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는 25일, 대학 본교 캠퍼스에 마련된 대공연장에서 26학번 신입생과 졸업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겸 졸업식을 동시에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례적인 행사에는 일본, 태국, 대만, 중국 등 학교 관계자들을 위한 리셉션 행사도 마련됐으며, 외국인 유학생들도 대거 참석해 입학과 졸업을 동시 개최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대경대가 입학식과 졸업식을 동시에 개최한 것은 신입생이 선택한 전공을 졸업생 선배를 통해 이어가고, 동문으로 하나 되자는 뜻을 살리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시 개최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선배가 후배에게 ‘취업 열쇠’를 전달하고, 캠퍼스 광장에서는 화이널로 깃발 퍼포먼스를 펼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학 측은 이날 입학·졸업식을 신입생과 졸업생이 동시에 손을 잡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으며, 전공 교수 20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어 학사 보고 및 학위수여 인원 보고가 진행됐다. 더킹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과 태권도과, 뷰티학부, 실용댄스과, 연기예술과의 ‘맘마미아’ 갈라 콘서트, 전공 학생들의 화려한 콜라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채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4
남양주시는 ‘2026년 설 명절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결과, 기부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배(595%) 증가하는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11건, 약 2094만 원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과 비교해 건수로는 559%, 금액으로는 595% 급증한 수치다. 특히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가 전체의 90%를 넘어 서며 기부 문화가 대중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는 시의 전략적인 ‘기부자 맞춤형 관리’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기부자 1001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예우를 강화했으며, 이벤트 기간 기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추가 상품을 증정하는 ‘세뱃돈 이벤트’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기존 기부자의 31.8%가 다시 기부에 참여하는 높은 재기부율을 보였다. 또한 서울과 인천 등 경기도 외 거주 기부자 비중이 56.8%에 달해, 남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답례품 선호도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66.2%로 가장 높았으
남양주시는 관내 농업인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지급 유형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구간에 따라 차등 단가가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올해부터는 대면 신청과 비대면 신청을 통합해서 운영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는 직전 연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6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간편 신청 대상자) 및 등록 정보의 변동은 있으나 자격요건 사전 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인터넷신청 대상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이다. 대면 접수는 농지소재지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실경작 검증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가 공익직불금을 신청할 경우 기존 ‘경작사실확인서’외에 의사가 발급한 활동 가능 진단서(또는 소견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공약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진행 중인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편안한 도시’ 등 10대 분야, 총 14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107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5.4%를 달성했다. 시는 남은 임기 동안 9개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인창유수지 주차장 대폭 증설 ▲노후 안심 요양시설 건립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임기 이후 완료 예정인 25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도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력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낙천금(一諾千金)’의 마음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력을 강화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갈매동에 있는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6월 착공한 증축 공사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105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1361㎡,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요양원 인접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치매 노인 전담 요양실(12인실 1개소, 11인실 1개소)과 4인실 일반요양실 7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요양원 정원은 기존 80명에서 131명으로 확대되며, 입소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더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백 시장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갈매동 일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우리마을 틈새주차장’을 방문해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도 했다. ‘우리마을 틈새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유휴지를 정비해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방치된 공간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현장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및 생활교육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활교육·학교폭력 업무 일년살이' 도움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학교폭력 예방·대응 업무가 연중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 흐름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학생부장과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구성 내용은 ▲생활교육·학교폭력 일정 관리 및 업무 점검 ▲사안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요령 ▲학교폭력 사안 처리 체크리스트 등이며,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천적인 지침들로 채워졌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은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학교 공동체를 지키는 중요한 리더십의 실천”이라며 “이번 도움자료가 교사들이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대응 체계 강화’, ‘현장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용인특례시 대학생 리더 정책 포럼'은 지난 26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대학 총학생회장과 정당 대학생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 속한 대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해 초당적 협치라는 취지에 걸맞게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상일 시장과 윤상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 나백철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대학 정책 참여 주체들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네트워크도 운영되고 있으나, 이와 별도로 대학생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의 정책 포럼 개최를 환영한다"며 ""교통·주거·문화예술 등 대학생들을 위한 시설 및 확충을 위해 시 또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는 배승훈 '(가칭) 용인특례시 대학생 리더 포럼' 위원장이 '용인 관내 대학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위원장은 교통 측면에서는 각 대학의 입장에서 현황 및 교통 책을 제안했으며 문화예술 측면에서는 용인지역 대학 간 연합 축제를 제안하는 한편,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와 역북동 상권 간 연합 축제
전용기(민주·화성정)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KTX·SRT 통합에 따른 동탄역 좌석난 해소 대책을 점검하고,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개량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부터 KTX·SRT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된 가운데, 동탄역은 KTX-1 등 다양한 차종 운행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스크린도어는 SRT 차량 출입문 위치에 맞춰 설치돼 있어 KTX-1 등 일부 열차와 맞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시범 운행 기간에는 KTX가 동탄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다. 전 의원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모든 차종 출입문 위치에 대응 가능한 범용 스크린도어로 개량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5월 착공해 8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전 의원이 지난해 발간한 정책자료집에는 KTX·SRT 통합 완료 시 하루 총 1만 6923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동탄역에만 약 6500석이 늘어날 전망이다. 좌석 부족과 예매난을 겪어온 동탄·반월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전 의원은 “스크린도어 개량은 향후 더 많은 열차를 동탄역에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이 1.09명으로 집계되며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국가데이터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발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의 2025년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출생아 수는 80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2024년 7201명보다 799명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상승세다.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7만6346명)의 10%를 넘는다. 같은 기간 인구 100만 이상 도내 지자체 출생아 수는 수원시 7000명, 용인시 5800명, 고양시 5400명으로 집계됐다. 화성특례시의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평균 0.84명, 전국 평균 0.80명을 크게 웃돈다. 전국적인 저출생 흐름 속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6년 본예산에 75개 사업, 총 5445억 원을 편성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122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로 편성했다. 2023년 1월부터는 출산지원금을 확대해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화성특례시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27일 “이달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옹벽과 노후주택, 건설현장, 교량, 저수지 등 5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구조적 안전성, 균열 및 지반침하 여부, 토사 유실·붕괴 위험 요소, 배수시설 상태, 주변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정밀 점검을 벌인다.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현장 시정이나 보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6~27일 대규모 옹벽시설 3개소에 대해 선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윤성진 제1부시장이 직접 나와 시설물 관리 실태와 추가 보강 필요 사항을 점검했다. 윤 성진 제1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신속히 조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