서 상담진행 후 신청 접수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할 예정으로, 예식은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장소 대관 외 필요한 것은 예식 당사자가 준비해야 하며, 피로연 시 비가열음식(도시락, 샌드위치 등)만 가능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 갈매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더위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현장 이동민원실에 대형 냉방기를 구입해 설치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물품은 현장 이동민원실을 이용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갈매 1단지 입주아파트 입주민들과 더운 날씨로 인해 근무여건이 열악한 동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안병하 주민자치위원장은 “갈매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동민원실이 분주해 지고 있는 시기에 민원들과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자치위원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양평군이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몽골국립농업대학교와 생물·환경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규수 양평군 문화체육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군 관계자들이 국내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똥구리종의 생태채집을 위해 몽골에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조규수 과장은 “양평군과 몽골국립농업대학과의 인연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지속돼 소똥구리를 비롯한 생물연구 등을 통해 공동번영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몽골국립대학교 케류가 투모바타르 총장은 “친환경 생태도시인 양평군과 생물·환경연구뿐만이 아니라 상호협력하는 도시로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달 28일 안양시 동안구 홈플러스(평촌점)에서 경찰 및 마트 관계자 20여명과 마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대비 감소 추세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속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관련, 피해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30~50대 여성 등을 비롯, 시민들에게 집중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서는 대형 마트를 방문해 부채와 리플릿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노규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전화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7~8월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백화점, 병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차순씨 별세, 심병택(㈜신강수출포장 대표)씨 모친상= 30일 오전 3시30분, 경북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일 오전 9시, 장지 태곡 선영 ☎054-850-6440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한국외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영찬 ▲공과대학장 김성복 ▲미네르바 칼리지학장(글로벌) 라영균 ▲기획조정처장 장지호
광주시는 조억동 시장이 최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CEO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춘 코리아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CEO 대상’은 대한민국 국익발전에 공헌한 CEO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그 동안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과에 대해 격려와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조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3선 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민선6기 시정방침으로 제시하며 ‘공직기강확립’, ‘민원지연 제로화’, ‘친절마인드 제고’의 3대 역점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펼쳐 왔다. 아울러 중첩된 각종 규제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인도 등 아시아 유망 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으로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
부천시 소재 수주고등학교가 지난달 25~29일 경기도중등창의융합교육연구회(이하 융합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중등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융합교육연구회는 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서 만든 교과교육연구회로, 인문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개최했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꽃 피우는 융합교육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문학(진영종·성공회대 교수), 역사(윤지영·한국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비평(정윤수·한신대 교수) 등의 인문학 강의와 그동안 연구회에서 실천한 융합교육 사례 나눔, 융합수업 설계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가한 교사는 “동의보감과 사주 명리를 바탕으로 몸과 인문학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주제였고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찬숙 융합교육연구회장은 “이번 직무연수로 선생님들이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를 기대하며, 11월 직무연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2학기 융합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