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장지어린이집 김동진 원장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장지어린이집에서는 매년 영유아들의 경제교육과 아나바다를 실천하기 위한 시장 놀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도움을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아서 보내준 기탁금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지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매년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가르치고 지역사회에는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공약사항 이행점검과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지역 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회 위원이 참여했으며 태재고개, 광주역세권·곤지암역세권 개발사업지, 오포물류센터 등 12개소를 확인했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장을 방문한 방 당선자는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종합운동장의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주문했다. 또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중대물빛공원) 현장에서는 “태전·고산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태전IC 이용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차량 분산으로 국도 43·45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램프 조기 준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현장 방문에 이어 민선 8기 5대 시정목표와 100대 추진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상하수도사업소 앞 옥외 부스에 설치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시민들에게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도척농협 궁평지점으로 이전 설치해 은행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설치로 은행을 방문한 주민이 추가적인 민원 서류 제출을 위해 발급기가 있는 인근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농협 ATM 내 설치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방문보다 5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시는 관내 3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 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건강보험 관련 등 110여종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 오포읍회은 지난 20일 오포읍 능평리에 있는 비닐하우스 농경지에서 ‘오포읍 농민학습단체 콩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권용석 읍장, 오포읍 농촌지도자 송종진 회장 및 오포읍 생활개선회 정형심 회장,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콩을 심었다. 송종진·정형심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더 많은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농민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데 오포읍 생활개선회 및 농촌지도자 오포읍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파종한 콩은 오는 11월 중순에 수확해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20일 곤지암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곤지암 소머리국밥 축제 추진을 위한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유형진 경기도의원 당선인, 이주훈 광주시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해 위원회 발족을 축하했다. 곤지암소머리국밥 추진위원회는 곤지암읍장을 위원장 당연직으로 하고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곤지암상인회장, 로타리클럽회장, 농협 조합장, 파출소장 및 소머리국밥 업체 대표 등 축제 성격에 맞는 단체 및 전문가 등 19명을 위촉해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곤지암리 435-23 일원에서 도자기 엑스포 기간 및 곤지암 5일장이 열리는 오는 8월 27일 오후 4시부터 축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행사내용으로 곤지향 어울림마당 및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 댄스공연, 곤지암읍 주민 노래자랑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명원 읍장은 “곤지암읍의 지역 활력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많은 의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키워드는 ‘교통’과 ‘규제개혁’으로 나타났다. 방 당선인은 21일 인수위에 공약 이행방안 수립 시 최대 시정 현안인 교통 문제개선, 불합리한 규제개혁,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혁신 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것을 요구했다. 인수위는 방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4개 분야 100여개 공약사항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공약을 중심으로 민선 8기 광주시장 당선인의 5대 시정목표와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방 당선인이 강조하는 교통 문제개선과 불합리한 규제개혁 공약은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강선 연장, 태전‧고산역 신설은 물로 GTX-D, 지하철 8호선 연장과 수서-광주, 위례-삼동 복선전철화 추진, 태재고개 입체교차로, 성남 연결도로(율동~태전/신현), 국도 43호선,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중대물빛공원 진‧출입 램프 설치 등 교통 분야 과제와 종합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 시 규제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도시계획 TF팀을 신설해 불합리한 규제발굴 및 규제합리화 정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반영될 방침이다. 방 당선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2년 제5차 읍면동 협의체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선열 네트워크 위원장을 비롯해 13개 읍면동위원장 등이 참석해 2022년 읍면동별 특화사업 실시 계획과 관련된 정보공유 및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올포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위해 5월~6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오포읍, 초월읍, 도척면, 퇴촌면, 쌍령동 등 총 6가구가 발굴‧추천됐으며 읍면동위원장 네트워크 회의에서 지원 방향과 우선순위 등을 결정했다. 이선열 위원장은 “광주시 여러 유관 단체와 연계해 발굴된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와 상황에 맞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사후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는 20일 적십자봉사원 50여명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김치를 담갔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입맛을 돋우기 위한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풍차세대 및 취약계층 등 230세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최문희 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활동 제약 및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취약계층 등에게 정성껏 준비한 여름김치를 드시고 앞으로 찾아올 무더운 여름도 거뜬히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지원, 홀몸 어르신 밑반찬 제공, 취약계층 송편 나눔 행사, 지역사회 재난구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기상전망에 의하면 여름철 평균기온이 40년동안 0.8℃상승했으며, 폭염일수 또한 최근 10년 평균 15.7일로 증가추세이다. 작년 경기도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총 167건 출동, 148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 8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열사병 36건, 열경련 23건 순이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온열질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7대, 펌뷸런스 7대 차량을 통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과 얼음조끼 등 9종 1977점의 폭염대응 장비를 비치하여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 보충을 해야 한다” 며 “폭염대비 종합대책 운영으로 광주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앞으로 광주시 발전 콘텐츠개발사업과 주민편익사업등 취약계층 복지사업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7월 18일까지 2차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를 통해 99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액 100% 반영을 위해 소규모 사업 위주로만 편성됐던 절차를 개선해 올해부터는 사업당 최대 20억원까지 배정 가능한 총 40억원 규모의 공모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대상 사업은 ▲마을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노인 및 아동 돌봄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사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사업 현장 입지의 적정성 ▲사업지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가능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 종합적 기준에서 면밀히 검토 후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