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 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국제사회에서 친한 인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해 국내 학부과정의 교육을 지원한다. 한신대는 유학생 지원과 관리, 입학 및 학비지원 시스템, 한국어 연수과정, 국제교류프로그램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운영 체제를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GKS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한국어 연수비, 대학 등록금, 의료 보험료, 입국과 귀국에 필요한 항공료 등의 비용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되며, 한국어 연수과정 1년과 학부과정 4년을 지원 대학에서 수학한다. 한신대 김용표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사업 유치로 해외 우수 학생들과의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 교육의 경쟁력과 캠퍼스의 글로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고양시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고양시 100만 도시를 돌파를 축하하고 고양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행주대교 위에 대형 애드벌룬을 띄워, 민간인으로서 자율적으로 고양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희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용태 체육회장, 박일병 노인회장, 소애촌 어촌계장 등 행주동 직능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100만 고양시민의 행복이 행주에서 시작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시의 100만 고양시민 행복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권율장군의 3대첩 중 한곳으로 매년 이곳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행주산성의 역사를 탐방하기 위해 고양시 관내 학생들이 찾는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일 뿐만 아니라 신년 해맞이와 해넘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다. 장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주산성’하면 행주대첩, 권율장군, 행주치마가 생각나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식도락가들은 역사적 사건보다 장어구이와 고소한 웅어 회를 먼저 생각한다”며 “행주의 명물인 웅어 회를 비롯해 장어 등 한국인의 입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은 지난 6일 원광대 정세현 총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현조 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갖고 ‘고객중심의 센터화로 의료품질을 선도하는 대학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전문화와 양·한방 융합을 통해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병원, 지역사회에서 최적의 의료품질과 고객우선의 자세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구성원에게 훌륭한 인격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들이 일하는 병원, 합리적인 조직문화와 체계적인 인재육성으로 성장을 주도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원 17주년을 밎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연공상, 공로상, 모범상, 특별상, 장기근속상 등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손일홍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비전선포식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갖고 있는 제생의세의 기본정신인 의술과 은혜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우리 모두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 두차례에 걸쳐 안양예술공원 서울대관악수목원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숲의 쾌적함을 통해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숲속여행에는 보건소의 아토피상담사가 동행해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같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인 만큼, 소통과 힐링의 시간도 됐다. 김길순 안양시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가족들까지도 고통을 수반하게 하는 질환”이라며 “이와 같은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6일 고양시 홀트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회 경기도장애인가족체육대회’ 행사에 참여해 모범장애학생 장학금 증정, 도시락 후원 및 서빙, 체육행사 도우미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박 터뜨리기, 훌라후프 달리기, 공굴리기, 릴레이 경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단체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장애인가족과 22명의 국민연금 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김무용 경인지역본부장은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증진, 인식개선, 더 나아가 장애인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등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남한산성에서 ‘2014 남한산성 역사문화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체결한 업무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경기도 관내 초·중등학교 교사 40명은 역사의식과 역사 수업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난극복 역사 현장인 남한산성에서 역사문화에 대한 강의, 체험, 현장답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는 남한산성의 역사, 국왕행차, 행궁 및 문화재 답사, 현절사와 숭렬전 제향, 남한산성 식생 및 생태체험, 실학박물관 답사 등 역사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조상의 얼과 행궁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역사의 현장 속에서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되어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중심의 역사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 조명우 ▲의학전문대학원장 박헌주 ▲교무처장 신수봉 ▲연구처장 박헌진 ▲대외협력처장 원혜욱 ▲산업협력단장 강진구
교총 설립 65년만 최초 평교사 출신 회장 “교권확립 통한 교육본질 회복·안전 기반 공교육 정상화… 교육 발전 역할 다할 것” ‘9시 등교’‘상·벌점제’ 신중히 접근 “학교 자율성 존중하는 방향서 매듭지어야” “모든 교육정책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기준으로 결정돼야 하고, 행정 역시 현장의 편의를 위해 실행되길 기대한다.” 장병문(55·사진)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이같이 제안했다. 8월 취임 2년째를 맞은 장 회장은 경기교총 설립 65년만의 최초의 평교사 출신 회장으로 누구보다 평교사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권익에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장병문 회장은 “민선 3기 이재정 교육감의 취임을 맞아 경기교육이 안정과 화합속에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경기교총도 교권확립을 통한 교육본질 회복과 안전을 기반으로 한 공교육 정상화로 경기교육이 한 단계 더 성숙한 발
“과천시가 마련해준 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다니지 못한 여러 곳을 살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지난 6일 과천시청 부업대학생 40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체험소감을 밝히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상수도사업소와 환경사업소, 추사박물관,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를 돌아보고 사업현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국립과학관과 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등 과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과천시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취업 단기특강을 들은 후 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시정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재정상황 악화로 내달 개최하는 과천축제 방향을 새롭게 바꾸려고 한다”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획감사실에서 근무 중인 안모(아주대 4)양은 “지금까지 과천축제는 뚜렷한 방향 없이 사이즈만 부풀린 축제였고 인구대비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한다”며 “시의 이름을 내건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동참해 다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무과에 근무 중인 박모(한국외대 2)군은 “공무원은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편하게 근무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너무 바쁘게 열심히 일하고 있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7일 수원역사내에서 생활속 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 힐링콘서트와 함께 순회 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일률적인 가두 절전홍보활동이 아닌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더불어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5인조로 구성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악단은 ‘분홍립스틱’ 등 귀에익은 10여곡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주회 인근에 비치된 보드판에 나만의 절전비법, 절전 아이디어 등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부채를 증정했다. 경기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수원역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절전안내 전단지와 PC 절전소프트웨어 설치안내문 등을 배포해 시민들의 절전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권춘택 경기지역본부장은 “올여름 전반적인 전력수급 사정은 예년에 비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갑작스런 발전기 고장이나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갑작스런 수급불안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국민여러분의 절전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무결점 전력공급에 총